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모기와 해충으로부터 소외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센터 소속 수리특공대봉사단, 사나래봉사단, 중구마을주택관리소, 인천항보안공사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연합해 방충망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만 되면 벌레 때문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해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며 “이렇게 방충망도 새로 달아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 서영권 봉사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방충망 설치 활동이 육체적으로 힘이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싹 가셨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 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센터에서는 방충망 설치뿐만 아니라 집수리, 이사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의회 황성석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공영차고지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의 개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정책 기조에 따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의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대중교통 및 공공용 차량의 전환도 요구되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특히 친환경차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공영차고지를 충전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기존 조례에서는 사용자 정의가 ‘천연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는 업체’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조례의 개정을 통해 ‘전기 및 수소연료전지 공급시설을 설치 또는 운영하는 업체’를 추가함으로써, 향후 전기차 및 수소차 충선시설의 설치·운영하는 주체가 공영차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공영차고지를 충전 인프라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의회 정영혜·오강현·김기남·이희성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시설 중심적이고 단절된 돌봄 체계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김포시는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돌봄 자원 부족과 서비스 간 연계 미흡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조례의 제정을 통해 김포시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보건의료, 요양, 주거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지역계획 수립 및 시행 ▲통합지원사업 추진 및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 및 통합 창구 설치 ▲통합지원 전담조직 설치 및 통합지원협의체 설치·운영 ▲개인정보 등의 보호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정영혜·오강현·김기남·이희성 의원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의회 정영혜·김계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폭염과 한파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더욱 취약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시는 행정안전부에 지침에 따라 현재 무더위쉼터, 한파쉼터 등의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 자연재난 종합대책 등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기존 대응체계를 뒷받침하고, 시 차원에서 폭염·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계획 수립과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폭염·한파 예방사업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재난도우미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폭염·한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김포시 벼 전체 재배면적 4,142ha를 대상으로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온, 과습, 폭우, 국지성 강우, 비래해충 증가 등 이상 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및 확산에 대응하고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을 위해 김포시 벼 재배 전면에 항공방제를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벼에 약액이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방제 물량을 2배 증량하여 1ha당 20리터를 살포하며, 장애물이 없는 경우 퇴수로 쪽 논둑 인근까지 방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식물추출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잔류농약 걱정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제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보통신과와 협업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해 방제 대상지를 시각화·데이터화하고 있다. 방제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전체 지역은 드론으로 방제를 실시하고 드론 비행이 불가능한 고촌읍, 풍무동 등 일부 지역은 광역방제기와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은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사업 전시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풍무청소년문화의집 4층 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며 역사적·지리적 가치에 대한 청소년과 시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독도 4차원 롤러코스터 ▲독도 3차원 입체영상관 ▲360°터치 가상현실체험(VR) ▲디지털 수족관 ▲디지털 백과사전 ▲디지털 신문 ▲인공지능 포토존 ▲디지털 책 ▲미니게임등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가 제공된다. 전시를 주관한 재단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백슬기(더불어민주당·서구 라) 인천 서구의원이 지난 22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2025년 인천 서구 여름철 폭염 종합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슬기 의원을 비롯해 김춘수(더불어민주당·서구 라), 정태완(더불어민주당·서구 가) 서구의원, 안전총괄과·건축과·검암경서동 등 관계 부서 공무원, 서구자율방재단원 등 다양한 실무 및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 폭염 대응 현황 점검 ▲ 동 단위 무더위 쉼터 운영 확대 및 실질적 지원 방안 ▲ 공사 현장 폭염 대비 안전 점검 강화 ▲ 폭염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제도적 근거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각 부서의 실무자인 팀장급 공무원과 폭염 대응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구민들이 참석한 만큼,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과 행정적 미흡 사항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백슬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폭염 대책 매뉴얼 수립을 위한 제도적 근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통리장협의회가 시민 밀착 소통과 시 발전 방안 공동 모색에 뜻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2일 풍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별 통리장협의회장들과 만나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지역현안과 김포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주로 논의됐고,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통리장협의회 정담회는 시민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통리장협의회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받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는 회의다. 정담회에서는 △주요 시정현안 공유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항 건의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등 실질적인 안건들이 다뤄진다. 이러한 정담회를 통해 통리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는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받을 수 있게 된다. 허진욱 김포시통리장협의회장은 “시장님과 시에 직접 이렇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는 시민 밀착 행정의 중요한 수단이자 통로다. 바쁜 와중에 이렇게 통리장과의 만남에 시간을 내어주신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통리장단은 앞으로도 시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확대 운영 중인 ‘포획반’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365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을 포획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포획반의 기민한 대응, 그리고 5월부터 8월까지의 집중 운영 기간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반려동물 등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실·유기동물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일부 유기견이 야생화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장릉산, 허산, 생태공원 등 인적이 드문 지역을 중심으로 무리를 지어 주택가에 출몰하는 들개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산업단지 및 아파트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빈집 증가로 들개가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주인 없이 방치된 반려견들의 야생화 현상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들개들은 고양이 등 다른 동물을 공격하거나 쓰레기봉투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 교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유기견 개체 수 억제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책으로 유실·유기동물 전문 포획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 마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로고침 명사특강’ 네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서 추진 중인 대표 프로그램으로, 명사들의 독서 경험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강연이다. 이번 특강은 『벌거벗은 세계사』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김헌 교수가 ‘신화의 숲에서 지혜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에코, 나르키소스, 미노스, 에뤼식톤 등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태도를 되짚으며,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의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에서 신화를 만나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