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는 태풍 및 강풍 등에 대비하여 지난달 12일 부터 약 15일간 건축관리과, 관내 건축지도원, 광역동과 합동으로 교회 첨탑 약 103여 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천시 건축관리과를 주축으로 공무원 및 건축지도원등 총 30인이 진행했다. 건축물 정기 점검 매뉴얼을 활용하여 첨탑을 지지하는 볼트 풀림, 기울기, 흔들림, 첨탑지지 콘크리트 균열 여부 등 태풍 발생 시 첨탑 전도 방지 대비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관리상태가 부실하고 전도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첨탑은 소유자 등에게 위험 요소를 보수·보강 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첨탑 설치 후 소유자의 점검 등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하나 대부분 관리가 소홀한 상태이다”며 “태풍에 의한 전도 등으로 인근지역 전기선 및 통신선 단선으로 전기 공급 중단, 통신 마비 등 사고 우려가 다분하여 이번 안전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봉호 건축관리과장은 “안전 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첨탑에 대하여 심혈을 기울여 점검 및 관리하고 사전 예방에 주력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 신청서’ 접수 창구를 부천시청사 3층 부동산과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 접수가 필요한 시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 사실 진술서, 경·공매 관련 및 임차권 등기서류 등을 구비해 부천시청 3층 부동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를 위해 수원까지 직접 가야했지만 앞으로 관내에서 접수할 수 있게 되어 부천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불편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 신청서’접수 창구 운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부천시청사 내에서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서류는 다음 날 바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로 송부해 신속한 사실조사가 이루어지도록 경기도와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장정훈 부동산과장은 “전세 사기는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피해를 입은 시민분들이 최대한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피해 신청 접수 창구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러한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민간전문가가 이끄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민간전문가가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사전컨설팅, 훈련 참관 및 평가를 통해 민방위 훈련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부천시는 민방위 교육 강사 및 부천소방서 강사 5명을 민간전문가로 선정했다. 재난 취약시설 위주로 어린이집, 다중이용시설 등 총 10개소를 선정해 장소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민방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삼성어린이집(성오로 29 소재)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원생과 교사 140여 명이 참여했다. 민간전문가가 전반전인 훈련 과정에 참여하여 대형화재 발생 시 시설근무자의 역할 분담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훈련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실을 더했다. 이날 비가 오는 중에도 적정시간(20명이내 4분, 20명이상 8분) 내 대피에 중점을 맞춰 화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후 소화기 실전 체험을 통해 원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시설 종사자들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향후 ▶8월 소새울어린이집(경인엣로 73), 아리솔유치원(상일로 72-1). 원미1어린이집(부천로13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2021년부터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활동해온 관내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맺고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진료과정에서 아동학대 조기발견, 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회복지원, 의료자문 등을 담당한다. 부천시는 2021년 11월부터 아동복지법 제29조의7(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지정)에 의거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4개소를 지정하여 공공중심의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순천향병원 등 4곳을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관리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위기아동 조사, 재학대 모니터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민과 부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 취약 계층의 인권을 개선하고, 차별 및 인권침해를 해소하는 등 바람직한 인권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인권교육을 강의식 교육이 아닌 공연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해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재해석한 연극 공연을 통해 인권이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임을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리 삶과 일상에서의 인권을 되돌아보고 차별과 편견의 문제들을 인권의 관점으로 풀어내 공감을 이끌었다. 교육 후 설문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93.8% ▲강의방식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93.8% ▲인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94.8% 로 나타나, 연극과 소통방식의 교육으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하는 강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된 긍정적인 조직문화와 지역문화를 형성하여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4회 어르신과 함께 쓰는 손편지 공모전 ‘하늘을 나는 카네이션’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조)부모, (손)자녀, 스승, 이웃 등에게 삶의 지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복지 증진 및 효행 실천 문화를 정립하자는 취지로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주제를 ‘어르신께 전달하는 감사의 마음’뿐만 아니라 ‘후손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의 교훈이나 지혜’로 확대해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작(손편지), 편지 봉투(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주소와 이름 기재)와 함께 8월 31일까지 부천시청 노인복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체 응모작은 심사 후 부천시에서 편지 봉투에 기재된 '받는 사람'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총 18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3명) 각 20만원 ▲우수(6명) 각 10만원 ▲장려(9명) 각 5만원의 시상금과 부천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9월 22일 부천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심신의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3권을 소개했다. 첫 번째 책은 저널리스트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이다. 저자는 우리가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이야기하며, 집중력을 방해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것들을 인지하고 차단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집중력 위기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책은 국내 명소를 재조명한 30년간 문화유산답사기의 총집편, 미술평론가 유홍준의 ‘아는 만큼 보인다’다. 작가의 베스트셀러인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30주년 기념판으로 답사기 시리즈에서 하이라이트 14편을 뽑아 한 권에 담아냈다. 누구나 알지만 30년의 세월을 따라잡기 힘들어 이름만 아는 이들도, 지금까지 답사기 발자취를 함께한 기존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집대성한 책이다. 여름휴가 기간에 벗 삼아 국내 명소를 찾아가는 길라잡이로 이 책을 추천한다. 세 번째 책은 물리학의 경계를 넘어 원자에서 인간까지 모든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세밀히 그려낸 다정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에서 노후 경유차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있다. 광명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노후 경유차 저감 사업을 추진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 경유차 3천624대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4천739대에 달하던 관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 경유차는 2023년 6월 현재 1천115대로 76.4%나 감소했다.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저감장치 부착, 엔진 교체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을 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저감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년 동안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4천227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1천867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49대, LPG 화물차 전환 지원 61대 등 모두 6천528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였다. 투입된 예산은 149억 4천200만 원이다. 시는 2019년부터 광명시로 진입하는 5등급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을 함께 시행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였다.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8일 삼정동의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GS파워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 ESG 경영 등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부천시의 핵심 사회기반시설인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전력과 열을 생산하는 복합 발전소로, 1993년 중동신도시 건설에 맞춰 준공됐다. 현재 부천과 인천, 시흥 일대에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 및 용량 증설을 위해 설비를 교체하는 현대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은 “현대화사업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현장관리가 필요하며, 현대화사업 준공 이후 발전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나는 만큼 GS파워가 부천시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7일 ㈜과연미트가 방문해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우족 50박스(140만원 상당)가 기탁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후원은 매화동 주민 이호재 씨의 주선으로 이정익(이호재의 자) 씨가 운영하는 ㈜과연미트(과림동 소재 농업회사법인)에서 후원품을 기탁해 이뤄졌다.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경로당 15개소에 전달됐다. 이호재 주민은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시작했다. 모쪼록 경로당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건강식을 보내주신 ㈜과연미트와 이호재 주민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