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지속적인 고온현상으로 벼 병해충의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1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농촌 인력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1차 방제를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8월 말까지 항공방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방제는 무인 드론을 활용해 멸구류,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벼 병해충을 집중 방제해 방제효과를 높이고 농업인의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고온 지속으로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 만큼, 선제적인 드론 항공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을별 협조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벼 병해충 방제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욕지면 연화도에서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연화생활권 앵커조직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공모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어촌의 정주 가치를 높여 어촌 지역주민 유출 최소화, 어촌형 일자리 창출,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어촌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마을 소득 증대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높였다. 연화생활권 앵커조직은 주식회사 줆(대표 김윤희)을 비롯한 총 3명으로 지역에 상주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관계인구 유입 및 생활서비스를 공급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희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주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관내 경로당 253개소에 보급돼 있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전면 교체하고,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지 않았던 경로당에는 신규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나섰다. 또한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28개소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257개소에 약 8천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폭염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경로당 환경 개선은 어르신 복지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진정한 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에어컨 및 냉장고 등 경로당에 비치된 주요물품의 노후화 및 고장에 따른 수리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에 힘쓰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부산에서 통영, 사량도, 남해군, 여수까지 남해안의 섬들을 연결하는‘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국도 5호선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는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국가간선 도로로 향후 남해안 관광·물류·정주환경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도로정책심의회를 열고, 총연장 43km에 달하는‘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구간을 국도 제5호선 지정 노선으로 오는 11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도 5호선의 기점은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으로 변경되며, 주요 구간은 산양, 사량도, 수우도를 거쳐 남해군 창선면에 이른다. 섬과 섬을 잇는 새로운 국가간선도로 지정된 구간에는 △신통영대교(7km) △사량대교(3km) △신남해(창선)대교(4km) 등 총 14km에 달하는 해상교량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약 2조 4,650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투입되며,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 건의 및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30~2035년)에 반영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32대 석욱희 함안부군수가 7월 1일 취임 이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기본현황, 2025년 상반기 주요성과, 하반기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군정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날인 9일에는 기획예산담당관, 세무회계과 등 10개 부서의 보고가 진행됐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개선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석 부군수는 “군정 역점과제와 당면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국·도비 확보와 관련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부군수로서 앞장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일에는 경제기업과 등 5개 부서의 업무 보고를 받은 뒤 보건소와 문화시설사업소, 함안지방공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오는 11일과 15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등 주요 사업소를 직접 찾아 시설 운영 및 추진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석 부군수는 “2025년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한 면밀한 계획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가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10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김용수 회장은 함안군청을 방문해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자유장을 전수했다.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이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인류의 평화·번영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민선 8기 함안군수로서 추진해온 군정 혁신, 지역 균형발전, 군민 복지 증진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조 군수는 취임 이후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강화, 국제 교류 및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성과를 이끌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은 함안군민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위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함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령군은 제나 음악 콘서트 ‘시간여행’을 8월 1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뮤직 밴드 제나는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한 독자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경남 대표 단체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탱고, 재즈, 라틴 등 서양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월드뮤직 사운드로 구성된다. 2021년 JTBC 풍류대장, 2024년 전국노래자랑 전체 대상으로 이름을 알린 경기민요 윤세연과 배우 김건호, 타악 박상아, 탱고댄서 이브(윤소미)가 함께 출연한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의령군민문화회관 누리집과 전화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령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8일과 9일 관내 농축산시설, 건설 공사장 등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농축산 시설과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냉방시설 작동, 환기 상태를 점검했다. 농장주, 사업자에게는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안전 5대 수칙을 안내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령군 공동육아나눔터는 9일 관내 아동과 부모 80명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아동들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기획했으며, 전문 놀이강사의 지도 하에 물총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육아에 대한 정보 교류 등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의령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버섯 따기 체험 등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현재 드론체험, 요리활동, 야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령군은 지난 8일 한우산 일대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의령풍력발전(주)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령풍력발전(주) 조영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의령군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