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가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갑질 대상자 무관용 처벌 등의 내용을 담은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갑질 예방 교육을 확대해 사전 예방 기반을 구축하고, 가해자에 대한 제재와 처벌을 강화하는 등 공직사회에 갑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조직문화를 바로 잡는 것이 이번 대책의 골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의 갑질은 조직문화를 해치고 나아가 공공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며 “광명시는 갑질을 음주운전, 성폭력, 금품 수수 등 3대 비위와 다름없는 행위로 규정하고 뿌리를 뽑을 때까지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갑질 근절을 위해 사전 예방 기반 구축, 피해 신고 시스템 활성화, 감찰 강화 등 대응 체계 정비, 가해자 처벌 강화,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등 5대 분야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조례, 규칙, 규정, 업무지침, 업무절차 등 전 부서의 행정과정에 내재된 갑질 요인을 점검하고 발굴해 바로잡는다.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재단 등 공공기관도 자체 복무규정 등에 갑질 금지 규정을 제정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목감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거북섬 MTV 일대에서 목감동 직원과 주민공동체 20명을 대상으로 “거북섬 왜 목감?” 견학을 진행해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견학 활동은 지난 7월 3일 분동한 거북섬동의 활성화를 꾀하고,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2024년)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목감동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투어로 진행돼 더운 날씨에도 관내 유관단체장 1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맑은물상상누리, 시화호 환경문화센터,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를 견학했다. 특히 시화호 생태복원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환경교육을 통해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시화호의 기적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시화호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거북섬과 시화호 일대의 견학을 통해 주민 공동체가 지역에 관해 흥미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체험 행사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었다. 정왕본동은 주거 취약 독거 가구가 특히 많은 원룸 밀집 지역이다.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자녀는 물론 친인척도 없이 홀로 지내는 노인이 많다. 이에 정왕본동은 지난 1월부터 마을복지계획으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축으로 추진해 해당 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열 명을 모셔 생신 잔치를 마련해주고 있다. 우선,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을 파악하는 데 나섰다. 이후 생신 잔치는 관내 맛집이며 후원 업체인 고향참우마을에서 점심을 대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케이크와 선물 꽃 화분은 복지시흥디딤돌사업 후원 업체인 파리바게뜨 정왕시장점, SM갤러리에서 후원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식사 대용 건강식품인 연근참 콘플레이크를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생신 잔치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들어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 인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과림동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과연미트가 신현동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 24일 160만원 상당의 우족 60상자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해 온정을 나눴다. ㈜과연미트는 육류 가공 및 유통 전문 업체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과연미트 임직원들과 신현동 노인회 회원들 및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현동 경로당 17개소에 골고루 전달했다. ㈜과연미트 이호재 감사는 “어르신들이 우족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임장순 신현동 노인회장은 “노인 인구가 많은 신현동을 위해 애써주신 ㈜과연미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주위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새마을지도자 시흥시협의회가 지난 22일 시흥시새마을회관에서 제8회 새마을학교를 개강했다. 새마을학교는 시흥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으로, 미래의 새마을지도자 양성에 주력하게 된다. 개강식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근환 새마을회협의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15명과 관내 청소년 1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지역의 애향심과 정주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듣고, 이후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해 ‘생활 속 안전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등 다양한 이론과 현장 교육을 통해 새마을 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다. 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이광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학교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애향심과 정주의식, 나라사랑을 함양해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생활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무더위를 식혀줄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물놀이 시설을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개장한다. 2014년도에 설치된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물놀이 시설은 수영조 1식과 바닥 분수로 구성돼 매년 꾸준히 운영돼 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이번에 운영을 재개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물놀이 시설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하는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50분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영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이 배치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지침을 준수해 수영조 욕수로 쓰이는 물은 매일 교체해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물놀이를 즐기지 못했던 이용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심혈을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실현을 선도할 시흥시 핵심 먹거리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24일 오전 10시까지 ‘2023년 시흥시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른 먹거리 가치를 알려주는 ‘2023년 시흥시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먹거리 전략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교육 후기를 반영해 현장 체험과 사례 위주의 내용을 추가해 먹거리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내용은 ▲지역먹거리계획의 이해 ▲학교급식 현황과 먹거리 공공성 ▲기후위기시대 먹거리 생산과 소비 ▲지속 가능한 식생활 ▲지역먹거리계획 추진현황 및 사례 ▲먹거리 거버너스와 시민 참여 ▲공유 부엌을 통한 먹거리 공동체 활동 사례 주제의 강의와 현장 방문(화성시 먹거리계획 추진 사례) 및 토론(먹거리 활동가 역할)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8월부터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직업상담’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재편된 노동시장 구조와 직업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맞춤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평생교육과 직업 활동의 접점을 마련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했다. 평생직장이 중요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여러 직업을 통해 더 많은 수입원을 원하는 구직자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워라블(work-life blending, 업무와 일상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라이프 스타일)’ 선호 양상을 반영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 특히 업무와 일상의 조화를 통해 자신의 취미나 자격(경력)을 융합해 업직에서 창직으로 가는 시대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시흥종합일자리센터와 도서관이 협업해 직업상담을 운영해 이목이 쏠린다.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직업상담’은 8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이뤄진다. 남부권역은 중앙도서관, 배곧도서관에서 운영하고, 북부권은 소래빛도서관과 목감도서관에서 주 1회(도서관별로 요일 상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전 연령의 학습권을 강화하고자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9일 온라인 실시간 화상학습 방식으로 명사특강을 선보인다. 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온라인학습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정보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난해 8월 9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감정과 정서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저, 감정적인 사람입니다’의 저자인 신 교수는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정서 지능을 높이는 방법’을 90분간 강연한다. 강좌 학습자는 8월 8일까지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화상 학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App)으로 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7월 24일부터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6월 30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갖고 있는 예술인 중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3년 기준중위소득 120%(월 249만3,470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단, 19세 미만자 및 성범죄로 인한 신상 공개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2회로 나눠 연 150만 원을 지급한다. 순차적으로 8~9월 중 1차, 10~12월 중에 2차 지급이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