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22일 '사계절 기억책'의 저자 최원형 작가를 초청하여'기후위기 시대, 사라져가는 사계를 기록하고 기억하다'를 주제로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산과 바다, 강과 하천, 갯벌과 습지 등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자연의 존재를 만나면서 작가가 직접 그린 세밀화를 함께 보면서 희미해져 가는 계절과 사라져가는 존재를 왜 날마다 쓰고 그렸는지, 멸종 위기종은 어쩌다 멸종 위기에 내몰렸는지, 우리의 의식주는 생명들에게 어떻게 위협이 되고 있는지 등을 이야기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최원형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그림에서 위안받으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도 함께 느꼈다”며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명도서관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직면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21일 오전 인문학프로젝트 '도서관에서 미래를 읽다' 제2탄으로 독서 교육 전문가 최승필 작가를 초청하여 ‘공부머리 독서법, 독서가 만드는 미래’ 인문학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안도서관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아 모든 분야에서 기초가 되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미래 시대의 성장 동력을 전망하고 사회 변화에 대비하여 신지식인으로서의 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미래를 읽다'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책 읽기의 중요성과 책 읽는 아이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필 작가는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로 출판사 창비의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부모클래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네이버 카페 ‘공부머리 독서법’을 운영하는 등 독서 교육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연회에서 최승필 작가는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 교육은 정신장애인 치료와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에게 정신질환 이해와 약물 교육, 가족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아울러 자조 모임을 통한 정보교류 및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열린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약물 부작용 대처 ▲정신장애인의 평균 수명 ▲정신장애인 성문제 ▲환절기 정신 증상 발병 ▲약물 복용 이행 어려움 등 평소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정신질환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의 어려움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공정무역 선도도시인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 공정무역 민간 단체 및 활동가와 함께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를 방문해 공정무역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140개 이상의 국가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공정무역 비영리 국제기구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2011년 출범해서 한국 내 공정무역 제품(커피, 티, 면화 등) 홍보, 마케팅 및 올바른 유통, 판매를 위한 기업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광명시는 이날 상품관 견학 및 공정무역인증 상품 체험 후 간담회에서 공정무역인증 상품 소비 촉진을 위한 판로개척과 협업사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의 공정무역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상호교류하며 공정무역인증 상품의 판로개척 및 공정무역 관련 협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공정무역가게 대표는 “공정무역 상품 취급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다양한 상품에 대해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이 더 많은 공정무역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안전생활과는 지난 7월 초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야·신천동 곳곳의 호우 대비 예찰과 현장점검 활동에 주력해왔다. 특히 장마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특수시책으로 ‘2023년 대야·신천 수해(폭염) 두루두루 재난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임병택 시흥시장의 특별 지시로 지역 현안에 밝은 거주민을 우선 채용해 수해, 폭염 및 태풍으로 인구가 밀집된 원도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수해(폭염) 특별기간제 근로자 우선 투입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 피해 현장의 빠른 수해 복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활동으로는 ▲빗물받이 예찰 및 정비 활동 ▲침수주택 순찰 및 현장 관리 ▲이재민 발생 시 수송지원 ▲주요 수방 장비 사용 방법 주민 전파 ▲재해 발생 전 수방 장비 주민 대여 작업 ▲수해 발생 시 수해복구 지원 ▲폭염 시 취약계층(독거 어르신 등) 건강 체크 ▲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복날을 맞아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에서 지정 후원받은 삼계탕과 후원품을 관내 취약계층 지역주민 30가구에 전달했다.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정 기탁해 도움을 주고 있다. 오승석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장마철 궂은 날씨로 인해 기력이 떨어졌을 지역주민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매번 지역주민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처음처럼봉사회에 감사드린다.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방산지구’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 지정·고시(경기도 고시 제2023-203호)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측량기술과 장비로 다시 측량해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2030년까지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방산지구’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 이용되고 있는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지적 측량성과 결정이 어려운 지역으로, 방산동 438-2번지 일원의 전체 584필지(319,984㎡)가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이 됐다. 시는 내년 6월까지 방산지구의 ▲토지 현황조사·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경계확정,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을 진행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더불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2023년 시흥시 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7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신청 받는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을 통해 시흥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흥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추천 대상은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가 해당된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갖고 있는 개인 혹은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라면 누구나 시민 대상 후보자가 될 수 있다. 추천권자는 시흥시청 부서장 및 동장,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다.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2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은 후보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적격 여부 조사와 현지 확인 후에, 시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오는 10월 5일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시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성화 사업인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이 지난 20일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를 소하1동 광명마을냉장고에 기부했다.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는 정서적 위기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덕체(智德體)인 머리, 마음, 몸이 균형있게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하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이다. 이번 기부는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의 덕(德)을 베푸는 시간으로 지난 6월 첫 기부에 이은 두 번째로 나눔이다. 수강생들은 앞서 체(體)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수업에서 주말농장을 시작하며 각자의 상자텃밭과 이웃을 위한 공용텃밭을 일구고 채소를 가꿔왔다. 기부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내 텃밭의 농작물이 이웃을 위해 가치 있게 쓰여 뿌듯하다”며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광명마을냉장고는 누구나 먹을거리를 이웃과 공유하고 나도 필요한 것을 가져갈 수 있는 나눔공동체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수강생들이 나눔을 위한 공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 50세트를 전달했다.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먹고 살기도 힘들어 여름 이불 장만하기도 쉽지 않은데 온정을 베푸는 이웃이 있어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시는데 여름 이불 세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밤잠을 이루기 어려워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폭염 및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