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다양하고 복잡한 농정시책 사업을 농업인에게 사전에 안내하고, 2026년 새해 영농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농정시책사업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농업정책과, 유통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정 관련 부서의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농업인이 필요한 정보를 한 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총 2,500부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축협, 농업인단체, 농업회의소 등 농업 현장 중심으로 배부를 완료했다. 책자에는 ▲정선군 농업·농촌에 대한 일반 현황 ▲부서별 주요 농정시책 ▲2026년 달라지는 농정사업 ▲주요 지원시책 안내 ▲사업별 담당 공무원 연락처 ▲사업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이 수록됐다. 특히 농자재 반값지원, 농업인수당, 농번기 중식지원, 농산물 최저가격 안정제, 축사 개보수 사업, 귀농·청년농업인 지원, 여성농업인 관련 사업, 신규농업인 교육 분야 등 113개 사업이 폭넓게 담겨있어 현장 활용도를 높였으며, 사업별 주요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어 농업인이 사업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급식실에 올해 처음 도입한 조리로봇이 조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이 외부 전문기관과 교육청 자체 분석을 통해 조리로봇 도입 전·후 작업환경을 비교한 결과, 고온·고위험 조리작업이 집중되는 솥 앞 작업시간이 평균 69%, 근력 투입이 필요한 작업횟수는 무려 7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작업 자세와 신체 동작을 기준으로 분석한 작업 강도 역시 약 50% 감소해 근골격계 부담 등 신체적 위험요인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리로봇 설치 학교 급식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간담회와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부산교육청은 11월과 12월 총 4차례의 간담회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업환경 개선(82%), 업무 강도 경감(78%), 업무 편의성 향상(74%)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확인했다. 특히 응답자의 90% 이상이 향후 조리로봇 도입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조리종사자들은 “힘들고 위험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읍이장협의회(회장 이원우)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월 26일 K컨벤션에서 열린 송년회 자리에서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홍천읍이장협의회는 매년 성금과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율 증가와 출생아에 대한 축하 목적의 황금열쇠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원우 이장협의회장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소중한 마음을 담은 만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12월 27일 오후 2시 영귀미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특성화 프로그램인 ‘영귀미 할매들의 인생 그림책’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간기념회에는 ‘인생 그림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귀미면 어르신 25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직접 그림과 글로 완성한 그림책을 함께 살펴보고 각자의 삶과 기억이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가족과 지역 주민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삶의 기록을 공유했으며, 행사 끄트머리에는 어르신들의 리코더 연주가 이어져 출간기념회의 의미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인생 그림책’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의 경험과 지혜를 그림과 글로 표현해 기록하는 활동으로, 일상의 추억부터 인생의 주요 순간까지를 되돌아보며 ‘나만의 역사’로 남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자기표현의 기회를 얻고, 삶의 경험을 소중한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와 여가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홍천읍 홍천로6길에 거주하는 정석신 씨가 국가 상징 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 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은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홍천읍에서 정석신 씨를 추천해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정석신 씨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국가기념일마다 태극기를 직접 보급하고 국기 게양 운동을 주도하며, 지역 주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상징 선양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왔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은 지역사회 전반에 국기 게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국기 게양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개인 사비를 들여 상가용 국기 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광복의 의미와 국가 상징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홍천군 관계자는 “정석신 씨의 오랜 헌신과 자발적인 실천이 국가 상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국가기념일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2025년도 토지 지적 분야 지적재조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 결과다. 평가는 지적재조사업무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의견 제출 실적 등 행정 추진 성과를 비롯해 실시계획 조기 수립, 공정관리, 사업 추진률, 우수사례 제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홍천군은 이 같은 평가에서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홍천군 토지주택과 지적재조사팀은 지적불부합지 217개 지구, 4만7천175필지를 대상으로 2013년 연봉1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4개 지구 8천21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시동1지구를 포함한 8개 지구 3천359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인식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평가는 관내 이·미용업 387개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 중 15일간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민간자격의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7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업소 일반현황과 법적 준수 항목, 위생관리 기준 등 권장항목을 중심으로 업종별 22개에서 25개 항목으로 구성된 점검표에 따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인 녹색등급 업소는 이용업 25개소와 미용업 295개소 등 총 320개소로 나타났다. 황색등급은 31개소, 백색등급은 36개소로 집계됐다. 속초시는 등급별 업소에 위생등급표를 전달했으며, 결과를 속초시 누리집 게시판에 게시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에 홍보 공문을 발송해 알릴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2023년 평가 결과보다 다수 업소의 점수가 상향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서는 최우수업소 가운데 16개소에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다가오는 새해,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생활 인프라 전반을 재정비하며 도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근로자복지, 주거·골목 환경, 생활교통 편의 등 주민이 매일 접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3대 축을 세우고, 분야별 맞춤형 사업을 병행해 생활환경 전반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시는 “생활환경의 변화가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원칙 아래 체감도 높은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첫 번째 축은 근로환경 개선이다. 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간 리모델링은 지역 산업 근로자의 여가와 휴식 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7억 원 규모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포농공단지에는 48억 원을 투입해 근로자 기숙사를 조성,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힘쓴다. 청호동에는 부족한 인력 보강을 위해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건립도 함께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두 사업 모두 내년 준공될 예정이다. 두 번째 축은 생활환경 개선이다. 화채마을·장사동 새마을 지역 도시재생사업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새해 첫날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일출 명소와 해맞이 행사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에서는 2026년 1월 1일 새벽 속초해변과 영금정 등 지역의 일출 명소에는 새해 첫 해를 맞이하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우선 지역의 대표적 해맞이 명소인 속초해수욕장의 경우 해수욕장 내 구조물과 조형물,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1월 1일 당일에는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에 종합상황실을 운영,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과와 교통과 직원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 시설관리공단 직원, 모범운전자와 방범대원 등 80여 명이 일출 시간대 관광객 해안가 입수 통제와 헤드랜드, 바다향기로 등 위험지역 출입통제를 비롯한 백사장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한, 주변 지역 교통·주차 관리,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사장 박종재)에서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에서 다시 한번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7년 개원 이후 2회 연속 인증이다. 30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도는 소화기 내시경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인력, 시설 및 장비, 소독 및 감염관리, 시술 과정 및 평가, 진정 관리 등 영역에서 필수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소화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최신 내시경 장비와 숙련된 전문 인력을 갖춘 내시경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위·대장 내시경, 치료 내시경, 초음파 내시경 등 다양한 검사와 시술을 안전하게 시행하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내시경(ENAD)을 전면 도입, 판독 역량을 한층 향상시켰다. AI 내시경은 위·대장 내시경 영상의 이상 병변을 AI를 활용해 도형과 알림으로 표시, 의료진의 영상 판독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임상 결과 AI를 활용하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