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3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 회담에서 나온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공동 대응 합의’와 관련,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지자체 차원의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해 5월 이철우 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 간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력하자”라는 전화 통화를 계기로 경북도는 일본에 저출생 극복 특사단을 파견해 일본 인구 증가 지역 사례 연구와 일본 일자리 편의점 도입 등 저출생 극복 우수 정책을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23일 한일 정상 회담에서 합의된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에 힘을 싣기 위해서 저출생과 전쟁 한일 지자체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의 한일 지자체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은 ①협력 채널 구축, 정책 발굴, 공동 선언 추진 등 지자체 차원의 협력 모델 발굴‧시행과 ②협력 기구 제안, 국가 지원 요청, 지자체 참여 건의 등 정부에 협력 방안을 제안하는 게 두 축이다. 지자체 차원의 협력 모델 발굴·시행 주요 내용은 ▲(협력 채널 구축) 경북도▲돗토리현 저출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창의적·도전적 업무추진으로 성과 창출 및 시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사례 7건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우수팀 부문으로 나누어 총 25건(개인 11건, 팀 14건)의 사례가 추천됐다. 이후 실무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 심의결과,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경기도·시흥시의 청소년 대상 교통비 지원사업 통합(대중교통과 이가람 주무관) ▲우수에는 드론·AI 융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경관디자인과 박승철 팀장),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자원순환과 이국종 주무관) ▲장려에는 도시정보통합센터 통신실 전원 이중화(스마트도시과 남일우 책임관)가 선정됐다. 팀 부문 ▲최우수에는 공공클라우드 보안사각지대 해소(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 ▲우수에는 하중지구 내 공장 이주대책수립(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1팀) ▲장려에는 시흥시 최초 특목고, 경기형 과학고 지정(미래전략담당관 투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지역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경기대학교 노영학 교수, 신구대학교 김윤석 교수, 김포대학교 장건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 안전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확인·설명 의무 강화 등이 다뤄졌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에 발맞춰 최신 정보를 익히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들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전역(면적 141.63㎢)을 8월 26일부터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이날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하며, 시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법인 포함)이 매수하는 주택(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이다. 주거지역의 경우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면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무 이행 시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 시 허가 취소 조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자료 제출 의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외국인 투기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유도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위례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써달라며 52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받은 컴퓨터는 최신형 21대(총 2700만원 상당)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4층 스마트빌리지에 설치돼 이용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는 2500만원 상당이며, 오는 9월부터 위례한빛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과 중장년, 시니어 등을 위한 교육에 활용된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사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디엑스(DX), 포스코글로벌센터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이뤄졌다.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성남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7일 정식 개관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과 여가, 아동 돌봄, 장애인 지원,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시설 기능을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는 중국 선양시 대표단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25일)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자오웨이 중국 선양시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신 시장과 선양 대표단은 오는 9월 25~2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 신세계 박람관에서 열리는 한국 주간 행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선양 한국 주간 행사는 한중 경제문화 교류행사로, 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성남 소재 11개사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 주간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예정인 가운데 수출 상담하는 성남 기업 부스를 찾아가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선양시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성남기업의 수출 공급망을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드론, 정보통신(IT),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 교육 등 문화 복합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양시는 중국 랴오닝성 중심부에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은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 434억 원 규모의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연간발행 계획은 200억 원 수준이었으나, 군민들의 높은 구매 수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해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렸다. 이번 확대 발행은 민생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향후 ▲9월 70억 원 ▲10월 80억 원 ▲11월 70억 원 ▲12월 83억 원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구매 한도와 혜택도 강화된다. 개인별 구매 상한을 기존 월 40만 원(지류 20만 원, 모바일 20만 원)에서 월 70만 원(지류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3%로 높여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천군은 이번 조치가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사랑상품권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망이자 지역 상권 회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21일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로부터 백미 500kg(10kg 50포, 16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백미는 장애인 주간 이용시설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이육행 회장은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도봉구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도로공사 현장에 '중대재해 알림e‘ 플래카드를 부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도로공사 현장에 삽화 형식의 ‘중대재해 알림e’ 플래카드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삽화는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등록된 423건의 사고유형 중 발생빈도가 높은 6개 유형으로 제작됐다. 이는 재해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삽입된 삽화 유형은 차량‧굴삭기 부딪힘, 관로 매설 작업 중의 토사붕괴 등이다. 이 밖에도 구는 현장 근로자에게 중대재해 발생상황을 카카오톡으로 신속히 공유해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에서 발생한 재해에 대한 발생 일자, 장소, 원인, 결과, 예방대책까지 전달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 현재까지 총 11번의 메시지를 발송했다. 중대재해 발생상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중대재해알림e'의 정보를 활용하며, 신속한 전파를 위해 앞서 통합메시징시스템을 활용한 발송체계를 구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대재해는 사회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자립 의지와 자활 능력을 갖춘 저소득 구민에게 저리의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재산세 연 30만 원 이하인 가구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도봉구 주민이다. 단, 정기소득이 있으며, 신용등급이 1~6등급이어야 한다. 융자 신청 조건을 충족하는 구민은 9월 1일부터 9일까지 신청 서류 등을 갖춰 국민은행 도봉구청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은행융자심사, 융자대상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는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9월 24일부터 가구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하며, 융자 조건은 연이율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 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천재지변, 화재, 그 밖의 재난을 당한 사람에 대한 생계자금(직접 재난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 제출 필요)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