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5기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29일, 홍성군 의회를 방문해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관련 조례 제정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아동의 목소리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년간 지역사회 곳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조사·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과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의 자문까지 받은 결과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 건의 자료들이다. 아동 위원들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이나 디지털 성범죄에 부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다”라며,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교육뿐만 아니라 법적인 보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은 “청소년 마약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조례 제정은 현재 우리 사회에 필요한 매우 시의적절한 제안”이라며,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조례 제정 등 실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제안 전달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법적 권리로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 활동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문화 자치 선도 모델로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슬로건으로 전국 85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출한 160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으며, 고성군은 주민 주도형 지역 자원 탐사 프로젝트인 ‘콩닥콩닥 탐사단’ 사례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혁신적인 문화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제도적 한계를 넘어 ‘진짜 문화 기반’ 구축 고성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서 최종 미선정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이를 오히려 주민 중심의 단단한 문화 자치 생태계를 구축하는 질적 전환점으로 삼았다. 수상 프로그램인 ‘콩닥콩닥 탐사단’은 관 주도의 일회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1년부터 시작된 활동이 개인 중심의 기초 탐사에서 단체 중심의 주제 탐사, 나아가 속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9일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균택 의원이 마련한 '5·18보상법'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보상금 신설이 주 내용이다. 2021년 헌법재판소가 기존 법안의 ‘재판상 화해’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림으로써 5·18민주화운동 관련자가 정신적 손해에 대해 추가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바 있다. 이후 서울,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이 이어졌으나, 판결에 따른 위자료는 동일한 피해임에도 법원에 따라 많게는 4배까지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 보고됐다. 이에 지역에 따른 위자료 불균형이 지적됨과 동시에, 최소한의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개정안은 박균택 의원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판결문 상당수를 참고 및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보상금 기준표를 함께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국회 본회의 통과 시 5·18 관련자들의 정신적 손해에 대한 합리적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쿠팡이 운용 중인 ‘인사평가 프로그램’이 사실상 직원 퇴출 프로그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입수한 쿠팡 사내 자료를 종합하면, 업무성과 하위 10%에 들거나 쿠팡이 지정한 노동자는 무작위로 ‘PIP(Performance Improvement Plan·성과개선계획)’을 받게 된다. 문제는 PIP 프로그램의 기준·대상·후속 조치 등이 모두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특히 해당 평가를 받은 노동자 중에서 직렬·직급상 수행이 불가능한 과제를 부여받고, 이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부당한 인사 조치를 당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이 사실상 ‘직원 퇴출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호영 의원실이 확보한 쿠팡 측 사내 회의 녹취에 따르면, 쿠팡은 PIP에서 탈락 판정을 받은 노동자에 대해 “직무를 바꾸거나, 사직 합의를 드리거나, 대기발령 등 인사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는 등, 해당 평가결과가 인사 조치와 직결된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인사관리 제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29일(월) 19시부로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으로 인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을 넘길 때 발령된다. 이날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은 오후 18시 75 ㎍/㎥, 19시 88 ㎍/㎥ 기록하며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번 주의보는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한 가운데 북서풍 기류를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발령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화) 오전부터는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으로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공기 중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할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는게 좋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경보 상황을 알림톡 등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2월 30일 오후 6시, 뉴동해관광호텔 별관 2층(신라홀)에서‘제19회 동해시사회복지대회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장과 임직원,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해 동해시 사회복지 발전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각 시설·기관 관계자, 실무자, 자원봉사자 및 일반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으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권순일 동해시사회복지협의 회장은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FC미르축구단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지역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꿈을 그리는 예체능’프로그램을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꿈을 그리는 예체능’프로그램은 동해시 초등학생 아동들에게 체육ㆍ미술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관의 핵심 사업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축구 활동 29회기/339명, 미술 활동 18회기/283명, 볼링 활동 20회기/258명 등 많은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체육 영역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축구 활동 운영비와 경기 관람 및 체험 활동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 관계자는“동해FC미르축구단과 함께 지역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후원해 주신 동해FC미르축구단 관계자분들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창업마스터 과정’과 ‘청년채움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두 가지 유형의 사업을 추진했다. ‘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 창업마스터 과정’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47명의 청년이 교육을 수료했다. 1차(한식, 양식) 15명, 2차(일식, 중식) 14명, 3차(창업스쿨) 1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과정 이후에는 창업 실습 및 품평회를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했다. ‘청년채움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이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표 인원 13명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고, 사업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 창업마스터 과정’을 고도화한‘청년 맛랩(LAB) 및 초기시설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 9월 제9대 이용빈 이사장 취임과 함께 ESG 경영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공공서비스 혁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단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스마트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 △튼튼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시민 복지 확대 등 여러 핵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먼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스마트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평가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 유공 도지사 표창,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부문 표준협회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지방공기업 경영혁신을 선도했다. 또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우수관광사업체 신규 인증,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신규 인증, 지역사회공헌 인정,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비롯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새해 첫날부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동해시 고유의 해맞이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월 1일부터 신청·지원이 가능하며, 여행사와 단체 관광객의 해맞이 관광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버스 이용 대수를 기준으로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버스 1대당 20명 이상 탑승 시 지원 대상이 되며, 지원 금액은 당일 관광의 경우 버스 1대당 20만 원, 숙박 관광의 경우 버스 1대당 4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사업과 달리 소규모 관광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시 방문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전용카드 발급’과 연계한 관광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시는 지역 전용카드 연계 인센티브를 통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