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3일 부평농협으로부터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백미 2천kg을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평농협(조합장 최영민)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백미 2천kg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6만9천kg(약 1억6천5백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영민 부평농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부평농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맞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 등은 구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2일 강화도 교동에서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 체계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조승석 경인여자대학교 교수가 ‘구·동 협의체 역할의 상호 이해와 협력 모델 구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복지 체계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강 이후에 참여자들은 화개정원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별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화개정원’이라는 제시어로 4행시를 지어 우수작을 선정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협의체 위원 간의 유대감을 다졌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버팀목이자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오늘 워크숍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을 진행했다. (사)인천광역시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회장 이대봉)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제 성장률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에는 ▲윈드스카프(양말) ▲터치엠(어린이악기 등) ▲자연트레이딩(원두커피) ▲크린아트대원통상(주방용품) ▲그린텍코리아(종이호일) ▲프로텍메디컬(안마기) ▲엠채널(골프용품) ▲뷰티하이(화장품) ▲아트윈피복(양말,조끼) ▲비엘컴퍼니(의류) ▲파이코(치약,칫솔) 등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와 판매전에 참여해주신 중소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제품 판매전의 지속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8회에 걸쳐 차준택 구청장 주재로 6개의 국과 보건소, 담당관·관 및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소관 국·소장이 올해까지의 주요 성과와 2026년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186개 추진사업 중 신규·확대·개선사업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의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보완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구는 법정필수경비의 지속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대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 전반을 전면 재검토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로 했다. 이렇게 확보된 재원을 지역경제 회복, 복지안전망 보강, 지역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 핵심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는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각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 경영지원팀 백두샘 차장이 ‘2025년 청년의 날’을 맞아 부평구청장으로부터 청년정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정책 제안 등 청년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백두샘 차장은 공단 채용담당자로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내부 청년정책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공적은 공단 채용과정에서 청년 중심의 채용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인턴 연수생 운영 등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의 진로 설계와 공공기관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공단 청년이사회 의장으로 적극 활동하며, 고졸 인재 및 신입 직원의 온보딩 방안 마련, 육아휴직 업무대행 수당 제안 등 조직 내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직무중심 상황면접 도입, 육아휴직 업무대행 수당 신설, 고졸 직원 대상 디지털대학 지원 등 청년과 조직 모두를 위한 제도 개선을 이끌며, 내부 혁신과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윤낙영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문화재단은 23일 오후 2시부터 뮤지컬 ‘마리 퀴리’(오는 12월 13일~14일 공연)의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매는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좌석별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다. 부평구민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마리 퀴리’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5개 부문(대상·프로듀서상·극본상·작곡상·연출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관객들은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가, 라듐으로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직공들을 마주하며 깨달은 갈등과 고뇌를 느낄 수 있다. 저명한 과학자 ‘마리’역에는 김소향·옥주현이 출연하며 진실을 위해 맞서는 폴란드 출신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역에는 강혜인·전민지가 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의 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1인가구 기준 119만6천7원)인 주거·교육 수급 및 기타 차상위 가구가 가입 대상이다. 구는 매달 본인 저축액(10~50만원)에 대해 ▲1년 차 10만원 ▲2년 차 20만원 ▲3년 차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3년간 자립역량교육(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 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장려금이 지원된다. 또, 이미 희망키움통장Ⅱ 또는 희망저축계좌Ⅱ를 만기 수령한 가구는 중복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변경) 신청서 및 관련 서류(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 사회보장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상 수어 통역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는 5천400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구청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할 때 손글씨로 의사를 전달하거나 별도의 수어통역사를 동행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장애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실 내 ‘화상 수어 통역 전용 모니터’를 설치했다. 민원인이 서비스를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국민콜 110 누리집 내 ‘수어상담’에 접속한다. 이어 전용 모니터를 통해 수어상담사가 실시간으로 민원인과 화상으로 수어 통역 후, 민원 내용을 담당 공무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하는 3자 통역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행정 접근성이 높아지고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기피 시설인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운영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견학에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자원순환로 170)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로봇랜드로 249번길 38) 두 곳을 각각 방문했다. 이들은 두 곳에서 폐기물이 실제로 처리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들이 활용되는 방식들을 둘러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이렇게 처리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니 이해가 되고 안심이 된다”며 “우리 동네 주민들에게도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라고 더 알려야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주민들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생활에서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6월 21일까지 특별기획전 ‘도시기록법 : 우리가 부평을 기억하는 방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글·그림·사진·음악 등의 형태로 부평을 기록해 온 ‘도시기록자’ 8인의 기록물을 통해 부평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별로 관람객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먼저 1부에서는 ‘부평 토박이’ 조기준이 남긴 부평의 역사 기록과 ‘공단 노동자’ 류동우가 1970년대 열악한 노동 현실을 담아낸 자전적 기록을 통해 부평의 역사를 문학적·사회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어 2부에서는 ‘동네 화가’ 이진우가 캔버스에 담아낸 동네 풍경과 ‘웹툰 작가’ 김민재가 그린 부평의 골목과 시장 등 일상의 장면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 속 시민들의 생활 모습과 감정을 예술적 시선으로 보여준다. 3부에서는 ‘사진가’ 유광식이 포착한 부평의 평범한 일상과 ‘건축가’ 도미이 마사노리가 조사·연구한 부평 영단주택 자료를 통해 도시 공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또, 4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