[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7일 민간단체 4곳(경인재활용의류협동조합 등) 과 함께 ‘의류수거함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관리와 폐의류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훼손되거나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던 의류수거함 난립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위탁단체는 구 전역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의 설치·수거·정비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구는 단체별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구는 이번 민간 위탁 시행에 맞춰 새롭게 의류수거함 디자인과 색상 기준을 마련했으며, 각 위탁단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의류수거함을 디자인 지침에 따라 산뜻한 색상으로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의류수거함 민간 위탁은 부평의 자원순환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위탁단체와 협력해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7일 구청에서 ‘2025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1% 나눔, 어려운 이웃의 100% 희망’이라는 표어로 삼았다. 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개인·기업·단체 등 200여 명의 주요 후원자가 참석했다. 먼저 올해 지역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후원자 25명(개인 13명, 기업 7곳, 종교단체 5곳)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대표 수상자로는 ▲오상자이엘(주) ▲NH부평농협 ▲청천새마을금고 ▲주안장로교회 등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온 단체들이 포함됐다. 이어 ▲2025년 부평구 후원사업 영상 보고 ▲후원자 인터뷰와 릴레이 감사메시지를 담은 ‘나눔으로 하나 된 부평’ 영상 상영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오페라움’의 감사공연 등이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나눔이 모여 부평이 어느 지역보다 따뜻한 복지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구민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이웃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음식점의 소비자 신뢰도 및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안심식당 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안심식당 신규 지정 음식점 430곳에 종이수젓집 43만장, 비말 차단 마스크 2천150박스(10만7천500매)를 지원 완료했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해야 한다. 구는 올해 안심식당 1천곳 지정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준에 적합한 안심식당 476곳을 올해 신규 지정해, 총 1천3곳이 안심식당이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식당 운영 사업을 통해 영업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심식당 유지에 기여해, 지역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5일 유유기지 부평에서 ‘2025년 청년 창업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청년 창업자와 창업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 행사를 넘어, 청년 창업자 간의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 구축 및 혁신을 통한 지역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창업 지원 기관, 민간 투자 파트너, 창업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이야기와 경험을 청년들과 나누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토크쇼는 3개의 주제별(자금조달, 기술개발, 마케팅)로 구성돼 이뤄졌으며, 청년들은 각자의 창업 단계나 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그룹별(도전, 성장, 변화) 활동에 참여하며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특히, 청년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에는 서로의 생각(아이디어)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격려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 창업자는 “이전에는 혼자 창업을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청년 창업자들과 소통하고,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피드백)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어울림센터에서 소속 봉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화학 물질이 들어가지 않는 친환경적인 천연비누 만들기 방법을 소개하고, 포장재뿐만 아니라 성분에서 나오는 물질들이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리고자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직접 비누를 만들며 천연 재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무해한 성분의 사용을 통해 환경과 피부 모두 유익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천연비누 만들기 교육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환경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보수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4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동기를 제공하고자 매년 국가결핵관리 우수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부평구 보건소는 지연 없는 신속한 보고 체계를 구축해 결핵 관리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체 보고 건수 230건 중 24시간 내 보고 건수 230건을 달성해, 신속 보고가 100% 이뤄졌다. 결핵환자에 대한 신속한 보고는 감염병 전파 차단의 출발점으로, 이를 통해 접촉자 검진과 예방조치를 조기에 시행하고 신속한 치료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체계적 대응은 다제내성 결핵 발생을 줄이고, 환자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빈틈없는 결핵 관리 체계를 유지해 주민이 안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시와 공동으로 ‘2025 인천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복지도시 인천’을 표어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의 협의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을 잇는 복지 협력의 중심축이자,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활 속 복지 파트너”라며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큰 협력의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구심점으로 활동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2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부평구지회는 소방의 날(11월 9일)을 기념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소화기를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를 지회 특화사업으로 계속 추진하고 있다. 구는 기탁 받은 소화기를 지역 내 푸드마켓 1호점과 2호점에 전달해,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지역 안전 환경 조성에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지회의 지속적인 관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구에서도 지역주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민주주의 가치 발전과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국민운동단체로, ▲안보견학 및 문화체험 ▲취약계층 식사나눔봉사 ▲범죄예방 순찰 활동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7일 구청 1층에서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부평에서 만든 부평의 맛잔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판로 개척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평구 식품제조협회와 협력해 치러진다.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 8개 업소가 판매전에 참여할 예정이며, 생산 제품을 시중가보다 평균 20%~50% 저렴한 가격(9천900원 균일가)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참여 업소는 ▲(주)행복푸드미트(돼지갈비) ▲(주)지에프코리아(양념돈막창) ▲(주)디저트앤(다쿠아즈) ▲라비아(히말라야 핑크소금, 통후추) ▲금란푸드(지파이, 야채고로케) ▲자연트레이딩(드립커피류) ▲(주)그린텍코리아(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 ▲(주)천해무(코인육수, 다시팩, 고구마스틱, 누룽지스낵)이다. 이들은 판매와 함께 홍보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식품제조업소 생산제품의 홍보 및 판매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평에서 만든 맛있는 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이상목)은 근로자들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고의로 인천북부지청의 출석요구에 수 차례 불응한 소규모 제조업체 대표 A씨(50대)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11. 3. 밝혔다. 인천북부지청에 따르면, 사업주 A씨는 임금체불 위반 조사를 위해 몇 차례 전화 받으며 청산하겠다고 한 후 실제 청산하지 않고 이후 전화를 받지 않았으며 출석조사에도 응하지 않았다. 이에, 인천북부지청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과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A씨가 거주지인 서울시로 이동하지 않고 계속 경기도 부천시 내 사업장(본사)에 소재 중인 것을 최종 확인 후, 사업장(본사)에서 A씨를 체포하였다. 체포하는 과정에도 A씨는 문을 잠근채 순순히 문을 열지 않아 경찰서 및 소방서 협조를 받아 체포하게 되었다. A씨는 약 3개월 일한 10대 남성 1명의 2025. 1월~2월 임금 360여만원을 체불하고는 감독관과 전화통화시 “피해자와 임금액을 그렇게 약정한 적 없다, 피해자와 협의할 것이니 피해자가 취하할 것이다”라는 주장만 반복하며,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할 때까지도 피해자와 협의하거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