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AI 기반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 교실 수업의 혁신 방향과 교사의 실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형 대면연수’를 11월 22일 김포 라마다 앙코르 호텔(가람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앞서 열린 ‘김포 중등 수업한마당’에서 공유된 하이러닝 중심 수업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기반 수업 경험을 단순 사례 공유에서 그치지 않고, 교사가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교수·학습 역량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 후속 프로그램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교원 전문성 성장을 위해 “사례공유 → 실습 → 현장 적용” 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인공지능 시대 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구체적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 기본반 연수에서는 하이러닝의 핵심 철학과 수업 구조를 이해하고 학습자 중심·성찰 중심 수업을 설계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교사들은 AI 기반 Canva 도구를 활용하여 활동지·성찰지·학습자료 등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을 통해 하이러닝 수업의 기초 설계 능력을 높였다. 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24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여, 공직기강 확립과 더불어 도시환경 정비, 겨울철 화재, 한파 및 대설 대비 등 다양한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사업 추진 시 공직선거법 준수의 중요성을 전 공직자에게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각 부서에서도 필요성을 적극 검토하여 행정 효율성과 시민 서비스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현수막과 불법광고물에 대해 클린도시과와 읍·면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며,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동절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각종 도시개발사업 추진이나 공공 인프라 구축 시, 이에 따른 난개발이 발생할 경우 시민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경관 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한국서가협회 김포시지부는 제21회 대한민국 금파서예술대전 시상식을 11월 22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금파서예술대전은 문양공 눌재(訥齋) 양성지 선생을 추모하고, 후학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예 공모전이다. 올해 금파서예술대전에는 서울 236점, 경기·인천 198점, 김포 170점, 중국 청도 21점, 제주도 8점 등 총 920점이 출품되어 전국 각지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수상자는 대상 1명(윤인숙·인천), 최우수상 3명(한정순·수원, 황늠이·김포, 이은하·수원), 우수상 8명, 특선상 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초대작가 27명, 수상자와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병수 시장은 “한 획에 담긴 서예가들의 열정과 정성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정신적 가치와 미학을 일깨워 준다”며, “특히 (사)한국서가협회 김포시지부 이화자 대회장은 본인의 서체를 김포시에 기부해 표창장 제작 등 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예술인의 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청 태권도팀이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회 최고의 성과는 -54kg 전준원 선수가 만들어냈다. 전준원은 결승에서 서천군청 박지민 선수와 맞붙어 집중력 높은 경기 운영으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날카로운 득점 능력과 단단한 수비가 돋보인 경기였다. -63kg 김용환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차지했고, -68kg 조시언 선수는 경기 내내 끈질긴 투지를 보여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도 전준원, 조시언, 이민영, 김동현, 최진수, 조용성이 출전해 메달 경쟁에 뛰어들어 동메달을 확보했다. 태권도팀은 이번 경기로 다양한 체급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경기력은 팀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로, 다음달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발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1차 ITF 하나증권 김천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단식 우승, 복식 3위 입상을 했다고 밝혔다. 남자 단식에서는 김포시청 김동주 선수가 결승전에서 안동시청 추석현 선수를 상대로 2대0(6-0, 7-6)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주 선수는 지난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김포시청에 복귀한 뒤 기량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단식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김동주 선수는 “김포시청 복귀 후 환경과 훈련 시스템이 잘 맞아 기량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남자 복식에서는 정홍·손지훈 선수가 당진시청 심성빈, 부천시청 조성우 조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올랐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 모두 시즌 막바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제대회 성과를 발판 삼아 남은 연맹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 중인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 참가해 추가 메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인문강연 '주말의 명사'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주말의 명사'는 ‘책으로 새로고침’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마련된 인문강연 시리즈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책과 삶을 주제로 시민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11월 22일에는 방송인 이정수가 '유쾌한 실천, 행복의 태도'를 주제로 변화의 에너지와 일상 속 행복의 태도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11월 23일 오전에는 작가 송길영이 '변화를 읽는 인문학'을 통해 최신 저서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바탕으로 사회 변화와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작가 김영하가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소설을 통해 낯선 세계와 타인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독서의 힘을 이야기하며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받았다. '주말의 명사'는 회차마다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민들이 책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인문학적 사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강연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감정4지구의 도시개발사업 보상계획에 대해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15일간 공고 및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물은 전체 22만 1,255㎡ 238필지이며, 이 중 국·공유지 71필지, 사유지 167필지, 건축물은 243동 등이 해당한다. 사업구역 내 소유자 및 관계인은 열람 기간동안 신분증을 지참해 ㈜감정4지구도시개발 사무실 또는 김포시청 미래도시건설과를 방문하거나, 김포시 홈페이지, 사업시행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서를 서면, 등기우편, FAX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시행자인 ㈜감정4지구개발은 이번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보상의견 수렴, 감정평가사 선정, 협의 보상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는 이번 보상계획 열람공고 이후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보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모두가 만족할수 있는 보상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감정동 598-11번지 일대 22만 1,255㎡ 규모로 김포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16조 생산유발과 11만 고용창출으로 김포시의 경제 지형을 바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의 전체적 윤곽이 공개됐다. 시는 4차 산업 기반의 산단 조성과 함께 친수형 도시로의 환경을 갖춘 광역대중교통망 연계 직주락 복합도시로의 방향성을 밝히고, 도시 전반의 환경과 구조를 개선하는 통합형 개발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시는 2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한 가운데 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사업구상안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핵심 비전인 ‘Gimpo Urban Eco-RE:um’이 공개됐다. 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오염된 환경을 복원하고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해 탄소중립 기반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환경성과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변·습지를 복원하고 녹지를 확충해 회복탄력성을 갖춘 친수형 도시 환경을 구축, 광역대중교통망과 연계한 직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24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정부 지원 변동으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수급자에게 보다 이해하기 쉬운 안내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정부의 소득·재산 기준 조정으로 인해 지급액이 줄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단순 민원 수준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과 행정 마비로 이어질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기준 변동 사항을 구청이 어떻게 안내하고 있는지, 안내 방식이 수급자에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인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구 담당 부서는 “정부로부터 변동 사항이 통보되면 즉시 수급자에게 전달하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기준 변경으로 불만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안내 강화 필요성을 인정했다. 이에 정 의원은 “아파트 관리 앱처럼 주민들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앱이 존재하듯,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본인의 소득 변동·가구 상황을 입력하여 예상 급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민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박미희 센터장)는 아버지들의 건강한 양육 참여를 위해 ‘아버지역할지원사업’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버지학교+자조모임 ‘다소다(애틋하게 사랑하다)’는 아버지가 가정에서 주도적으로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아버지 워크숍 ▲아버지 대상 성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속마음 샌드아트 ▲ESG환경실천 비치코밍 및 마크라메 키링 제작 ▲우수참여자 Day ▲미래역량을 다루는 바이오 DNA 과학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활동을 통해 참여 아버지들은 자녀와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지는 변화를 체감하며, 자연스럽게 양육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방법을 처음 알게 됐다”며 “단순히 결과를 얻는 활동이 아니라 아빠와 함께 경험한 시간을 아이가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양육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박미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버지가 가정에서 중요한 양육 주체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