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독립유공자의 후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욱 풍만한 자부심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보훈 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여러분 한 분 한분이 바로 우리 선열이 꿈꾸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모습"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광복 80주년 계기로 열린 이번 오찬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유해봉환 대상 유족 등 80여 명이 참석하고 국회, 정부 및 단체, 대통령실 관계자 등도 자리를 같이 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조국 독립에 일생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국민을 대표하여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선열들을 기리고, 유공자들의 명예를 지키는 일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큰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서 유해가 봉환돼 어제 국립묘지에 안장되신 문양목, 임창모, 김재은, 김덕윤, 김기주, 한응규 선생의 후손들이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법무부는 금일 서울구치소장 교체를 위한 고위공무원(나급) 2명에 대한 인사를 8월 18일자로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고 밝혔다. ▣ 인사 내용 ○ 現 서울구치소장 김현우 ⇒ 안양교도소장 ○ 現 수원구치소장 김도형 ⇒ 서울구치소장 이번 인사는 그간 윤석열 前 대통령의 수용처우 등과 관련하여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해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단행된 것으로, 이를 통해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전환하고,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특혜 시비 없는 공정한 수용관리 등 엄정한 법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8월 1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예르타예프 아스카르베크(YERTAYEV ASKARBEK) 카자흐스탄 노동사회보호부 차관과 면담을 실시하여 양국 간 불법체류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카자흐스탄측은 한국 내 카자흐스탄인 불법체류를 방지하기 위한 자국의 개선 사항들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불법체류자 감소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도 단장은 국내 불법체류자 감축을 위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며, 입국 알선 브로커 차단, 카자흐스탄인의 자진출국 유도 홍보 등 카자흐스탄 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자국 국민들의 현지 체류 편의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상호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하고, 앞으로도 출입국·이민 정책 분야에서의 상호 이해 증진과 제도 개선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은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마지막 날인 8월 16일, 둔내복합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면 내 고용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농업에 기여한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고용 농가와 근로자 모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계절근로자 인력 송출국인 라오스와 필리핀의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 3명과 부게이 시장 등 6명이 참석해, 횡성군의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군은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2021년 115명 도입을 시작으로, 2022년 360명, 2023년 759명, 2024년 1,029명을 배치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8명을 농가에 배치하며 안정적인 인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농촌의 소중한 인력이며, 농가와 함께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든든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직원들이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구청 구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나라’ 노래 공연과 플래시몹 형태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3~5세 원아 28명과 교사들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작곡 한태수, 작사 채정은)는 80년 전의 찬란한 광복의 기쁨과 감격을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행사에서는 8·15 광복절을 맞아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노랫소리 속에서 다시 한번 광복의 감격과 선조들의 헌신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경기 고양시병)이 2025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일산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원 및 체육시설 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정발산 공원 산책로 정비사업 4억 원 ▲중산 테니스장 전천후 막구조물 설치 사업 4억 원 등 총 2개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예산 확보로 노후화된 산책로 환경 개선과 기상 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기헌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은 14일, 출근시간대(오전 7시~9시) 아픈 자녀들이 원활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부산광역시 사하구의회에서는 강현식 의원의 대표발의로'부산광역시 사하구 새벽별어린이병원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해당 조례는 부산시 사하구 내에서 출근시간대(오전 7~9시)에 아픈 자녀들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에 운영비와 홍보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새벽별어린이병원 조례'는 기존에 시행 중인‘달빛어린이병원’지원 제도가 놓치고 있는 아침 출근시간대 (7~9시) 진료 의료 기관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현행 ‘달빛어린이병원’지원 제도는 응급의료법 제34조 2를 근거로 보건복지부 장관과 시ㆍ도지사가 야간과 주말에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2024년에만 전국 66개 병원에 약 46억원의 국비가 지원(지방비 50%) 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새벽별어린이병원 조례'는 출근시간대에 아픈 자녀들이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4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국내생산과 보급 확산을 위해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대미 관세 인상의 여파로 국내 완성차 및 부품산업의 기반이 흔들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계가 국내생산 기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세제지원과 인센티브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 의원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경북 자동차 부품기업 등을 방문하여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직접 듣고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태양광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해 법인세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특례의 일몰기한을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 연장하도록 했다. 조지연 의원은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단장 김주영 의원)와 고용노동부가 14일 오후 4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국내 2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포스코이앤씨, DL건설 등 건설업계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중대재해 방지책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재해예방TF 김주영 단장과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이 참석하고, 건설업계에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2025년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상위 20곳 건설사의 최고경영진(CEO)이 자리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올해 건설업 산재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난 7월 28일, 경남 의령군 포스코이앤씨 작엽 현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한 지 일주일 만에 또다시 경기 광명시 고속도로 연장 공사장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8월 8일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DL건설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도 재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가 낙하물방지망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숨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주연)는 지난 12일 철마면 고촌안평복지회관에서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연)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민관이 함께 참여해 ‘희망나래’복지상담과‘희망찾아 건강찾아’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48명의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상담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널리 홍보했다. 권미선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의체가 돋보기 같은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철마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복지사업을 전심전력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