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9일 철산상업지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간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택시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노동자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 및 안전, 일상생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필수노동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보호 지원 방안에 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필수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 노동자 쉼터 내 다목적실의 다양한 활용 등을 건의하고 노동자 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한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수노동자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시민의 기초적인 생활 시스템이 붕괴되지 않기 위해서는 필수노동자들의 일상적인 권리보호 및 증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취약계층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보강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50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2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행자 안전시스템 구축 ▲횡단보도 일시정지 표지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등 시설을 보강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향해 안전한 길을 걷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에는 광성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4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 노인위원회에서는 지난 3차례 분과 회의에서 총 40여 건의 어르신 정책이 제안됐다. 이날 분과 회의에서는 그 중 ▲어르신 디지털 체험센터 조성 및 복지관 디지털 환경 조성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해피테이블 지원 ▲황톳길 조성하여 유지 관리 등 관련 노인 일자리 창출 ▲시니어 스마트팜 카페 운영 ▲경로당 스마트 운동기기 지원 ▲홀몸어르신 낙상 방지용 스마트 센서 등 설치 ▲웰다잉 서포터즈 활동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의 연륜과 지혜를 모아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필요한 고령 친화적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노인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은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된 내용들은 관련 부서 의견을 거쳐 8월 노인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시행 가능 사업들은 효과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복지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효율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민선 8기 1년을 지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한다. 시는 20일부터 박승원 시장이 정책 현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생생 소통 현장’을 월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생 소통 현장은 ‘생생한 민생 소통’을 의미한다. 박 시장은 “모든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고, 시민과 소통해야 개선되고 발전한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첫 번째 ‘생생 소통 현장’은 폭염과 폭우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철산역 삼거리에서 광명시 자율방재단(단장 구필회)과 함께 얼음물을 나눠주며 불볕더위 속 시민들을 격려하고,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광명서초등학교로 이동해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일대를 세세히 둘러봤다. 박 시장이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지난 15일 열린 공감콘서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자원순환센터 내에 자리 잡은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식품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서는 식품의 위생·영양·안전에 대한 놀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 12월 정식 개관한 이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경기 서부권의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방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체험관은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야외에 농사 체험이 가능한 텃밭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농산물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내 VR 가상체험관을 통한 비대면 체험교육도 진행해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위원들은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운영 현황 및 2023년 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대한민국 말러 신드롬의 주인공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다시금 말러를 꺼내든다. 2020년 '대지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 뒤 3년 만이다. 그동안 꾸준하게 말러 레퍼토리를 연주한 부천필이었으나 새로운 콘서트홀의 개관을 기다리며 아껴온 비기를 내놓은 것이다. 그야말로 말러의 ‘부활’이다. 장윤성 상임지휘자는 취임 당시부터 “파이프 오르간이 들어서는 부천아트센터가 개관하면 그곳에서 말러 ‘부활’의 연주를 선보이고 싶다”고 공언한 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은 대편성 관현악과 성악 독창, 혼성 합창이 장대하게 어우러진 한 편의 대서사시이다. 교향곡 제1번 ‘거인’의 장송행진곡으로 시작되는 제2번은 마지막 부활의 합창까지 90분간 달리며 거대한 드라마를 만든다. 이 작품은 말러가 교향곡으로서는 처음 성공을 거둔 것이자, 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영적이며 드라마적으로 뛰어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1악장은 말러가 교향시로 발표했다가 교향곡 제2번으로 다시 가져온 '장례식'이다. 말러는 교향곡 제1번에서의 거인, 영웅의 장례식을 기점으로 그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 문학의 내일을 열 새로운 작가를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20회 부천신인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부천신인문학상은 2004년부터 문학 발전과 지역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시상된다. 공모 부문은 ▲소설(1편) ▲시(5편) ▲아동문학(동화 1편 또는 동시 5편) ▲수필(2편) ▲극 일반(1편)으로 5개 분야이다. 시상금은 소설 300만 원, 나머지 부문 각 200만 원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등단하지 않은 자로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시 소재 직장 1년 이상 재직 또는 학교 재학생이다. 신청 접수를 재단 누리집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부천시립박물관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작품은 반환할 수 없으며, 당선작은 9월 말경 발표 예정이다. 부천시박물관 김대중 관장은 “부천 문학 활성화를 위해 신인 작가를 발굴해 온 부천신인문학상이 올해 20번째를 맞았다”며 “참신한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부천의 문학 창작활동 기반이 확대돼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광명시로부터 일직동 새빛공원 공영주차장을 수탁하여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 공영주차장은 광명역(KTX)에 인접하여 시간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총 52면에 일반 47명, 장애인 2면, 전기차 충전기 2대가 설치되어 있다. 새빛공원 공영주차장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이고 초과 10분 이내마다 200원이며 1일 주차권은 7,500원이다. 무인 공영주차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는 주차관리센터와 현장기동반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신규 수탁 주차장의 신속한 운영 정상화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와 협력하여 광명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복날을 맞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20일 직접 만든 삼계탕과 곁들임 반찬을 관내 2개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등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새마을 회원들은 오랜 시간 정성껏 끓인 한방 녹두삼계탕과 직접 만든 반찬을 포장 용기에 담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복날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든든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복날이 다가오면 관내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삼계탕을 대접했는데 올해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광명4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_배우는 철학(學)을 넘어, 사는 철학(生)으로'를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지역 주민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강연, 탐방, 후속 모임으로 구성된 인문 프로그램이다. 광명도서관은'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배우는 철학(學)을 넘어, 사는 철학(生)으로'를 주제로 ‘철학’이라는 난해한 학문을 아는 철학과 사는 철학으로 나누어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인생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운영된다. '낯선 철학의 탄생, 길 위에서 만나는 철학'을 1차 주제로 강연 4회 및 탐방 1회를 진행하고, 2차 '환대와 욕망, 노마디즘으로 낯설게 읽다'와 3차 '배우는 철학을 넘어 아는 철학과 사는 철학으로'를 주제로 강연 4회, 후속 모임 1회를 진행한다. 철학 탐방은 '철학 기행 : 길 위에서 시인처럼, 나무처럼 철학 하기'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