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육군 제39보병사단 의무대와 협력해 군 장병(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총 200여 명의 군 장병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교수와 1급 응급구조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골든타임의 중요성, 화상·골절·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인체모형을 활용한 가슴 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체계적인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의료기관 개설을 완료한 육군 제39보병사단 의무대(충무의원)와의 협업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의무대 측은 “육군 최정예 의무부대로서 군 장병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본 지식과 구호 의지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생명 보호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첨단 농업시설을 신속하게 확대 보급하기 위해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도비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관내 시설원예 재배농가에서 안정적 영농을 이어가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하우스 부대장치 및 시설을 첨단 시설로 개선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며,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ICT시설보급, 에너지절감시설 등 국·도비 지원 9개 사업이다. 2026년도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단체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시설원예담당)에 구비 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며, 세부사업별 추진과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7월 1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별 상세한 내용은 함안군청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재배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과 지원 확대를 위해 중앙, 도 방문 등을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2025년도 정기분 재산세로 3만3484건, 91억7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 소유자이며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이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부과될 예정이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과세표준 상한제가 적용되며,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특례 연장으로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가 아닌 43~45%로 유지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외에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군청 세무회계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 인터넷지로가상계좌이체, ARS(☎142211) 등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간편결제앱(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을 통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군세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회장 하만우)는 지난 9일, ‘2025 행복지킴이 활동’을 공식 시작하며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행복지킴이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활의 안부를 확인하고, 기본 생필품을 전달하는 정서적 돌봄 중심의 봉사활동이다. 의령군지회는 2025년도 대상자로 80대 독거 어르신 2가구를 선정했으며, 연중 총 16회 이상의 정기 방문을 통해 이웃과의 연결고리를 촘촘히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자들은 생필품 전달뿐 아니라, 간단한 주거환경 정리와 정서적 교감을 위한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다양한 안보·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지역에서의 복지활동 강화를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령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군에서 관리하는 의령천 구름다리 등 5개소의 물놀이장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난 11일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구명조끼와 구명봉, 구명로프의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단 한 건의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근무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의령군은 12일부터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13명의 안전요원 배치와 군청을 비롯한 해당 읍면에서 상황관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했다. 한편 의령군의 자연 물놀이장은 부자의 전설이 담긴 의령천 구름다리 아래와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는 벽계계곡, 의병정신의 기상을 가진 유곡천을 따라 이어지는 우애정과 자암정, 유곡천 유원지 등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령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의 소득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에게 진료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을 월3만원(연 36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60세 이상 치매환자이며, 경증 치매환자도 포함된다. 단, 국가보훈대상자 등 기존에 중복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의령군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되어야 하며, 치매 진단코드 및 진단명이 확인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소득 기준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치매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 및 도시공간의 체계적인 조성을 위해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광혁신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K-문화놀이섬 네트워크 조성사업에 대해 허상득 건축사가 공공건축가로 참석했으며, 공공건축 사업의 체계적인 기획 및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사업부서에서는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된 자문 내용을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K-문화놀이섬 네트워크 조성사업이 우리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반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심재성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건축 사업을 하는 부서에서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공건축가와 협업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가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 팬플룻 오케스트라 팀과 엔젤유치원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개회, 인구 정책 유공 표창,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장재열 작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전문사회자가 아닌 통영시민인 아빠와 딸이 사회를 보며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단순히 기념식이 아닌 세대 간 연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통영시민 정진명(충렬초등학교 근무), 박희순, 장혜빈(죽림초등학교 근무), 통영시 공무원 홍기(시 보건위생과)가 표창을 받았으며,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응,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는 함께 인구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겠다는 의미로 통영시민 20여 명이 무대 위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리본을 서로 맞잡으며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리커넥트:누구나 한번은 혼자가 된다' 저자 장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25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GNU GP-해외봉사(하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하재필 학생처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재학생 50명과 교직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어 교육, 태권도 교육, 케이팝 댄스, 과학 교육, 현지 요청 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종합학교에 기여했다. 봉사단은 울란바토르 현지 종합학교 2곳(18번, 52번)에서 한국어, 태권도, 케이팝, 과학을 가르치고, 다양한 문화 공연(사물놀이, 태권도, 탈춤, 케이팝 댄스, 치어리딩 등)을 선보여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현지요청사업지원 팀은 18번 학교 벽화 그리기와 52번 학교 울타리 도색 작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리고 항올구 청소년협회와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 문화를 몽골 청소년에게 알렸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는 몽골의 이데르대학과 학점교류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과 이데르대학 학생들이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더위 걱정 없는 쾌적한 여름’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시책을 전방위로 전개하고 있다. 일상 곳곳에 시원함을 더해주는 창원만의 특별한 여름 대책을 소개한다. 우리 동네 여름 피서지, 도심공원 물놀이장 · 광암해수욕장 시는 동네 가까이에서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업사랑공원(성산구), 3.15해양누리공원(마산합포구), 안청공원(진해구) 등 도심 공원 물놀이장을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52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6시 40분(40분 가동, 20분 휴식) 일 6회 운영하고, 성수기(7. 26.~8. 10.), 주말에는 1회 늘려 17시 30분까지 7회 운영할 계획이다. 광암해수욕장도 7월 5일 개장해 운영 중이다. 광암해수욕장은 차갑지 않은 바닷물과 얕은 수심으로 가족 피서지로 자리매김하며 해마다 5~7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시는 개장 수개월 전부터 수질관리와 안전요원, 구명조끼 배치 등 모든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가포 수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