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근사한 한 끼–선비의 밥상을 짓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중 ‘음미하기’ 콘텐츠로, 유명 셰프와 함께 영주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체험하는 미식 콘텐츠다. 첫날인 18일에는 한식조리기능장 임성근 셰프가 ‘근사한 선비 밥상’을 주제로 지역 연계 메뉴를 선보였다. 인삼냉채, 곶감 무생채, 영주 바싹불고기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참가자들과 함께 조리 과정을 진행하며 전통 한식의 기본 원리와 현대적 재해석 방법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음식은 마음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서리태 버섯찌개, 사과소스 돼지고기 소테, 인삼밥 등 정감 있는 한 끼를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며 음식에 담긴 의미를 공유했다. 각 회차에는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참가자가 참여해 셰프들과 함께 직접 요리하며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진행되며,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총 15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게 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2천 보이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걷기 앱을 설치한 뒤, 영주시보건소에서 지정한 챌린지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걸음 수가 기록된다. 별도의 방문이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보상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11월 챌린지를 끝으로 올해 영주시 워크온 걷기 사업은 9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시즌 걷기 챌린지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무리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송효근)는 지난 23일 남서울예식장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 의지를 상징하는 날로, 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와 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각장애인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2025년 영주시지회 활동 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각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효근 지회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약 10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 ㈜태흥이앤씨가 지금까지의 용역 추진 경과와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용·주거·복지·참여 등 주요 정책 분야별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의 요구가 반영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과제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을 방침이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년정책은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에너지 자립 강화의 일환으로, 대전 지역 공립학교 10개교에 총 1,709.4k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진행 중인 대전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신축 6교, 증축 3교, 대수선 1교 사업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치가 완료된 태양광 설비는 연간 약 2,083M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일반 가정 약 59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대전교육청은 학교 전기요금 절감과 더불어 연간 약 86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태양광 설비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적 가치도 높였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환경 속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독도사랑 하나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1900년 고종황제가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임을 명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이날 직원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근무하며, 군청 방문 민원인들에게 독도의 날 의미를 안내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독도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날”이라며 “청도군도 독도사랑 실천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 26일, “제5회 울주군 청소년 로봇축제-2025 청소년 AI․로봇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로봇페스타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창의 융합형 행사로 300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높은 열기 속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생활 속 기술을 접하고 응용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미래놀이터 △미래광장 △로봇연구소 △AI연구소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미래 놀이터’에서는 오목로봇대결, AI로 만드는 내 캐릭터, AR양궁, 알파 미니 체험, AI 보드게임, 로봇축구 등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체험으로 진행되된다. ‘미래 광장’에서는 AI 윤리 선언식, AI 시대 우리가 지키고 싶은 약속 캠페인, AI 동화책 전시, 생성형 AI 교육(학부모 대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AI·로봇 친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이달 10월 17일 센터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후면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총 59면 규모의 지상 주차 시설로, 경차 주차 구역 7면과 친환경 주차 구역 5면을 포함해 센터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공사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4개월간 추진됐으며, 약 3억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환경을 고려하여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적용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주차장 시설을 이용하면서 문제점 및 민원을 파악하여 개선 조치 예정이며 이후 11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울주군국민체육센터 후면 주차장 준공으로 국민체육센터와 인근 센터의 주차 공간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만성적인 주차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여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주민은 "그 동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2월 시행되는‘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 99명을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농가·임가·어가의 경영 실태와 인구 및 주거 구조를 파악하는 통계조사이다. 모집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0명 △조사 지원 담당자 3명 △조사원 85명을 포함 총 99명이며, 모집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선발된 요원은 11월 중 교육을 거쳐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가·임가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수행한다.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는 근로계약, 조사원은 도급계약 형태로 활동하며, 조사원은 개인 상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농가 고령화, 경작 면적, 축산 현황, 가족 노동구조 등 지역 농림어업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단촌면 후평리 ▲신평면 중율2리 ▲안평면 신안2리 3개마을에서 추진한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21일에 밝혔다. 이들 마을은 의성군 마을자치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역량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터 교육과 마을경관개선 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2023년 9월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됐다. 마을의 안전과 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및 경관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정주 여건 향상에도 기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광장 조성 ▲마을안길 정비 및 확장 ▲야외공연장 조성 ▲담장정비 ▲마을공용공간 조성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마을만들기(자율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이 취약한 마을의 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