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매년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소상공인 비율이 95.8%로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관악구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제10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을 주제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내 약 30개 업체가 모여 ‘공동 판촉전’을 연다. 각 업체는 의류, 액세서리, 수제품 등 생활용품과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는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6개소에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 여가문화 콘텐츠 발굴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구인과 구직의 만남을 확대하고자 ‘2025 관악구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현장채용의 기회와 비대면 운영의 장점을 모두 살리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행사를 올해로 4년 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년 간 평균 9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채로운 채용의 장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총 19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 역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기업과 구직자를 더욱 활발히 매칭하고자, 2개의 채널로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채용관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5주간, 전용 채용관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해당 기간 내 상시로 구인 공고를 게재하고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원기업 추천서비스 ▲온라인 적성검사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프라인 채용관은 오는 10월 31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면접이 가능한 ‘채용관’ 외에도 ▲유관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인공지능(AI) 면접 ▲취업타로 상담 ▲퍼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운영하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어울마당 ‘누림이네 부뚜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누림이네 부뚜막’은 아동친화도시 성북구의 아동·청소년 건강권 보장과 놀 권리 증진을 목표로 한 요리 및 원예 체험활동으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구성된 요리활동과 원예체험으로 운영된다. 요리활동은 참여자가 재료를 수령한 후 각 가정에서 줌(Zoom)을 이용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절별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곰취 쌈밥과 주먹밥, 애호박 밥버거, 냉우동 샐러드 등을 만들며 제철 식재료를 직접 다듬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요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낀다. 활동 후에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만족도와 다음 메뉴 추천을 받고, 아동들의 의견을 이후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원예체험활동은 계절별 테마에 따라 봄에는 봄꽃 손수건, 여름에는 바다유리 썬캐쳐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가을에는 생국화 토피어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동복지대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적으로 아픈 이웃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배우며, 주민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의 역할을 실천하는 과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1회차(9월 29일)에서는 장위2·3동과 함께 통합교육이 진행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 형성 방안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2회차(10월 16일)는 성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김영아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석관동을 오랫동안 담당해온 강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는 통장과 협의체 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정신적으로 아픈 주민과의 소통법을 배우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3회차(10월 18일)에서는 ‘우리동네 함께 마주해요, 정신건강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의릉문화축제와 연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OX퀴즈, 응원 메시지 작성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지진, 화재, 인파사고 등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성북구청을 비롯해 성북소방서,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보건소, 2188부대, 고려대학교병원,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73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민·관·군·학이 협력하는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소방헬기, 궤도형 배연로봇, 드론 등 최첨단 재난대응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성북구청은 부구청장 주재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사상자 지원, 복구 및 방역, 재난 복구 장비 지원 등 골든타임 내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19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3회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해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죽방울놀이,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를 즐겼다. 또한 솟대, 제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알뜰장터에서는 남자런닝과 마스크 등이 판매됐으며, 판매금 전액은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전통놀이의 역사와 방법을 지도했으며,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들은 교통안전, 접수, 안내, 기념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통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송마음 선수가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일반부(개인전, 단체전)와 일반부 혼합복식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송마음 선수는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천구청 탁구단의 위상을 높였다. 송마음 선수는 2019년에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에 입단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복식 3위 ▲ 춘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단식·복식·단체전·혼합복식 1위 ▲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단식 3위·복식 2위·단체전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 대표로 4년 연속 전국체전에서 입상함으로써 명실상부 탁구 강팀임을 입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여자탁구단 지도자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고령층 주민의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복지를 찾아주는 상담실 ‘어르신 행복동행’ 시범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각종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건강검진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에 올해 12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맞춤형 급여, 주요 복지사업 안내, 개인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종로구보건소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함께 하며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상담을 병행하고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복지서비스 안내는 ‘돌봄’, ‘교통 및 여가’, ‘경제 지원’ 등 실생활에 유용한 유형별로 구분해 안내한다. 대표적인 돌봄 사업으로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하는 ‘돌봄SOS’, △외출 동행 및 주거 개선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움직임을 실시간 확인하는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이 있다. 이와 함께 건강 체조와 운동기구 활용법을 안내하는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11월 7일까지 북촌로, 경복궁, 청와대 일대에서 관광버스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주차질서 확립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로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고 주요 관광지 일대에 관광버스가 집중됨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혼잡, 도로정체, 보행자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려는 취지다. 종로구와 서울시, 종로경찰서, 경복궁관리소, 국립민속박물관, 종로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관광버스 전용 주차구역 및 인근 공영주차장 안내물을 배부하고, 운전자들에게 주차 질서 준수와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관내 주요 관광지 주변의 불법주정차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한다”라면서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0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단기 스포츠체험 태권도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교수진에게 직접 지도를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는 ▲문대성 교수(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광주대 석좌교수), ▲오혜리 교수(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한국체대 교수), ▲곽택용 교수(1996 세계태권도선수권·월드컵 금메달·용인대 교수), ▲민병석 교수(1999 세계태권도선수권 금메달·선문대 교수) 등 올림픽과 세계태권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태권도인들이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참가 학생들은 몸풀기, 기본동작, 발차기 연습, 송판 격파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의 기본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수진은 각자의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 도전의 의미를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는 질의응답과 기념촬영, 사인회로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