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30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공단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성훈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협력을 넘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노사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우선, 양측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협력하기로 했다. 노사는 ▲안전문화 확산 ▲재해 없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노사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공단이 앞장선다.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족 친화적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사는 공무직 직원의 급여를 ‘인천시 생활임금’ 기준으로 관리하여 처우를 개선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화합 행사와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본교 산하 무한상상연구소가 지난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김포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특색교육과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고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이공계 진로 설계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도록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 실습 위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단순 이론 학습을 넘어, 이공계 교수 특강, 3D프린터 기술, AI 스마트팜 제작 등 과학기술 원리를 실제 실험에 적용해 보는 심도 있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술적 실습뿐만 아니라 ‘창업 특강’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시야를 넓혔다. 학생들은 실제 창업 사례를 살펴보며 산업 현장에서 제품이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되는지 확인하고,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적 마인드셋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교과서로만 접하던 과학기술의 원리를 직접 구현해 보며 막연했던 이공계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다”, “기술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지 배운 창업 특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탠덤 유기태양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물리학과 이진호 교수 연구팀의 연구 성과가 에너지 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 국제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IF 26%, JCR 상위 2.5%)에 12월 14일 자 온라인판에 발표되었음을 밝혔다 (논문명: Chemically Passivated Polymeric Charge Recombination Layer for Efficient Tandem Organic Solar Cells). 유기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하며 투명하게 구현할 수 있어 건물일체형발전 (BIPV)이나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한 꿈의 에너지원이다. 특히 동일한 파장대의 빛을 흡수하는 두 개의 태양전지를 수직으로 적층한 동종 탠덤 유기태양전지 (Homo Tandem Organic Solar Cell)는 단일 구조 대비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어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하지만 탠덤 구조에서 상부 셀과 하부 셀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전하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국어교육과 박주형 교수가 지난 12월 12일(금) 서울대학교에서 제31회 해암학술상을 수상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해암학술상은 고 해암(海巖) 김형규(金亨奎)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의 발전을 위해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된 상으로,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생 중 최근 3년 이내에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나타낸 40세 이하의 소장 학자를 대상으로 매년 수여되고 있다. 박주형 교수는 「은유 확장 중심의 시 읽기 교육 연구」, 「능동적 협력자로서의 문학 독자 역할에 대한 고찰」을 포함한 다수의 논문을 통해 국어교육 및 문학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학 작품 및 문학교육 이론 연구와 실제 학습자 자료를 바탕으로 한 실천적 연구를 아우른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 교수는 수상 기념 강연에서 문학교육 연구의 발전 방향으로 지식과 이해의 구성적 연계, 이해와 표현의 순환적 통합, 문학교육의 문화적 소통 영역의 발견을 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진중한 자세로 학문에 매진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시군 부문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한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와 착한가격업소 37개소 관리·운영 현황, 명절·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및 물가정보 조사에 따른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시·군 중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삼척시는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 꾸준히 지방물가 안정관리 기관으로 꼽혀 이번 2025년까지 특별교부세 합산 2억 9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간 삼척해변 일원에서 개최한 '제10회 삼척 국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을의 추억과 농업 치유 공간 제공’을 주제로, 총 2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삼척의 대표 가을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시회 기간 삼척해변 일원에는 국화 조형작 70점을 비롯해 대국 430점, 소국 1만여 점 등 총 1만 500여 점의 국화가 전시됐다. 전시 공간은 동물·치유정원존, 삼척시 홍보존, 캐릭터존 등 테마별로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개막을 알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관내 문화동아리 공연과 버스킹, 농촌 치유 프로그램, 포토존 운영 등이 상시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와 체험행사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3천6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국화 분양 행사를 통해 전시 국화 1만여 점을 공공기관, 단체, 시민에게 나누며 행사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하반기 시민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부서 2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은 부서별로 제출된 사례를 대상으로 공직자 투표와 ‘소통 24’ 국민심사 득표수를 합산한 뒤 삼척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우수부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적극행정 제도 활용 여부 등 평가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올 하반기 최우수 사례인 ‘국도 7호선 강원대 삼척캠퍼스 앞 도로구조 개선’ 사업은 지난 40년간 상습 정체와 운전자 혼란을 유발해 온 삼척 IC 일대 교차로를 신설하고 지하보도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주민의 편익을 증진한 사례로 시민 체감도와 직원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외에도 ▲ 유아 체험 돌봄 프로젝트 사업 ▲ 민원취약계층(난청민원)을 위한 문자통역시스템 설치 사업 ▲ 삼척시 캐릭터(삼척동자) 리뉴얼 ▲ 승강기 안전관리자 과태료 부과에 대한 법적 근거 확보 ▲ 2025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식품위생 업무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관리, 유통식품 안전관리,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식품안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음식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주기적으로 수거·검사해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휴게음식점, 문구점,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점검을 실시해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했으며, 취약계층 급식의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자원재활용 분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 3개 분야의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삼척시는 도내 주민 1인당 목표치인 0.33kg을 크게 상회하는 1.48kg을 기록해, 목표 대비 440%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자원재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삼척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캔·페트병 회수로봇(무인회수기)을 설치·운영하여, 포인트 적립 인센티브를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여, 지난달까지 1,300만 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시민이 함께 일구어낸 소중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기존 목욕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2026년부터 이미용비까지 포함한 통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18만 원의 목욕·이미용비를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각 9만 원씩 지급된다. 지원 방식은 기존 종이형 이용권을 폐지하고,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카드’에 지원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본인 방문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위임장을 갖춘 대리 신청도 허용된다. 지원금은 삼척시 관내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 중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미사용 잔액은 2026년 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며, 현금 교환이나 타인 양도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