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한 음식점 대표 A씨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블로그,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게시물에서 특정 음식점이 곤충인 ‘개미’를 음식에 얹어 먹는 요리를 판매하는 행위를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메뚜기, 갈색거저리유충(밀웜) 등 총 10종만 식용이 가능한 곤충으로 인정하고 있어 ‘개미’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수사 결과 A씨는 2021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미국과 태국에서 건조 상태의 개미 제품 2종을 국제우편(EMS) 등으로 반입한 뒤, 2021년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요리에 ‘산미’를 더할 목적으로 3~5마리씩 얹어 제공하면서 약 1만 2천회, 1억 2천만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개미’를 식용으로 사용하려면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식약처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10일 오전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협의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및 교통안전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호우·태풍 등 자연 재난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됐다. 이경수 협의회장은“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호우·태풍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꾸준하게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은 7월 9일 병곡면 송평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및 보이스피싱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방문판매(일명 ‘떴다방’) 및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수법 및 대처 요령 ▲소비자 권익 보호 방법 등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소비자 피해 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7월 10일 오전, 함양군 재향군인회에서 위탁 운영 중인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관리원 하계 단복 착복식에 참석했다. 진 군수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읍내 시가지 주차 관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재향군인회에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짜증 나기 쉬운 무더운 날씨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안내가 이용자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2022년 말 함양군 재향군인회가 위탁 관리자로 최종 선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재계약을 통해 2027년 말까지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 09:00~17:30, 하절기(5~8월) 09:00~18:30, 그 외 기간은 09:00~18:00이며, 주차 요금은 10분 이내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월 정기 주차는 운영하지 않는다. 함양군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9일 전국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의료봉사를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2월 중구가 전한련 및 중구한의사회와 체결한 주민 건강증진 및 한의학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상윤 교수의 지도 아래 총 36명의 한의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 약 300명을 대상으로 침술, 부항, 한방 소화제 제공 등 다양한 한방진료를 진행했으며,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다양한 침술 시술과 친절한 상담 덕분에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한의과대학 학생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전한련과 연계한 정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1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읍면동별 대장을 비롯한 회원 34명이 참석해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행사, 어르신과 함께 하는 은빛 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 등 지난 상반기 동안의 추진 활동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주요 활동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서신애 대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필요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대원들이 마음을 모아 봉사해 왔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여성자원봉사대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28개 읍면동 46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상락원 급식 봉사,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나눔, 10월 축제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는 1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선미디어 경제전문매체인 조선비즈 김덕한편집국장을 초청해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도시 진주 르네상스를 향하여’를 주제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기간 중 공직자들이 기업 친화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진주형 지역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덕한 편집국장은 진주 출신으로 1995년 조선일보에 입사 후 정치부, 산업부, 사회부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뉴욕특파원, 산업부장, 사회정책부장, 기획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조선비즈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자본주의 4.0 로드맵(모두가 행복한 자본주의는 꿈이 아니다)'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진주 정신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 ▲진주 출신 기업인의 특성과 성공 요인 ▲진주 경제의 부활을 위한 전략 ▲진주 르네상스 실현과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진주 출신 기업인들이 보여준 공동체 의식과 사회 환원의 자세는 공직자들에게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제425회 임시회 기간 중'경상남도 섬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이번 조례안은 2024년 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회장 조영명 의원)가 발주해 진행한 정책연구용역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경남 섬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정책연구용역의 성과가 실제 입법으로 이어진 사례로 의미가 있다. 연구에서는 경남 도내 다도해와 해안 섬 지역이 지닌 고유의 자연·문화 자산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 전략이 제시됐고, 주민 참여형 콘텐츠 개발과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섬 관광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 섬 관광자원 개발 및 육성 △행정적․재정적 지원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섬 관광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이다. 조례 제정을 통해 경남의 섬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문화·자연·지역 삶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 입법담당관실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치우(국민의힘, 창원 16)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형 소방 지원 산불 대응체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건의안은 영남권 대형산불을 계기로 경남소방본부 차원의 산불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 경남소방본부의 산불 진화조직·전담부서 신설, 소방 인력 확충 △ 경남의 산불 대응 소방차량·장비 확충 위한 국비 지원 확대 등이다. 이 의원은 “현행 산불 대응체계는 기본적으로 산림청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지원하는 구조다”며, “향후 경남소방본부 차원에서도 119산불 특수대응단의 신설을 기점으로, 지리산과 영남알프스 권역의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오는 17일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 3,994호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단을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읍면동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단은 다가오는 9월 말까지 올해 신규 신청자 등 고위험군 모형을 추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경작 우려자에 대한 조사와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경작사실확인서 미제출자, 실경작 여부가 불확실한 신청자 등 부정수급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에는 직불금 등록이 취소되며,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 따라 최대 8년간 등록 제한, 5배 이내의 제재부가금 부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강력한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또한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경우 누구나 가까운 지자체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통합콜센터(☎1334 내선4)로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포상금은 최소 10만원(등록한 경우) 또는 50만원(수령한 경우)에서 최대 환수금(미지급 금액)의 30%까지 지급된다. 이태종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