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찰청은 9월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치안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을 앞두고,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치안산업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 등과 융합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경찰장비・치안솔루션의 해외 수요 또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수출 손실 위험관리, 금융조달, 해외 연계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찰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치안산업 분야 기업의 수출 성공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 기업, 치안분야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 기업 및 경찰청에서 추천한 기업 등은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수출보험 한도 우대, 보험료 할인, 수출 상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혜경)는 9월 30일 운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일영), 반송솔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선희)과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행정적 지원 및 홍보 협력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 대상자 추천 및 생활지원사를 활용한 빨래 수거·배달 협력 ▷반송솔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세탁 서비스 지원 ▷협약기관 간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등이다. 정혜경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마을의 주민협의체,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24일 오전 10~12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에서 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과 함께하는 ‘2025년 스탬프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걷기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3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송림공원을 지나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한 걸음을 이어갔다. 코스 중간중간에 스탬프 부스인 체험관과 정보관을 운영해 건강정보를 얻고 참여형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 호응이 컸다. 해운대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소 걷기동아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0월 14일 해운홀에서 ‘온 스테이지 콘서트 솔라첼로 성악앙상블’을 개최한다. ‘온 스테이지 콘서트’는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연주자와 관객이 한층 더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연주자의 숨결과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인생 풀잎에 이슬처럼 맺히다’를 주제로솔라첼로 성악앙상블이 연주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가곡과 아트팝을 비롯해 소프라노 김민경, 테너 서훈하, 바리톤 오세민, 피아노 신세라가 세계의 노래를 들려줘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1만 원, 6세 이상, 공연 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의 해외사무소 임차료로 약 167억 원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이 코이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이카는 현재 총 46개 해외사무소와 1개 분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이곳들의 임차료는 2022년 약 48억 8,700만 원에서 2024년 62억 9,600만 원으로 29% 증가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출한 임차료만 167억 원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38개 사무소에 약 29억 6,700만 원의 임차료를 집행했다. 이를 같은 기간으로 치환하여 사무소당 반기별 평균 임차료를 살펴보면, 2022년에는 5,300만 원, 2023년 6,000만 원, 2024년 6,600만 원이었고, 올해 상반기는 7,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약 47%의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으며,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1,300만 원이 인상된 데 반해, 올해는 작년 대비 1,200만 원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코이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30일(화)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로 선임됐다. 간사로 선임된 김선교 의원은 먼저, “농어촌, 농어민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는 모범적인 상임위인 농해수위에서 간사 선임도 원만하게 의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고령화에 따른 농어촌 소멸 문제, 식량안보 문제,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 농어촌 인프라 개선 등 여러 가지 현안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밝히며,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방적 안건 처리보다는 서로 간의 협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농해수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김선교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간사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우리의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모범적인 농해수위의 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획재정부의 예산운용지침을 어기고, 직원 개인이 부담해야 할 기숙사 공과금 약 1억 원을 공단 예산으로 대납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원격지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주거생활 편의와 근무능률 향상을 위하여 직원주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단처럼 직원주택을 제공하는 경우 기재부의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에 따라 공과금은 입주한 직원이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2021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직원들의 기숙사 전기세·가스비·수도세 등 관리비 약 1억 원을 대신 납부했다. 항목별 지원금액을 살펴보면 ▲전기료 28,632,784원 ▲가스비 58,701,680원 ▲수도세 1,198,432원 ▲일반관리비 6,465,992원이다. 관리비 지원 사유를 묻는 의원실 질의에 국민체육진흥공단측은 “국가대표 선수촌 근무자에 대한 인력 확보가 어려워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단의 '직원주택 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위탁용역 심사에서 평가대상 업체 임원이 재직시절은 물론 퇴직 후에도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자사에 최고점을 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포상하고, 매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의 경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매해 입찰공고를 통해 위탁업체를 모집하며, 위원장 1인을 포함한 평가위원 7인이 위탁용역 업체를 선정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조달청의 행정규칙을 준용해 ‘평가위원이 최근 3년 이내 해당 평가대상자 소속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경우’ 해당 심사의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5월까지 A 업체 임원으로 재직한 B씨가 2018년·2020년 두 차례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자사에 최고점을 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A업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시 만안구)은 국립생태원과 안양시 만안구의 대표 거점도서관인 석수도서관이 10월 1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태원과 전국의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올바른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생태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국립생태원은 2022년부터 전국 12곳의 공공도서관과 유사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국립생태원은 석수도서관과 안양시 내 도서관들에 전문 생태도서, 교육 프로그램과 강의, 전시용 콘텐츠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한다. 2003년 개관하여 40만 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한 만안구의 거점도서관인 석수도서관은 제공받은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득구 의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도서관이 이번 국립생태원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과 환경의식 확산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환경과 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기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30일 국회의원회관(633호)에서 이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네 번째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와 한국이스포츠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스포츠 산업 현장의 현실과 정책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프로 중심의 대회 위주 산업 구조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지역 상설경기장 활성화, 지역리그 운영, 팀 창단 지원 등 지역 기반 확산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선수 외에도 지도자, 심판, 기획자 등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과 함께, 오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훈련 및 국제 표준 대응 체계 마련 등 국위 선양을 위한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강규식 사무관은“지속 가능한 이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역 상설경기장 활성화와 지역 연고제 실현 등 기반 강화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