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전문가 포럼 첫 회의를 열어 문경역 주변과 문경시의 발전 방향 및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포럼은 산업·경제, 도시·건축, 문화·관광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수도권 90분 시대를 맞이한 문경 역세권 지역에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 시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는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함께 추진 중인 주요 연구용역 소개와 산업 경제, 도시건축, 문화관광 각 분야 전문가 위원들의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포럼은 분야별 분과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종합 토론을 거쳐 포럼 결과를 공유해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과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문경 역세권이 문경의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제2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발표 및 심의, 2025년 실무분과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경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근거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와 협력을 추진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적 기구이며,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제시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논의·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지역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해야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 수 있다.”며 “협의체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민·관이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3일 한국전쟁 시기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국민보도연맹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기 위해 ‘제75주기 문경시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회원과 지역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제,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49년 정부가 ‘좌익 잔존세력의 보호와 교화를 위한 단체’라는 명목으로 결성한 보도연맹이, 한국전쟁 발발 직후 ‘잠재적 위험인물’로 지목되어 전국 각지에서 집단적으로 학살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은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진상이 규명됐으며, 같은 해 4월 결성된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합동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추모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진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추모제가 유가족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예천, 보일지도’의 ‘단샘 수소문단’ 프로그램 참여자를 11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예천, 보일지도’의 ‘단샘 수소문단’은 예천 군민이 지역 문화의 능동적인 기록 주체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예천 문화를 담는 매거진을 제작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의 일상 문화를 주제로 취재 및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현장 취재를 실습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며 인원은 선착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의 일상을 기록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은 은풍면 우곡리에 위치한 구)군립은풍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로 새롭게 단장,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한데 모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테마형)’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조성된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는 기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공간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이끌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돌봄센터는 지난 5월 공사를 마치고 6월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해, ㈜예천위드제이(대표 김주희)가 선정되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기반의 돌봄 서비스, 학업을 위한 공부방,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센터를 거점으로 아동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형 문화·예술·교육·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문화예술 강사 양성과정과 일본어 기초회화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예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서울여자대학교와 함께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공동으로 ‘도봉-대학 ESD(지속가능발전교육) 캠퍼스’ 일환으로 ‘비교과 특별인증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가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정은 구와 서울여자대학교 두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총 10시간의 이론, 토론, 실습, 발표로 구성됐다. 교육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여자대학교 인문사회관 506호에서 진행된다. 도봉구민과 서울여자대학교 학생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10월 31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출석과 과제 수행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도봉구청장과 서울여대 총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더 나은 지역과 미래를 만드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과정 운영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학생과 주민 모두가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에서 ‘여중생’ 씨름장사 탄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방학중학교 3학년 김채은(15) 선수가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에 여자부 매화급(60kg이하)으로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김채은 선수는 결승전 김보현(경남)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두 판 모두 들배지기로 승리하며 매화급 장사에 올랐다. 전문 씨름선수가 아닌 서울특별시씨름협회 소속 생활체육인 자격으로 참가한 김채은 선수는 나이 제한 없이 성인·대학생 선수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실력을 겨뤄 이룬 쾌거로 대회를 지켜보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는 방학중학교 씨름부를 비롯한 지역 내 소재 13개 학교와 전문체육클럽에 매년 두 차례 대회 출전 및 훈련 비용을 지원하며 청소년 스포츠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김채은 선수의 우승은 지역의 꾸준한 지원이 결실을 거둔 것을 보여준 상징적인 성과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도봉구에서 씨름계의 원석을 발굴한 것 같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봉구청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박람회는 매회 2,000여 명이 찾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진학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탐색 기회와 진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행사 당일 도봉구청 1, 2층은 진로·진학의 고민 해결을 덜어줄 ▲특강존(2층 대강당) ▲상담존(1층 로비) ▲체험존(1층 로비, 야외 광장) ▲이벤트존(1층 로비, 야외 광장) 등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 특강존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널리 알려진 이낙준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 이 작가는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를 주제로 직업의 다양성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 신청은 행사 전날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한다. 상담존에서는 학과별 대학생의 1대1 전공 상담, 입시 전문가의 1대1 진학 상담, 고교학점제 탐색 및 상담, 진로·적성검사가 진행된다.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집의 시설과 보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를 포함한 예비부모와 영유아를 양육 중인 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아이를 돌봐줄 선생님과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입소 전에는 양육자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며, 설명회 역시 입소가 확정된 원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반해 ‘영등포구 어린이집 오픈데이’는 예비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보육시설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18개 어린이집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육 철학과 운영 방침을 소개하는 우리 어린이집 설명회 ▲질의응답 ▲교실, 놀이터 등 보육환경 둘러보기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양육자는 구청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집별 추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10월 23일 현대해상, 루트임팩트, 코끼리공장과 함께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신길동 어울숲공원에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울숲공원은 시설 노후화와 단조로운 공간 구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공원 내 노후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번 문화쉼터 조성과 연계해 공원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쉼터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어울숲공원이 자리한 신길뉴타운 일대는 고층 아파트 재개발로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세대 구성이 다양해진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문화쉼터 조성은 주민의 높아진 문화, 휴식 수요를 충족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의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총괄하고, 현대해상은 사업비 후원을, 루트임팩트는 사업 기획을 담당한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와 공사 시행, 프로그램 기획 등 시설 조성부터 운영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