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중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래) 주관으로 여성단체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김천시 문화·관광 자원 체험과 벤치마킹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숲 산책 ▲아로마테라피 ▲전통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연수회가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를 높이고,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평등을 지향하는 문화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이정만 대전 중구 공무원 노조위원장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전쟁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함께 관람하면서 대한민국이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영화 관람이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기회가 됐다며, 역할은 다르지만 중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이해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이정만 위원장은 “당면업무로 바쁜 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광복 80주년에 직원들과 의미있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주민을 위해 각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올여름,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찾아온 가족들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왕관 도장 만들기’와 ‘대가야 고분 유물 향초 만들기’로, 당초 300명 정도의 참가를 예상했으나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해 최종 350명 이상이 참여하여, 현장은 활기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아이들은 고분 유물의 향초를 직접 만들며 “내가 대가야 보물을 만든 것 같아요!”라고 기뻐했고, 왕관도장을 찍으며 “진짜 왕이 된 기분”이라고 즐거워하며, 잊지 못할 여름방학의 추억을 남겼다. 특히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제주 등지에서도 대가야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번 체험의 성과는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최근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고령이 우리나라 다섯 번째 고도(古都) 지정이라는 역사적 성과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특별했다. 아이들과 가족들은 체험을 통해 대가야 문화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우리 역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령군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 강사 양성과정’을 2025년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고령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와 함께 장애인 평생학습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은 총 15시간(1회 5시간 × 3회)으로 구성되며,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이론적 이해부터 실천적 적용,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전문성 강화까지 전 과정이 모듈 형식으로 운영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학습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배우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가’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컬링연맹과 컬링한스푼(뉴웨이브 미디어)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아시아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이 참여한다. 대회에는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을 포함한 10개팀, 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는 아시아 컬링의 경쟁력 향상과 한국 컬링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조별 라운드와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컬링의 메카 의성에서 뜻깊은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은빛청춘대학’ 2회차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각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운영 10년째를 맞는 은빛청춘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천연 화장품(스킨·에센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정제수와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 및 식물추출물의 특성을 배우고, 스프레이형 스킨과 펌프형 에센스를 만들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피부관리 방법을 익혔다. 은빛청춘대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성분을 알고 직접 만들어 보니 안심이 되고, 손주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은빛청춘대학을 통해 더욱 어르신 친화적인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를 확대하고,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보완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18일, 금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완)과 함께 산불피해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 물품 1,200세트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바보의나눔에서 후원한 이번 여름나기 물품은 무더운 여름철 식사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보양식과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돕는 방역 물품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물품은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각 재가가정에 직접 전달되며,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고하는 등 안전 관리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사장 구요비 욥 주교는 “복날을 맞아 산불피해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바보의나눔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금성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재)바보의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협력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의성읍 일대에서 마을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재능나눔전문봉사단 △의성가족봉사단 △지역 미술전문가 △외국인 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군청길과 중리안길 일대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와 벽부등을 결합한 ‘빛나는 벽화거리’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낮에는 활기찬 풍경을, 밤에는 범죄예방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의성읍을 시작으로 금성면과 안평면 일대에도 확대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봉사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재능을 나누며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촌재능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미시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정원표)와 함께 개학을 맞아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에는 경찰, 민간단체가 참여해 민·관·경 합동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정비 구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이며, 필요할 경우 인접 지역과 유해환경에 노출된 구역까지 확대한다. 정비 대상은 노후 간판 안전 점검과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선정적 전단지 등이다. 구미시는 상습적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고 있으며, 성매매·불법 대부업·분양광고 현수막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 게릴라식으로 걸리는 불법 현수막은 구미 전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20여 명이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구미IC 인근 새로넷방송국에서 수출탑까지 1.3㎞ 구간을 ‘불법광고물 제로거리’로 지정·운영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식생활교육구미네트워크와 함께 올해 영유아 가족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로컬푸드 소비 촉진, 도시-농촌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표준화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학부모,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직접’배우다 구미 관내 8개 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직매장 공유주방과 학교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2차시 수업으로, 1차시에는‘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을 주제로 강의가 열리고, 반미샌드위치·불고기 당근라페·구미산 밀 미숫가루 음료 만들기 체험이 병행된다. 2차시에는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로컬푸드의 역할을 배우며, 한식스프링롤·된장디핑소스·봄 깍두기 만들기 실습이 이뤄진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이를 가정의 식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