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음악창작소와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오는 9월 20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인디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인디뮤직데이'를 개최한다. '인디뮤직데이'는 앞산빨래터공원을 배경으로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지역을 넘어 다양한 인디 밴드와 체험 부스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대체 불가능한 감성을 가진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대구음악창작소 사업 참여 뮤지션 3팀, 전북·울산·충남음악창작소를 대표하는 뮤지션 3팀 등 총 10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발포도우 캔들홀더 만들기, 글라스아트 거울 제작, 커피박 공예 등 총 1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모든 부스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캠핑의자(100명 한정)와 돗자리가 제공된다.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인디뮤직데이'가 가족과 이웃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 토요일 예주생활문화센터 미래창조방에서 ‘2025 상반기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보호자 간담회(구. 엄빠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덕 보호자 간담회는 지난 2년간 꾸준히 이어진 ‘엄빠간담회’의 연장선으로 보호자와 교육 관계자들이 예술교육 현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덕내 아동, 청소년 보호자 등 2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선 먼저 상반기 운영된 ▲어린이발레 ▲영덕하모나이즈 ▲꿈의 앙상블 ▲꿈의 무용단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피드백이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의 장점과 개선점을 기탄없이 발표했고 2026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면 좋을 예술교육의 내용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아이들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보호자와 교육 관계자를 위한 별도 문화예술교육에 대해서도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예술계,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각계각층의 성금이 이어져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와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먼저 지난 23일, 영덕군 서각회와 동암 서각 아카데미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두 단체는 지난 6월부터 피해 주민들의 임시주택에 직접 제작한 문패를 달아주는 재능기부 활동도 펼쳐 앞으로 총 800개 이상의 문패를 제작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어, 25일에는 대구·경북 에너지공공기관협의체 ‘에너지해누리추진단’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640만 원 상당의 생필품 800세트를 기탁했다. 추진단은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함께 응원했다. 같은 날, 경북 울진군에 있는 건설업체 ㈜거산건설(대표 장시중)도 영덕군 이재민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회장 신정대)와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회장 박은희)는 지난 25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한농연·한여농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올해 행사는 농업을 지키며 농촌을 이끌어가는 두 대표단체가 산불 피해 복구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나누고 함께 소통·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회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체육대회와 단합행사로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산불 극복과 농업 발전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자는 뜻을 나눴다. 신정대 회장과 “농업은 삶의 중심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한농연과 한여농은 영덕군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은희 회장은 “오늘 하루 산불 피해로 힘들고 지친 우리 회원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서로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고 이끌고 있는 한농연과 한여농 회원 여러분께 깊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덕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 내 39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직영기업(상·하수도)과 간접기업(공사·공단)으로 나눠 주요 사업 집행 관리, 신속 집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목표 대비 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에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하수도 분야에서 신속 집행의 효과가 높은 사업에 우선 집행하는 등 전략적인 방안을 통해 신속 집행의 실행력을 높여 상반기 하수도 신속 집행 목표액 72억 원 중 77억 원을 집행해 106%를 기록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지역 경기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직원들을 독려해 신속 집행에 특별히 힘을 쏟았다”며, “전략적인 재정 운영과 합리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산불 극복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덕군은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트레커로 2주 살기’와 ‘블루로드 3박 4일 대장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56년생부터 79년생까지의 관외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블루로드를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농어촌 체험 등을 연계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트레커로 2주 살기’는 △영덕 정착 청년들과 함께하는 지역 트레킹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의 명상 웰니스 활동 △영덕 정착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로컬 농·어촌 체험활동 △지역 학생들에게 중장년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어, ‘블루로드 3박 4일 대장정’은 △블루로드 전 구간 트레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지 방문 △노을·밤바다 트레킹 등으로 구성돼 영덕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고풍스러운 문화를 만끽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트레커로 2주 살기’의 경우 서류 및 온라인 면접을 거쳐 참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도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단이 참가해 예선은 조별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경주시가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경산시가 준우승, 영주시가 3위, 구미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부는 울진군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성주군이 준우승, 의성군이 3위, 영덕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발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의 회복과 재건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탁구 저변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5기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3월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 제안사업 접수, 심사 및 예산편성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예산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있다. 6월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접수한 뒤 구청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2차례 심사를 거쳐 26개 사업을 주민투표 대상으로 상정했다. 이는 지난해 8개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공익성 등을 철저하게 검토하기 위해 1차 분과별 현장 심사와 2차 위원 전체 토론 회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상정된 사업들은 ▲공원·하천 정비 및 관리 분야 7개 ▲녹지조성 및 정비 분야 5개 ▲일반 공공행정 분야 4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분야 6개 ▲평생학습 진흥 및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 4개 등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관내 아이튼튼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8월 21일, 직접 모은 우유팩을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반납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 아이들은 교사와 함께 깨끗하게 세척한 우유팩을 손에 들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아이튼튼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배우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순옥 동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계기가 됐으며, 화서1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돌아보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팔달구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매교동 힐스테이트푸르지오~매산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 점검 ▲고등동 골목 침수 우려 민원 지역 등을 살펴보며 문제점과 향후 조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매산동 로데오거리~수원역 지하상가 일대 쓰레기 및 무단투기 다발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지하철 입구 인도 정비를 통해 강우 시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물고임 현상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팔달구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거친 후 신속하게 예산을 투입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민원 다발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현안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