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8월 25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상북도에 산재되어 있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수리에 필요한 비용과 기술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취약계층이 소유ㆍ거주하는 노후주택 수리지원 사업의 범위 및 예산 등에 관한 사항, ▲노후주택 수리에 관한 기술자문 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기 위한 제도적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라며, “취약계층 주택의 노후에 따른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도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9월 4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통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25일 개회한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2대 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같은 날 예결특위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대일 위원(안동), 부위원장에 손희권 위원(포항)을 선출했다. 이번에 출범한 예결특위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꾸려졌으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 기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의결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위원장 김대일(안동), 부위원장 손희권(포항) 위원 : 김대진(안동), 김진엽(포항), 박선하(비례), 배진석(경주), 연규식(포항), 윤종호(구미), 이춘우(영천), 이충원(의성), 정근수(구미), 정영길(성주), 조용진(김천), 허복(구미), 황두영(구미) (가나다순)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대일 위원은 안동 출신 재선 위원으로, 제11대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제12대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25일 본서 대회의실 및 차고에서 현장대원의 친환경자동차 사고대응능력 강화를 위한‘친환경차화재대응 현장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현장대원들의 전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아자동차 대구 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아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친환경차량 구조 이해, △전기차 구조작업 수행 방법, △고전압 시스템 무력화 절차, △사고시 감전위험 요소파악 및 대응전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친환경차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소방 역시 새로운 유형의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5일 발생한 하수관 공사 현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진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장 등 20여 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5일 오전 강서구 하수관 작업 중 예기치 못한 폭우로 근로자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진 데 따라 긴급히 소집됐다. 진 구청장은 사고에 대한 강한 애도를 표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주문했다. 진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구청장으로서 마음이 매우 아프고 참담하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이와 함께 즉각적인 특별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그는 관내 모든 건설 현장과 각종 공사 현장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근로자 안전교육 또한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안전 및 현장 근로자 관리 감독 부서로 전담 TF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8월 25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학교폭력 심의 전문성 및 피해자 보호 방안 강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안광림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우리의 밝은 내일을 위해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 학생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현명한 대안이 필요하다”며,“학교폭력을 반드시 극복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선미 행정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인사말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주현 변호사가‘학교폭력 심의기구 전문성 한계,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문성 강화, 피해자 보호 조치 실효성’등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김진명 도의원과 성해련 시의원을 비롯한 패널들은 최근 증가하는 성(性) 관련 학폭 문제를 언급하며, 피해자 보호와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분당구 보평초등학교 학부모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8월 22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릉군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릉군이 추진하는 ‘주민강사 근거리 평생교육’ 사업 선정 심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同) 사업은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심사 결과 ▲프랑스 자수 ▲오카리나 연주 ▲마크라메(매듭공예) ▲재활용 공예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4개 과정이 선정됐다. 강의는 울릉군 지역 내 해당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주민 강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은 멀리 있지 않다’는 울릉군의 교육 철학을 담은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넓혀서, 나아가 울릉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가 市 산하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해 시민 신뢰회복에 적극 나선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25일(월)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임을 감안, 그간 산하기관장 중심의 책임경영 및 자율경영을 계속 강조해 왔지만 최근 문화예술진흥원 등 산하기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하기관 전반에 대해 실태점검을 하고, 특히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 특별감사 실시와 함께 지도․감독권을 가진 책임부서에도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는 등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 및 혁신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 다가올 국정감사, 정기국회, 예산편성 대응과 함께 새정부 1년 차 급변하는 정책 기조에 대응해야 될 숙제가 많은 만큼 ‘일하는 시정체제’로 전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AX혁신기술개발사업 예타면제(8.22)는 제2국가산단 예타통과에 이은 희소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의회는 8월 25일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직접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의원들은 배식 활동 후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복지관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김은영 의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의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식사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어르신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정기적으로 복지관과 요양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주재로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와 지역아동센터대전광역시지원단, 대전보건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경계선 지능 아동의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은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맡아 경계선 지능 아동의 규모와 지원 사각지대를 짚고, 제도적 미비와 가정의 과중한 부담을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의 사례를 통해 학습·사회성·정서 발달 효과가 확인됐으나 사업의 지속성과 전문인력 확보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생애주기별 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화, 가족 및 학교와의 연계, 인식 개선을 통한 포용적 환경 조성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길선미 느린학습자 놀위터 대표, 김상만 서부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 박선경 지역아동센터 현장교사, 장연식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전경아 동구 미래교육과 팀장, 강태선 대전광역시 아동보육과장, 조진형 대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지난 8월 22일, 2025년도 상반기 동안 개인 5명으로부터 기증받은 101건 200점의 유물에 대해 기증유물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기증유물에 대한 진위감정, 학술적 가치 판단, 향후 활용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증 여부를 결정했으며, 그 결과 61건 122점의 유물이 학술·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독도박물관 소장품으로 관리·보존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과거 울릉도에서 사용한 다양한 민속도구, 1950년대 독도 폭격 사건의 일면을 보여주는 포탄두, 울릉도 학교사 관련 자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가치있는 자료들로 구성됐다. 특히 졸업앨범·졸업장·상장 등 195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학교사 관련 자료 50여 점과 2000년대 학교에서 사용됐던 프로젝터 등 울릉도 지역 학교들의 통·폐합 과정과 당시 학생들의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울릉도 생활문화사를 엿볼수 있는 오징어낚싯줄 8점과 대발 9점, 울릉도 궁도문화를 보여주는 활·화살 31점, 울릉도 교통사를 알 수 있는 선박승선권 1점 등도 포함되어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