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7일 인천 무의도와 관내 라페니체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역량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권철수 부평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5년 차를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회 위원간에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됐길 바란다”며 “한 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21년 22개 전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하고 총 47개의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6월 30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정미 대표의원(삼산2, 부개2.3)을 비롯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책임연구원의 연구용역 수행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연구 방향과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작년에 이어 2회차에 접어든 허정미 의원의 다문화 연구단체는 2024년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정책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 특성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다문화 사업 수행의 현장에서는 중앙정부의 획일화된 다문화 지원 정책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부평구 지역 특성에 맞는 다문화 사업을 연구하고 현실에 부합한 정책을 제안하여 부평구의 다문화 수용성을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사단법인 사랑의파란우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김진수 사랑의파란우산 대표이사는 “안전한 주거, 따뜻한 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자원봉사 및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랑의파란우산의 일곱 가지 행동강령에 깊이 공감한다”며 “협업과 연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보다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여성센터는 실습 중심의 육아참여 프로그램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 진짜 쉬운 아빠육아’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3세부터 6세 자녀(2020~2023년생)를 둔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처음이라 어려운 육아, 누구나 할 수 있다’를 주제로,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자녀와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아빠가 주도적으로 육아를 기획하고 실천해 보는 과정이 핵심으로, 가정 내 돌봄의 주체로서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참여 가정들에게는 비대면 방식(오픈채팅방)으로 주차별 과제가 주어진다. 이를 수행하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키트가 제공되며, ▲외출 준비 챙기기 ▲예방접종 일정 관리 ▲자녀 성향 이해 등 실생활 중심 과제로 구성돼 있다. 또, 오는 9월 6일 중간 과정으로 ‘보호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 교육’이 대면 형태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 동안 자녀는 유아체육 수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4일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구 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부평역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홍보 책자 등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 등을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온실과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며,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보험료가 전액 지원(주택·온실 한정)돼 주민 생활안정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구민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절차를 진행해야 가입이 가능해, 고령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은 실제 가입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올해 구는 ‘보험 선물하기’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자녀 또는 지인이 보험에 대신 가입해 줌으로써 고령층 등 취약계층도 보험혜택을 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갈산동에 본사를 둔 ㈜중원인더스트리가 ‘우리구 착한기업’ 제13호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중원인더스트리는 차량용 조명장치 및 전기장치 부품을 제조하며 무역을 병행하는 기업이다. 지역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매달 30만 원씩 이웃사랑 나눔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하며 기부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서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전왕엽 ㈜중원인더스트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왕엽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중원인더스트리는 오랜 시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돼 주셔서 감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가 8월 체험관 성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관 성교육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무료 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1회차 당 5명~8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정호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의 확산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 교육기관으로 ▲체험관성교육 ▲방학특강 ▲양육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교육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추진 소관 국·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3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공약 이행평가 결과보고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3년차 공약 추진율은 2025년 6월말 기준 86.7%로 총 47개 사업(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조성,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 추진 등)이 완료됐고, 2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1차 회의 및 투명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3개 공약현장(인천나비공원 내 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부개1동 안심마을)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15개 사업에 대해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권고사항 중 ▲추진 중인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의회가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는 3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추진 배경과 과업 방향을 공유했다. 연구회는 부평구를 대표하는 깃대종(flagship species)을 발굴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대표하며,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정예지 의원과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여명자 의원, 정유정 의원이 참석했으며, 구청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기관의 연구원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부평의 주요 생태자원 현황, 잠재적 깃대종 후보,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예지 대표의원은 “이번 깃대종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부평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지역 내 60세~70세 어르신 61명과 함께 ‘주민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주민 행복 나들이’는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명이 어르신들의 거동을 도우며 경기도 광명시 소재 광명동굴과 인천 중구 소재 한국이민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광명동굴에서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수족관 등 다양한 동굴 속 볼거리를 즐겼다. 이어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 여행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평소 가보고 싶었던 광명동굴과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룻동안 피서를 즐길 수 있게 해준 부평6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춘화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활력소가 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