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인식 개선 가두 캠페인 ▲찾아가는 치매극복 이동부스 ▲치유농업 체험(김치 담그기) ▲안심동행 워크온 챌린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또띠아 만들기)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함께 웃고 대화하며 기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평생 처음 먹어본 또띠아가 너무 맛있었고, 다 같이 활동하니 치매에 대한 두려움도 줄어드는 것 같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참여 주민들 또한 “함께 어울려 체험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치매가 더 이상 멀게만 느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해병대2사단 포병여단 포5대대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병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건강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자살 위험 요인과 경고신호 이해 ▲자살 위기 대응기술 습득 ▲주변 위기자 조기 인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강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의 진행 아래 이뤄졌으며, 장병들은 상대방을 향한 따뜻한 말 건네기, 격려하기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 관계자는 “강화군보건소 전문가가 새로운 방식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매우 유익했다”며, “동료에게 ‘수고했다’라고 말하는 것이 다소 쑥스러웠지만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위기 징후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문화가 부대 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1일 제276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침수 등 자연재해 예방시설 확대 설치 및 상시 정비 체계 구축과 더불어 주민 안전 보호를 위한 교통시설물 수시·정비 예산 증액을 주문했다. 먼저 서 의원은 하수도 정비 및 준설 사업, 배수펌프장 보수사업, 남부지역 가로수 정비사업 등 도시 침수 예방 등을 위한 사업별 예산 증액을 강하게 촉구했다. 그간 서 의원은 `24년도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별 예산 확대 투입을 강조해 왔다. 매년 반복적인 도시 침수로 대규모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서 의원에 따르면 서구청은 재정 여건 등의 사유로 증액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은 “사고·재난 예방 관련 예산은 수 배 이상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고 예산 편성은 사후적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에 반드시 집중돼야 한다”라며 “침수 예방시설은 설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수시로 정비하는 ‘건설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돼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마을공동체 12개가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 교류를 하는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을 지난 9월 27일(토) 10시에 지역주민, 마을공동체 대상으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서구마을공동체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은 ‘그린리본’ 마을공동체 자체적으로 하고자 했던 환경나눔 플리마켓 활동을 다른공동체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그린리본’ 담당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들을 모집하고 서구마을지원활동가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해당 네트워크에는 ▲가정lh3단지 작은도서관 ▲꼼지락꼬물랑보물손 ▲코러스 ▲도란도란 ▲두레박 ▲발래꿈맘 ▲살아있는 물터로 ▲아라플로깅 ▲아트앤컬쳐 ▲푸른솔 ▲행복나눔풍선연구소 마을공동체가 참여했다. 당일에는 방향제만들기, 3D펜 코딩교육, 기후위기 보드게임, 천연제품 만드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과 발래꿈맘 마을공동체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여 서구 지역주민 및 마을공동체 400여명이 방문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서구마을공동체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을 통해 센터 주관이 아닌 마을공동체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29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갈채합창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모범노인 23명과 노인복지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1부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합창 ▲한국무용 ▲라인댄스 ▲훌라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의 축하무대가 마련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는 사진, 서예작품 등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삶의 경험과 예술적 열정을 담아내어 함께 소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초등학교 2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1일 교통안전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서부모범운전자회, 검단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 40여 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검단초등학교 통행로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통학로에서 손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한 이용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0%를 넘어,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맞물려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한 소상공인 업종에서의 소비심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생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이 30억 이하인 음식점, 카페, 동네마트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10월1일부터 5일까지 국산 수산물(△신거북·거북시장 △강남시장 △가좌시장)또는 국산 농축산물(△인천축산물시장)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30%(최대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민생쿠폰으로 국산 수산물·농축산물을 구입해도 온누리상품권 환급이 가능하여 소비심리 진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관내 전통시장 상인은 “지난번 1차에 가게입구의 쿠폰 사용가능 문구를 보고 많은 동네 손님들이 와 주셨다”라며 “이번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더불어 민생쿠폰이 많이 사용되어 매출 증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 국정시책 합동평가 대비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 사무와 주요 국가 정책, 역점 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내외에 공표하는 제도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목표 미달성 정량지표 10개를 중심으로 8개 부서의 9개 담당 팀장이 참석해, 8월 말 기준으로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목표 미달 사유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협업 지표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표 이해도를 높여 목표 달성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행정 역량이 외부에 평가되는 만큼, 연내 목표 달성을 위해 매월 추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강화군 보건소는 지난 30일 강화소방서 및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응급의료 협력 간담회’를 열고,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및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화군보건소, 강화소방서, 비에스종합병원, 강화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연휴 기간 응급환자 이송체계 유지 방안 ▲관외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현황 공유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운영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와 소방서,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응급환자 전원 및 이송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명절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과 2일, 갑룡초등학교 3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관공서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군청 주요 시설 탐방과 함께 강화군의 기본 현황, 공무원 및 관공서의 역할 설명, 군수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민원실을 방문하여 여권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공무원들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초등학생들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견학을 통해 강화군의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