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력해 전기설비 무료 점검과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피해 가구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침수 피해를 입은 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기초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점검 결과 추가 조치가 필요한 2백여 가구에 대해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서부회와 협력해 손상된 등기구, 스위치, 콘센트 등 전기설비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침수 피해 가구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조기 지원을 통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은평구는 수해 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사무국과 사업설명회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2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 사업설명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후원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설명회 및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김한기 이사장, 한국오피스컴퓨터(주) 조명숙 대표이사, 신한은행 윤주희 은평구청지점장, 신한라이프생명보험(주) 김민지 상무, ㈜삼표산업 유용재 단장, 범서기업 권혁중 본부장 등 후원사 관계자들과 영화제 조직위원, 집행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한국오피스컴퓨터(주) 6천만 원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 5천만 원 ▲신한라이프생명보험(주) 2천만 원 ▲(주)삼표산업 1천5백만 원 ▲범서기업(주) 1천만 원의 후원금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전달됐다. 올해 13회차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매년 국내외 우수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할비가 들려주는 찾아가는 구연동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연동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좋은 은평 공모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관내 구산하나어린이집을 방문해 진행됐다. 강명주 구산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어르신이 진행한 동화구연을 통해 아동들이 재미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세대공감의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김삼동 동화작가와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주민센터 차원에서도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25일 구청에서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 키엘연구원 등 4개 에너지 전문 기관과 함께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 협의체 구축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81%가 건물 부문에서 발생하는 현실에 대응해, 내부 자원에 그치지 않고 민간·공공의 인프라와 기술을 결합한 실질적 해결을 위해 이번 협의체 구성에 나섰다. 협의체는 정보 교환 등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직접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역삼동 푸르지오 지하주차장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형광등과 일반 LED 조명을 원격 제어와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고효율 스마트 LED로 교체하고, 실시간으로 조명을 제어·관리하며 운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감 자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강남유닉투어 별빛요가’를 오는 8월 28일부터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재개하고, 9월부터는 양재천 수변 문화쉼터 옥상에서도 새롭게 선보인다. ‘강남유닉투어 별빛요가’는 전문 강사의 요가·필라테스 수업과 재즈·클래식·올드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강남의 대표 체험 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매회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9월 개관하는 양재천 수변 문화쉼터 옥상에서 ‘옥상 별빛요가’를 신설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 이곳에서는 9월 19일, 10월 1일, 10월 15일 저녁 7시에 총 3회 운영되며, 잔잔한 수변 경관과 함께 도심 속 이색적인 야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삼성해맞이공원 별빛요가는 8월 28일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강남유닉투어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과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건강힐링센터’의 9월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힐링센터 정규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균형과 치유를 위한 명상, 심리치유, 예술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고, 심리학, 상담학, 예술 치료학, 마음챙김 이론 등의 학문적 기반을 두고 설계한 18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기 관찰 및 인식, 심리적 회복을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와 호흡 명상’을 비롯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음악놀이’, 신체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발레 스트레칭’, 고요한 울림을 들으며 몸의 긴장을 해소하는 ‘싱잉볼 요가’ 등이다. 또한 연극, 오일파스텔, 펜슬드로잉, 플루트 등 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건강힐링센터 정규 프로그램은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 원데이 강좌, 힐링상담, 단체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양천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반복되는 취업 실패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구직활동을 단념한 청년이 다시 사회로 진출하도록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 ~ 39세 청년을 대상(의무복무 제대군인은 최대 3년의 범위에서 연장)으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지원 인원을 30명 확대해 총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등 3개 과정으로, 3월부터 기수별 운영을 시작해 총 102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30명의 청년이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지원 연계, 직업훈련, 취업, 창업 등 구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5주 동안 운영되며, △1:1 정기상담 △직업 현장 방문 △전문가 간담회 △진로 탐색 △컴퓨터 활용능력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상가 세입자가 이사비와 영업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9월 경기도에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 세입자가 사업 시행자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을 제안했고, 경기도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 7월 조례가 개정되면서 세입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들은 재개발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규정이 없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업 시행자에게 이사비와 영업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 시행자는 세입자에게 보상하는 경우 용적률 완화나 용도지역 상향 시 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세입자들은 보호받고, 사업 시행자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12일 ‘2025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청사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사전 매칭을 통해 모집된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면접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코아비스, ㈜다모테크, ㈜HEV 등 20여 개 주요 기업이 참여한다. 사전 신청자는 박람회 전 취업특강에 참여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면접 기법 교육을 받은 뒤, 당일 현장에서 실제 면접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참여기업의 채용 직무와 근로조건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가 열리고 이어서, 2025년 취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매너를 주제로 한 취업특강, 대전고용청이 주관하는 정책홍보설명회가 진행된다. 현장에는 채용관·취업상담·유관기관 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구직자들은 이미지메이킹(헤어·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현장 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우리말 사랑에 앞장서는 전국 최고의 어린이 한글대왕이 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3일 대전TJB방송국 공개홀에서 한글날 기념 ‘2025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시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이날 대회 본선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48명의 학생과 전년도 우수 입상자 2명이 참석했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말 어휘와 어문규정으로 구성된 25개 본선 출제 문제를 풀며 각자 갈고닦은 한글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공세완(세종 소담초) 학생이 올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고, 송정우(세종 연양초)·곽하은(평택 청옥초) 학생이 최우수상인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한글학회장상·세종특별자치시의장상·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 장려상(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상)이 각각 2명에게 주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2022년부터 시작한 한글대왕 선발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규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