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기우)와 화도감리교회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임광현 화도감리교회 목사는“김장김치 한 포기가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이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우 민간위원장은“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화도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2026년 1월9일까지 ‘2026년 제1기 동구 여성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1월2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1기 정규강좌 프로그램은 수강생들로부터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이끌어내 호평을 받은 실내인테리어(도배 및 필름) 등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어반스케치, 민화 그리기를 포함한 요리·공예 프로그램 등 총 2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5년 많은 수강생이 커피 바리스타 2급을 취득한 기존 커피 바리스타 강좌에 신규로 야간 강좌까지 추가되어 카페 취업이나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식 디저트 만들기 강좌와 장 담그기, 전통 헤어 강좌는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1개월 단기 특강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일 무료 특강으로는 일일민화그리기 특강과 커피 원데이 클래스가 준비됐다. 수강 신청은 인천 거주자를 대상(동구 주민 우선)으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에 불편을 겪는 분이나 동구사랑상품권·평생교육 바우처 사용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2026시즌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의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시설로 자리잡은 화도진스케이트장은 올해도 구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및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브라스 밴드의 공연과 피겨 꿈나무들, 정수빈 피겨 선수의 축하공연으로 많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도진스케이트장은 오는 2026년 2월 7일까지 58일간 운영되며, 평일은 11시~21시 30분까지, 토·일·공휴일은 10시~2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스케이트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및 신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하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인천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화도진 스케이트장에서 동구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스케이트장을 찾은 분들을 통해 동인천역 주변 상권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11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임원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10명에게 신청받은 학업, 진로, 자격증 취득 등에 필요한 문제집과 도서를 올해 마지막으로 전달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이제 긴 겨울과 방학이 시작된다”라며 “부모님, 자녀 모두 올해도 고생 많으셨고 겨울방학을 통해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해한다”라면서 “민주평통의 관심과 지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 · 중 · 고 · 대학생 자녀에게 학업, 진로 탐색, 자격증 취득 등에 필요한 문제집 및 도서를 분기별 4회 전달했으며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는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97명(32가구)과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태양의서커스 쿠자’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관람은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문화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여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태양의서커스 쿠자’는 화려한 의상, 생동감 넘치는 음악,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결합 된 다채로운 공연으로, 아동과 양육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모든 연령대가 함께 웃고, 감동하는 순간을 통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 줄 수 있어 기쁘고,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공연관람 행사가 아동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상반기 24명에 이어 지난 12일 행복교육세상 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환경정비와 환경 캠페인 등 환경보호 실천에 모범을 보인 학생 봉사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복교육세상 봉사단은 2012년 창단 이래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검암역 주변과 아라뱃길에서 인천 지역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이 상을 받게 됐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은 봉사를 통해 남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나누는 경험과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며 이러한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한국의 소비 시장이 ‘양극화’를 넘어 아예 두 개의 시장으로 분리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초고가 시장은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활기를 띠는 반면, 전통시장·동네식당·소상공인 상권은 혹한기처럼 얼어붙고 있다. 같은 물가, 같은 경제 환경 속에서도 소비 여력은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으며, 이 흐름은 자영업 생태계의 붕괴를 가속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소비만 보아도 이런 현상은 적나라하다. 서울의 한 특급호텔이 출시한 50만 원짜리 케이크는 ‘오픈런’을 만들어내며 하루에 몇 개씩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30만~40만 원대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예약 경쟁이 치열해 구하기조차 어렵다. 500만 원을 넘는 고가 패딩은 여전히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은 연말 특수로 붐비고 있다.반면 10만 원 이하 패딩을 내세운 SPA 브랜드들은 생존을 위한 가격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소상공인 경기전망지수(BSI)는 12월 기준 83.2로 전달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고, 전통시장은 80.8까지 하락해 기준치(100)와 더욱 멀어졌다.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와 경기 침체를 가장 큰 악화 요인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한국의 소비 시장이 ‘양극화’를 넘어 아예 두 개의 시장으로 분리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초고가 시장은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활기를 띠는 반면, 전통시장·동네식당·소상공인 상권은 혹한기처럼 얼어붙고 있다. 같은 물가, 같은 경제 환경 속에서도 소비 여력은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으며, 이 흐름은 자영업 생태계의 붕괴를 가속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소비만 보아도 이런 현상은 적나라하다. 서울의 한 특급호텔이 출시한 50만 원짜리 케이크는 ‘오픈런’을 만들어내며 하루에 몇 개씩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30만~40만 원대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예약 경쟁이 치열해 구하기조차 어렵다. 500만 원을 넘는 고가 패딩은 여전히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은 연말 특수로 붐비고 있다.반면 10만 원 이하 패딩을 내세운 SPA 브랜드들은 생존을 위한 가격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소상공인 경기전망지수(BSI)는 12월 기준 83.2로 전달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고, 전통시장은 80.8까지 하락해 기준치(100)와 더욱 멀어졌다.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와 경기 침체를 가장 큰 악화 요인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송림4동(동장 김준수)는 지난 5일 관내 음식점과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천i온밥’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i온밥은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한끼 제공해줄 수 있는 기부 음식점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날 캠페인은 송림4동 복지인적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공무원 ‘희망지기’)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에 나서 ▲인천i온밥 홍보 포스터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안내 리플릿 ▲친환경 머그컵 등을 배부하며 음식점 종사자와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와 복지위기가구 신고 방법을 직접 설명했다. 캠페인 관계자는“스마트폰에 복지위기 알림앱만 설치하면 위기가구를 1분 만에 신고할 수 있으니 꼭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김준수 송림4동장은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복지인적안전망 여러분이 발벗고 나서줘 감사드린다”며“결식아동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실 음식점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제보 및 인천i온밥 사업 문의는 송림4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760-4975, 4977)에서 받고 있으며, 복지위기알림앱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복지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12월 15일부터 야생동물 관련 4개 업종(판매업·수입업·생산업·위탁관리업)에 대해 영업 허가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 거래와 취급 과정에서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태계 보전과 국민 보건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사이테스(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국제거래협약)종, 수출·수입 허가 대상 야생동물, 지정관리 야생동물(백색목록) 중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를 일정 규모 이상 취급·판매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관할 시·군·구청장의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영업허가 대상 취급 규모는 판매·수입·생산업은 대상 종을 2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30마리 이상 판매 또는(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월 평균 10마리 이상 판매할 경우, 위탁관리업은 대상 종을 10마리 이상 위탁 관리하는 경우다. 다만 파충류·양서류만 취급할 경우 판매·수입·생산업은 5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100마리 이상 판매 또는(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월 평균 20마리 이상 판매할 경우이며 위탁관리업은 20마리 이상 위탁관리하는 경우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