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오늘(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란 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18층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 및 가작은 부산작가회의와 시 미래디자인본부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부산시 지역의 청년 디자이너가 참여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두 달여 간 '2025년 하반기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표 도보 여행길인 갈맷길을 중심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 속 길을 걷는 느린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부산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행사는 상반기에 운영했던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정규 갈맷길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달빛 갈맷길 걷기에 더해 ▲직장인 원정대 ▲갈맷길 홍보 여행(팸투어) 등 2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총 6개 주제(테마)로 진행된다. 부산 전역을 잇는 ▲‘갈맷길 700리’ 정규 23개 코스와 ▲‘욜로(YOLO)갈맷길’ 10개의 테마 코스를 포함한 6개 프로그램, 총 65개 코스에 시민과 관광객 1천38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직장인(30~50대)을 대상으로 갈맷길의 대표 코스를 체험하는 ‘직장인 원정대’와 ▲타지역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갈맷길의 매력을 알리는 정보 제공형 ‘갈맷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전문가 특강' 참가 접수를 오늘(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업계에서 '브랜드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주목받아 온 브랜드 전략 전문가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이다. 노희영 대표는 씨제이(CJ), 오리온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브랜드 전략을 총괄하며 ▲‘마켓오’ ▲‘비비고’ ▲‘올리브영’ ▲‘씨지브이(CGV)’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시(론칭)·재단장(리뉴얼)한 경험이 있다. 특강의 주제는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드 성공 전략'으로 ▲브랜드 철학과 진정성 ▲대표 브랜드 성공 사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 등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표화(브랜딩)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부산 소상공인 또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특별 강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포스터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접수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동물등록률 향상 및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어제(30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 푸른도시국장과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과 7월 '동물등록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동물 등록률 향상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에 필수 요소인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동물 등록률을 높여 '동물복지 증진'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물 등록률 향상을 위한 생체정보 활용 등 신기술 적용 협력 ▲유실‧유기 동물 보호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청년지(G)대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행한 특별 이벤트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프로젝트'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응원 커피차 행사를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채널 개설을 기념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내고, 취업·이직·도전·실패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9일] 첫 번째 당첨자 김○원 씨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예비 항해사 양성 과정에 참여 중으로, 국가에 기여하는 든든한 항해사가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 씨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학습과 체력 훈련 속에서 때로 지칠 때가 있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너 잘하고 있다’라는 따뜻한 응원”이라며, “이번 커피차 응원은 예비 항해사들에게 소중한 휴식과 격려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커피차 응원은 실습 교육 선박이 계류 중인 감만시민공원에서 진행되어, 예비 항해사 150명과 주변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됐다. [9월 30일] 또 다른 당첨자인 윤○정 씨는 부산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택시 기사 구인난에 대응하고자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위해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부산 50플러스(+)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 업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대일(1:1) 구직자 채용상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 취득절차 안내 ▲시 정책홍보 공간(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상담’으로 법인택시회사의 총 9개 상담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조합과 법인회사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구직자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 취득절차’인 운전적성 정밀검사, 택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의 새로운 이름은?'이라는 주제로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둔 전국 최초 해양수산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스템(STEM)빌리지’로 불리는 센터의 명칭을 시민과 함께 새로 지어, 센터의 정체성을 이름에 담을 계획이다. 시는▲1차 내부 심사와 ▲2차 관련 기업·일반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새 명칭 총 3건을 선정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명칭은 센터 홍보와 명칭 브랜드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으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친화성, 확장성·브랜드화 등을 고려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제안 명칭(글자 수 10자 이내)과 ▲명칭의 의미(10자 이상)를 작성해 온라인 링크 또는 큐알(QR) 간편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문화 흐름에 맞춰 '부산형 워케이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오늘(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 방안으로 올해 말 부산으로 이전 예정인 해수부 소속 직원 약 900명의 지역 정착을 돕고, 전국 기업 근로자의 일·휴양 연계 관광 참여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정책과 연계해 해수부 소속 직원들의 지역 적응과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정책과 연계해 원도심 중심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먼저, 해수부 소속 이전 인력이 조기에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중앙부처 공무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협약 프로그램 이용 조건을 완화하고 기회를 확대한다. 해수부 소속 직원에 한해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의 부산 지역 ▲숙박 참여 기준을 기존 2박 이상에서 1박 이상으로 완화하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실질적인 참여 장벽을 낮춘다. 또한, 해수부 이전 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보건소 및 공공·민간의료기관 선별적 외래진료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진료체계 구축 등 세심한 대책을 포함한다. 시는 연휴 동안 시·구·군 단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상황을 관찰(모니터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 현황을 관리한다. 시는 1억 6천660만 원을 투입해, 추석 전일(10월 5일)과 당일(10월 6일) 문을 여는 내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과 병의원 133곳과 약국 657곳을 확보했다. 시는 해당일에 외래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처방조제를 하는 약국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시설) 38곳은 평소와 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9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 앞서, 체첩 헤라완 대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한국 인적자원 개발 협력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박 시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중심 국가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파트너”라며, “오늘 만남이 양국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양국은 1973년 수교 이후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2017년에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라며, “특히 2023년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기반으로 무역·투자와 함께 신수도 건설, 청정에너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방산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과 수라바야는 1994년 자매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