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창원시립마산문학관에서 ‘청소년문학교실 수강생 디카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마산문학관 청소년문학교실을 수강한 경남전자고등학교, 마산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 22명이 출품한 디카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카시는 사진과 시가 결합된 영상시대의 새로운 문학 양식으로 청소년들의 왕성한 지적 욕구를 표현하는 교육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 경남전자고등학교, 마산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문학교실은 디카시에 대한 이해, 디카시 창작, 디카시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이기영 시인이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총 22편의 디카시 작품들은 자연물을 소재로 하여 다양하고 즐거운 상상력으로 지은이의 마음을 드러내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디카시 작품은 마산문학관 전면 펜스에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청소년문학교실은 그동안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애향심을 높이는데 이바지해왔는데, 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행사 ‘문화로, 플러스’를 오는 7월 19일 창원아트그라운드(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청년을 주 대상으로 문화체험, 문화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문화공연으로는 ▲ 청년 아티스트들의 끼를 발산하는 음악 버스킹 ▲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마술 버스킹 ▲ 애니메이션 OST와 가요를 연주하는 현악 4중주 공연을 진행하여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참여자들의 캐리커쳐를 실시간으로 그려 QR코드로 전송하는 디지털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이루어지며, 청년예술인들의 도움으로 웹툰캐릭터 그리기와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실시한다. 더불어 창원아트그라운드 내에 설치된 전자갤러리를 통해 웹툰 캐랙터, 드론 사진 수상작 등을 전시하는 ‘꿈꾸는 피플캘러리’행사(7월~9월 상시 전시)도 진행하여 여름 내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정양숙 문화관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안'이 9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적으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에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전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이며, 경남 지역에서도 354명의 피해 사례가 확인됐다”며, “피해 규모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긴급주거 지원, 생계비 및 이주비 지원 등 실질적이고 강화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의 핵심은 국토교통부에서 인정한 피해자뿐 아니라,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임차인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피해 임차인의 회복과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책무 ▲전세피해 임차인 지원계획 수립․시행 ▲피해자 지원 사업 ▲전세사기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남도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 7월 새로이 부임한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이 4일 거제대학교를 방문하여 지역 고등교육에 대한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거제시 부시장, 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들과 박장근 총장, 전화익 부총장을 비롯한 거제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배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의 취업‧정주 등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제대 측은 “본교를 졸업한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거제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거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과거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을 역임한 민기식 부시장은 “거제 교육 현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거제시와 거제대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거제대학교는 거제시 내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 2022년 학교법인 덕부학원 출범 이후 ‘VISION 2030’ 대학발전계획을 선포하며 교육과정 개편, 캠퍼스 시설 개선 등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국‧도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군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거창군이 시행하는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거창군에서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고속도로 공사 가설교량 현장, △경상남도가 시행하는 하천재해예방사업 3개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 재해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재난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구인모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사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철저한 공사 관리로 군민의 불편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재해취약지역 및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9일 김해시 농·축협 임원 3명이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강희 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장, 정창호 김해시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권태원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장, 강정환 밀양시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이 참석했으며, 김해시 농·축협 임직원 100여 명이 모은 1,000만원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김해시 농·축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밀양시에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강희 김해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돕는 소중한 기회”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농협의 기탁은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밀양시와 농협 간의 협력은 지역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우정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지점장 신우성)에서 9일 시청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450만원 상당의 선풍기 15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선풍기는 냉방기기 지원이 시급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밀양시에 약 3억 1,6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선풍기 기탁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주시는 BNK경남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제시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두희)와 9일 시보건소 소장실에서 보건소장,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안전보건처장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총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업무협약은 김제시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기관 간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역내 이용자 대상 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 ▲역사 내 홍보 플랫폼(전광판, 알림판)을 활용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 ▲자살 사건 사후관리 체계 활성화를 위한 정기 간담회, ▲철도 내 사고다발지역 순찰 및 관리·점검 강화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해 가기로 합의했다 김재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안전보건처장은 “역사는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철도공사의 공공성에 맞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에 적극 동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5곳을 확보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의료 기관 4곳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구는 기존의 1개 기관(정내과의원, 대표 정경헌)에 더해 강서허준한의원(대표 신민성), 경희소나무한의원(대표 김경태), 본앤본정형외과의원(대표 조용진), 88플러스내과(대표 서충교) 등 총 5곳을 재택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대상자 발굴 및 기관 연계, 사업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재택의료센터에선 거동이 불편해 내원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진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방문하며, 장기요양 1~2등급 대상자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에 선뜻 참여해주신 각 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다각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읍․면․동 및 관련 수행기관과 연계해 폭염피해 발생 대비체계를 구축․운영중이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인공지능(ICT) 기반 통합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기존 돌봄 인프라를 총동원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고위험군 어르신 2,100여명의 건강상태 및 생활 여건을 집중 모니터링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및 냉방물품 점검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설치된 센서기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1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감지 시 119와 즉시 연계되며 24시간 안전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ICT기반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도 강화해 AI스피커, 스마트 센서 등을 통해 어르신의 말벗 기능뿐 아니라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보호자 또는 돌봄인력에게 알림이 전달된다. 아울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