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와 서부교육지원청 간 지역 교육정책 안건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설치된 협의회에는 서구 강범석 구청장 및 서부교육지원청 임용렬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 개최한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과밀학급 완화 대책 ▲학교 내 교통안전 전수조사 추진 ▲특수학교 신설 ▲학교 노후 시설 우선 지원이 제시됐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안건으로 제시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가 원활히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 현안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기에 교육지원청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논의하고 협력하면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얻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통영시 농해양수산업 지속발전 연구회'는 11월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경상남도 함안군)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등 관련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시설인 시설원예연구소는 원예시설의 구조·자재·기계·기구 등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시험과 연구를 통해 시설원예작물의 생산시스템 개발과 자동화,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 고품질 생산을 위한 환경조절, 재해경감과 유지관리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날 의원 연구단체는 ▲비닐온실 현장 구조안정성 ▲딸기 육묘용 온실 모델 및 내재해형 온실 모델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경재배 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가지, 상추, 토마토 등) 등에 대한 시설견학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우리시 시설농업의 지속가능성 담보와 정책방향을 살펴봤다. 이번 시설견학에 함께했던 회원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의 ‘지속농업온실’과 ‘시설딸기 벤치재배’ 등은 당장 우리시에 접목가능한 시설로 지역 농업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광도면 전두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개 읍면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매입 현장에는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원,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 지역농협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통영ㆍ거제사무소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농업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매입 품종은 해품과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총 10,126포대(40㎏기준)가 매입될 예정이며, 품종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 검정제가 시행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돼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40㎏당 4만원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통영시는 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앞으로 더욱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있는 통영 폐조선소 오염토양 정화사업 대상부지 기존 74,226㎡에서 해양공원 지목으로 신규 등록된 공유수면(매립구간) 오염 대상부지 2,744㎡를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조선업 불황으로 파산 후 방치된 신아sb조선소와 주변 부지를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017년 정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일부 부지가 선박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중금속 등으로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LH는 총 304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정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화 방식은 오염 토양이 바다로 유출되는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차수시설을 설치하고, 오염 토양을 굴착·세척한 뒤 기준에 적합한 토양만 되메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화 대상지는 도크메모리얼 해양공원 조성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구분되며, 토양환경보전법 기준에 따라 1지역(주거·공원), 2지역(업무·상업용지), 3지역(도로·주차장)으로 나눠 정화 계획을 수립한 이후, 통영시와 LH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주식회사 라인도이치는 지난 13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미수동에 위치한 라인도이치는 독일식 양조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지역축제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통영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손무성 대표는“통영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앞으로도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통영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기탁해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인재육성기금에 적립해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 사업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통영 RCE 세자트라숲에서 ‘2025 통영시 인구포럼 섬은 영토의 시작’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섬 지역의 소멸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포럼은 섬 지역 소멸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 발제와 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발표가 포함된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김재호 한국섬진흥원 팀장이 ‘대한민국 유인섬의 현황’을 주제로, 유인섬의 지역소멸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박두현 한국소멸도시연구소 소장이 섬의 인구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섬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강조됐다. 마지막으로 박재완 문화도시재생연구소 대표가 통영 유인섬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섬 주민들이 발표에 나섰다. 사량면 하정삼, 욕지면 김종대 주민이 각자의 섬 생활과 변화를 소개하며, 김정남 섬 교육활동가는 섬 주민들을 위한 교육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헌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11월13일 동해시 비경 중 하나인 동해 명소길 만경대 및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 으로 사랑받고 있는 전천강변 일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만경대 주변 및 전천강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주변의 해양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 예방, 온실가스 감축, 쾌적한 명소길 조성 등 ESG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2024년부터 해오름스포츠센터 일원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추진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정화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용빈 이사장은“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지속 발전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개 브루셀라증은 감염된 개와의 접촉으로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감염 경로는 감염된 개의 분만 관련 배출물(양수 및 태반 등), 대소변, 유즙, 혈액, 침 등이 피부 상처나 결막 등에 직접 노출되거나 오염된 먼지 흡입을 통해 발생한다. 사람이 개 브루셀라증에 걸리면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지만, 감염 초기에는 평균 4주 이내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감기 유사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기에는 관절통, 신경계 이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개가 브루셀라증에 걸리면 무증상 또는 암컷의 경우 불임, 유·사산 될 수 있으며, 수컷의 경우 고환염, 부고환염 등이 나타난다. 철원군보건소는 개 브루셀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유·사산된 개의 혈액·대소변·양수·태반 등을 다루는 작업을 할 경우 ▲개인보호구 착용 ▲작업 후 청소 및 소독 시행, 사용한 보호구는 폐기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하기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지키기를 강조했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검사 및 치료받아야 한다.”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은 지난 13일 갈말읍 문혜리 일원에서 숲가꾸기 산물 활용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간벌목 등 산물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전달함으로써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폐기하지 않고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산림자원의 선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철원군청 녹색성장과 직원 및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집한 산물 144㎥을 12세대에 절달했다. 또한, 철원군은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패쇄목 293㎥을 지역 9농가에 비료용으로 제공하며 산림 부산물의 효율적 활용에도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물을 주민과 나누는 것은 자원순환과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라 말했다. 한편, 철원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가을철 산불방지 캠페인도 병행하여 군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교육지원청은 삼척상공회의소와 미래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2025 정선지역 경제교육’ 을 8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교육은 정선 관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미래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경제관과 실생활 경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과 경제 기초 개념을 익히는 실물경제 체험형 학습을 경험했다. 특히 삼척상공회의소 소속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경제교육을 실시했으며, 사북고·함백중·함백고·정선정보공고·고한중·여량고·봉양초 등 총 7개교 3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정선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구조를 이해하고, 기업과 경제의 사회적 역할을 체감하며 실천적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하준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경제교육은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경제를 이해하고 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