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특보 시 외출 자제, ▲하루 2리터 이상 수분 섭취,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천 가능한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폭염 예방을 위한 냉감바지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건강교육과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김포시 사회적경제 진입 멘토링' 참여기업을 오는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계획 중인 김포시 소재 기업, 단체, 시민 등이며, 특히 사회적기업 인증 후 공공시장 진입 계획이 있을 경우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경제 진입 가능성 진단부터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분야별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확대, 홍보, 유관사업 정보 제공 등 후속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7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수시접수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지역 문제 해결과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볏짚 존치)’ 신청자를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하성면 전류리에서 월곶면 용강리 한강 제방에서 1㎞ 이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나 10~15㎝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철새들에게 낙곡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김포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제도로 생태계와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10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 장기에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을 거쳐 GTX-B노선을 공유해 여의도, 용산, 서울역 및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김포를 비롯한 2기 신도시 중심의 수도권 서북부의 도로교통 체증 해소 등 교통개선대책으로서, 본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개선될 뿐만 아니라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토부가 수립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다면, 김포에서 강남을 거쳐 팔당까지 1시간 이내로 연결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재, 시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입주민의 교통대책 및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예타조사 통과를 위해 대광위를 비롯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GTX-D를 위한 마중물이고, 서광급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9일, 신양초등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법률 제20671호, 2025. 1. 21.) 제정 및 2026년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 현장의 교직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2025년 관내 각급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축하고, 학습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통합지원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와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링 지원단’이 각 학교를 방문하여 전담 조직 구성, 운영 컨설팅, 학생지원 사례 중심 협업 방안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멘토링에는 지역사회 사회복지·상담 등 분야의 실무자도 참여하여, 학교 내 전문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김포 관내 늘봄학교 실무인력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전 10시,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늘봄학교 실무인력의 운영 역량을 제고하고 프로그램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컨설팅은 ▲개별 학교의 운영 현황 점검 ▲팀 단위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 토론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각 학교별 상황에 맞춘 구체적 운영 전략을 함께 고민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방향성과 학생 지원 방안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게 됐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리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행정·교육 현장의 실무 역량이 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 의령군과 하동군을 방문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작은학교 연계 커뮤니티 시설과 청년 주거단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등의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의령군 화정면에 조성된 ‘작은 학교 연계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했다. 이 사업은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과 연계하여 주민 소통과 교육 프로그램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설비로 13억원이 투입됐다. 위원회는 시설을 둘러보고, 커뮤니티 시설이 장기적으로 지역 교육·문화 중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하동 청년타운은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청년 보금자리,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등 3개의 개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대규모 청년 주거복합단지로 총 사업비 114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7월 10일 창원, 고성 일원에 위치한 도내 주력 제조업 및 에너지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산업별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적 대응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회는 ▲ 철도차량 완성차를 제작하는 ‘로만시스’ ▲ 자동차·가전·2차 전지 금형 부품 제조 전문기업 ‘동구기업’ ▲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LNG 건설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실태 점검을 통해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직접 확인했다. ▶ 기술력과 수출역량 갖춘 중견 제조업체, 제도적 뒷받침 필요 첫 번째 방문지인 로만시스는 철도차량 완성차 제작 분야에서 국내외 수주를 이끌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경남 제조업 수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 측은 진출입로 협소, 고압선로 문제 등 현장 기반시설 및 법제 정비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허동원 위원장은 “기업은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자 일자리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이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김해오광대보존회(회장 이명식)'와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오광대보존회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유산을 알리고 계승하여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청소년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가 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김해오광대 전통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계승 의식을 높이고 우리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관내 초등 4~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문화·체험활동·생활지원 등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면지역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첫 수업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카오 지원 / 카카오임팩트재단 주최 /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총 4회에 걸쳐 경로당 현장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수업에는 면지역 경로당 어르신 20명이 참여했으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변경 △사진·동영상 전송 △친구에게 선물 보내기 △이모티콘 활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직접 실습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서로 도우며 수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카카오톡에서 사진을 바꾸거나 이모티콘을 써보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답답했는데, 오늘 배워서 너무 좋았다”며 “손자한테도 직접 사진 보내고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미진 관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보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