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당하·마전·오류왕길·청라3동)은 4일 서구의회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예외 조항 신설 및 자원순환센터 입지 선정·설치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서구청의 행정을 촉구했다. 우선 이영철 의원은 지난 2015년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에서 대체 매립지 미확보 시 ‘3-1공구 사용 연장을 허락한다는 단서 조항’을 제시하며 해당 조항은 결국 매립지 종료의 발목을 잡는 ‘독소 조항’으로 작동했다고 언급했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서 예외적 허용 조항이 신설될 경우, 자칫 직매립 금지 조치를 무력화시키는 독소 조항으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이영철 의원은 “내년 1월부터 소각장 가동이 불가능할 경우 예외적으로 직매립을 허용하겠다는 논의가 오가고 있다”며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가 코앞인 시점에서 서구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은 겨우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구청이 매립지에 관한 권한이 없다고 소극적으로 대응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며 “65만 서구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지난 4일 열린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을 대상으로 구정 질의를 진행했다. 백 의원은 내년 7월 1일로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민 피해와 공직자들의 인사 불안을 해소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백 의원은 집행부의 분구 대비 노력을 평가하면서도,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된 분구로 인한 불가피한 피해 구민 문제에 집중했다. 그는 농지직불금을 지급받던 농민들, 분구로 인해 기존 혜택을 잃게 되는 정서진 기업 홍보관 이용 검단 업체들을 예로 들며, 구청장에게 부서별·사업별 구민 피해 현황 파악 여부와 피해를 최소화할 구체적인 방안을 질의했다. 이에 강 구청장은 "지난해 9월부터 총 6차례에 걸친 전부서 보고회를 운영하며 주민 피해 현황 파악 및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지직불금 문제에 대해서는 "인천시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측에 예외 규정을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해결책을 찾는 중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미흡한 부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은 4일 열린 제277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청장을 대상으로 '서구 공공열분해 시설 사업 즉각 중단 관련 등에 관한 구정질문'을 진행하고, 친환경의 탈을 쓴 이 사업의 즉각적인 백지화와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연일 집회에서 검암경서 주민 전체가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한목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서구가 수십 년간 환경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폐기물 처리시설을 강요하는 것은 주민 건강권과 환경 정의에 심각하게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환경 피해가 누적된 서구 주민들이 본 사업을 '혐오시설'로 규정하고 단호히 반대하는 상황에서, 주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사업을 강행하는 행정의 정당성과 환경 정의 부합 여부에 대한 구청장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2021년부터 일사천리로 추진된 본 사업이 막대한 공공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시설 위험성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과 충분한 공론화 및 숙의 절차가 미흡했던 이유를 해명할 것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전동·당하동·오류왕길동·청라3동)은 4일 제277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마실거리 환경개선 사업으로 설치된 상권 활성화 시설물(무대 등)이 무단으로 타 기관 소관 민간 위탁 캠핑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초유의 사태를 지적하며 서구 행정의 공유재산 관리 부실과 예산 낭비, 그리고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강력히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혈세 12억 원이 책정됐던 마실거리 환경개선 사업의 결과물인 버스킹 무대와 벤치 등 고가 시설물(개당 약 1천만원 상당)이 불과 3년 만에 로드뷰에서조차 사라졌으며, 현재 청라의 한 캠핑장에서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자료화면을 통해 제시하며 강범석 구청장에게 사실 인정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시설물 이관 과정에서 2023년 10월경 진행됐다고 보고된 '무대 시설물 활용(이관) 부서 조회'가 사실상 없었던 허위 보고임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기관조회 기록 없이 단지 '물품인수인계 확인서'만 받고 서구 예산 2,180여만 원을 들여 타 기관 소관 캠핑장에 서구 재산을 배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4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에서는 7명의 의원이 총 27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질문은 구청장과 부구청장, 국장 등을 대상으로 일문일답 또는 일괄질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재정 운용 △지역경제·전통시장 활성화 △도시정비·도시재생 △교육·복지·환경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 중점을 두었다. 의원별 주요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영복 부의장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의 적정성 및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인천시의 재정지원 확보 계획 ▸화수부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타당성 및 리스크 관리 ▸전통시장·원도심 주차난 대책 ▸지방의회의 합리적 인사운영 ▸집행부 공무국외출장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질문했다. 김종호 의원은 ▸소상공인 경영위기 실태와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골목상권 회복 대책 ▸현대시장 구거부지 주차장의 공영주차장 전환 ▸제물포구 출범에 맞춘 제물포역 역명 변경 추진 등을 질문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가 최첨단 스포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4일 박정 국회의원 및 대우건설과 함께 '파주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과 관련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사업 구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자문과 정보교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개발 관련 동향 및 정책 공유 ▲사업화 방안 검토를 위한 기술적 자문 및 정보교류 ▲사업 추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자문 등 실무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두 망라됐다. 각 협약 당사자의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파주시는 행정 절차상 제공 가능한 공공정보(데이터)를 공유하고, 박정 국회의원은 정부 정책 및 제도 관련 동향 정보를 제공하며, 대우건설은 대규모 복합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노선, 경의중앙선 등 광역 철도망과 서울~문산간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가 연결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 가족친화인증’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육아 친화적 인사제도, 육아·가족 돌봄 지원 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김포문화재단은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확대 운영 ▲출산·육아 지원 확대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시행해 왔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재인증은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비롯해 직원 복지 향상과 지방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심사에서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해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기존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대한 재인증 심사에 따른 결과로 김포시는 5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2028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재인증 심사 결과 최고점수 100점을 획득하여 김포시가 직원 복지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체계적・지속적으로 조성해 왔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김포시는 자녀 출산지원금 지원, 휴양소 지원, 심리상담 지원, 힐링 중심 직장교육 운영 등 직원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고, 가족과 직장 내 생활 균형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5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김포시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가족친화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직원의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구래역 일대에서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과 에이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편견을 줄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에이즈 감염 경로, 예방법, 익명‧무료 HIV 검사를 통한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후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발병하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모든 HIV 감염인이 에이즈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검사를 통해 HIV 감염 사실을 확인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약을 복용하고 관리하면 일반인과 같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타인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다. 또한, 실명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진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에이즈 및 HIV 감염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익명·무료 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복지재단은 25년 12월 1일, ‘제13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의 개막식을 갖고 김포시 나눔 문화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은 ‘당신의 Gate, 김포의 Gates_세상에 온기를 여는 김포의 문’ 이라는 슬로건으로, 나눔을 향한 마음의 문이 서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막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이 서로 존경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여느 때보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포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 기부 금액 누계에 따라 ㈜한양정밀의 현금기부 15억 탑을 비롯, 7억 탑(사회복지법인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5억 탑(삼정크린마스터(주)), 1억 탑((주)스피드랙, ㈜드림셰프, 김포성문교회)을 전달했고, 현물 기부자에게 5억 탑(위덴주식회사, ㈜두일상사), 1억 탑(김포상공회의소, 한국서부발전 김포발전본부, ㈜씨엔티코리아, ㈜대성기계, ㈜코린토)을 전달하고, 공로패, ESG나눔패도 전달했다. 아울러,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