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2동이 8월 22일 도봉숲어린이집 원아들이 모은 폐건전지 한 자루(10kg)를 주민센터에 전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봉숲어린이집 5세 반 아름나무반 원아 10여 명은 주민센터를 찾아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모은 폐건전지를 직접 전달했다. 도봉숲어린이집 최현옥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전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아이들과 함께 주민센터로 찾아왔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환경 교육에도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후에는 ‘아이들과 같이하는 작은 실천, 폐건전지 그냥 버리면 지구가 울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지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종우 도봉2동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기특하고 대견하다.”라며, “우리 어른들도 생활 속에서 폐건전지 분리배출을 실천해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2동을 비롯한 도봉구 지역 내 14개 동주민센터에서는 폐건전지, 폐휴대폰, 폐보조배터리 등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자원 선순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종이팩(우유팩 등)의 경우에는 1.5kg당 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사업을 담아 116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1,2차 추경을 통해 ▲중소기업 융자 지원 확대 ▲영등포 지역사랑 상품권 및 공공배달앱(땡겨요) 발행 확대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 보험료 신규 지원 ▲영등포구 상생장터 운영 확대 등 구민의 생활 안정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3차 추경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중점 반영했다. 먼저 이번 추경의 핵심 분야는 ‘민생경제 회복’으로, 총 112억 원을 투입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100억 원 ▲동행일자리 사업 확대 5억 원 ▲보훈예우수당 지원 확대 4억 원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소비쿠폰 예산은 민선8기 동안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일부를 활용해 구비 재원을 마련했다. 구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15억 원을 배정했다. ▲도림고가차도 하부 그린아트길 조성 5억 원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등 준설 5억 원 ▲양평유수지 사계절 꽃밭 조성 및 빗물관리시설 확충 2억 원 ▲자전거 보관대 및 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6일 영등포아트홀 대강당에서 ‘2025년 미래를 여는 아이, 마음 행복학교’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실시한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ㆍ청소년 중 생애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비율은 16.1%로 나타났으며, 조사 시점에 정신장애 진단을 갖고 있는 경우는 7.1%로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24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42.3%가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답했으며, 최근 1년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27.7%에 이른다. 이번 특강은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자존감은 회복탄력성이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윤 교수는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친숙하게 소통해 온 정신건강 전문가로, 자녀의 마음 회복력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청년 1인가구의 체계적인 일상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청년 생활이 좋아 시간관리 2기 - 미뤘으면 제대로 해보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시간관리 프로그램은 관악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지난 5월 진행된 시간관리 1기의 뜨거운 호응에 따른 후속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2기가 시작된다. 2기에는 기존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방법 측면’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기 좋은 시간대와 요일로 변경하고, ‘프로그램 내용 측면’에서는 보다 실용적이고 실행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1인가구 맞춤형 시간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단순한 계획 세우기를 넘어 핵심가치 기반의 일상 설계와 지속가능한 자기관리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번 강의는 가치성장연구소 서지은 강사를 초청해, 청년 1인가구들이 독립생활에서 겪는 시간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여 총 3회차로 진행되며, 회당 1시간 30분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주민 대표 힐링 명소 별빛내린천 산책로 내 ‘친환경 해충퇴치기’를 확대 설치해 쾌적한 여가 환경 조성에 힘쓴다. 모기류, 나방류 등 날아다니며 해를 끼치는 비래해충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세대 증식이 빠르고 주로 야간에 활동해 하천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다. 기존 별빛내린천 내 해충퇴치기 112대를 운영해 온 구는 지난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별빛내린천 상류 구간(동방1교~신림5교) 내 산책로에 총 56대의 해충퇴치기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해충퇴치기는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사람과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친환경 장치’이다. 해충퇴치기는 상부의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로 해충을 유인하고, 하단의 포집기로 해충을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편 구는 도심 속 천혜의 자연 자원인 ‘별빛내린천’을 주민들이 집 앞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여가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우산 분수, 아치워터 등 물놀이 시설을 갖춰 가족, 친구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포함)를대상으로 체외수정 시술은 최대 110만원, 인공수정 시술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출산 당 25회 이내다. 또한 냉동난자를 활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는 난자의 해동, 수정, 배아 배양 등 시술비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구 피임수술을 받았지만 다시 임신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이뤄진다. 만 55세 이하 남성과 만 49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생애 1회 정·난관 복원술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항암치료, 난소부분절제술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향후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가임력 보존을 위해 생식세포 채취 비용도 본인부담금의 50%까지 지원한다.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아이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가족센터를 통해 운영한 ‘부모-자녀 금융교실’이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00여 명이 넘는 참여자가 실생활 중심의 금융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자녀 금융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육을 받고 보드게임 등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가정 내 경제 소통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저학년은 ▲용돈 계산법 ▲은행 업무 이해 등을 배웠으며, 고학년은 ▲용돈기입장 작성법 ▲저축 방법 ▲화폐의 역사 등 경제 흐름에 대해 학습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에게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심어준 기회가 됐다”,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고 싶어졌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9월 부모-자녀 금융교실은 오는 9월 6일과 27일 성북구 온가족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성북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돈의 가치와 소비 습관을 제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대표 청소년 축제 ‘유쏠림픽(YOUTH OLYMPIC)’이 오는 2025년 8월 30일 오후 1시부터 월곡제2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운영하는 참여형 행사로, 스포츠의 역동성과 여름 워터 페스티벌의 시원함을 결합한 성북구만의 독창적인 축제다. 축제는 대한민국 1호 아동 친화도시 성북구의 취지에 맞춰 기획됐다. ‘놀 권리 보장, 신체 및 심리적 안정감 증진, 함께 즐기는 청소년 문화’라는 주제로, 바쁜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의미가 크다. 행사장은 다섯 개의 존(zone)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스포츠존에서는 양궁, 레이저 사격, 콘홀 등 올림픽을 연상시키는 체험형 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플레이존에서는 VR 스포츠 게임, 디지털 격투기, 3대 체력 측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활동이 진행된다. 스플래시존은 대형 워터슬라이드, 풀장, 살수차 퍼포먼스 등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8월 23일 아동과 보호자 등 82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전에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아동이 아동체험관에서 여러 직업을 체험했고,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아동은 청소년체험관에서 보다 심도 있는 직업 활동을 경험했다. 오후에는 아동 25명이 ‘드림베이커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꿈을 담은 창의적인 키링을 만들며 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16명은 미래직업체험관을 찾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신직업을 탐색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았다. 참여한 아동 중에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으며, 한 보호자는 “아이가 행복해 보여서 좋았다”는 따뜻한 말을 전했다. 성북구청장은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아이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온수근린공원 잣절지구에서 ‘구로형 정원처방’을 운영한다. ‘구로형 정원처방’은 산림복지를 기반으로 한 건강 회복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어르신, 가족 등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무장애 산책로와 습지원 등 공원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다. 프로그램은 △토닥토닥 어울림 숲(사회적 약자) △몽글몽글 감성 숲(일반인) △우당탕탕 가족 숲(가족) △노르딕 워킹 활력 숲(일반인) 등 총 4개로 구성된다. 명상, 오감 체험, 스트레칭, 아로마 만들기,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한다. 금요일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토요일에는 가족과 일반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회당 15명 내외로 운영되며, 신청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회당 2,000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