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1년여간 계속되어 온 대북·대남방송이 중단되며 모처럼 파주시에 평화의 기류가 형성된 가운데 파주시와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8일 오전 11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 합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등 파주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룡 납북자가족연합회 이사장은 “김경일 파주시장님과 윤후덕 국회의원님,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라며 “오늘부로 납치된 가족 소식지를 보내는 걸 전면 중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북전단을 보내는 다른 단체들과 통화를 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이나 남북 대화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대북전단 중단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북전단 살포 중단 결정을 내려주신 데 대해 53만 파주시민이 함께 환영하며, 파주시민은 물론 온 국민의 안전과 남북 평화 기류 형성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힌 뒤 “모처럼 찾아온 남북 평화 분위기가 작은 불씨 하나만으로도 언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6일, 강화공설운동장과 강화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강화스포츠클럽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스포츠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8개 팀 총 1,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이날 경기장을 축구의 열기로 가득 메웠다. 이번 경기에선 강화스포츠클럽 U10(초등 3학년)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고, U12(초등 5학년), U13(초등 6학년)도 대회에 참가해 프렌드쉽 매치를 갖는 등 승패를 넘어 교류와 화합의 시간도 이뤄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총 104경기 일정과 결과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대회를 주관한 강화스포츠클럽 하재동 회장은 “강화스포츠클럽이 처음 주관한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강화군이 유소년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5일, 강화정(강화군 국궁장)에서 ‘제3회 강화군수기 17개 시도 대표 궁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군 체육회, 강화군 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궁도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시도 대항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이뤄졌으며,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통 무예인 국궁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박용철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전국 궁도인 여러분이 우리 강화에 방문해 주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 갈고 닦은 연습이 결실을 맺어 아름다운 강화에서 멋진 추억으로 남겨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3회 강화군수기 17개 시도 대표 궁도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3회 연속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충청북도 선수단, 3위는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광주광역시 고민구 선수, 준우승은 강원도 김성조 선수, 3위는 경기도 황석훈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강화군청에서 ‘제54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읍․면장과 체육진흥후원회장, 강화군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화군 체육회의 대회 개최 기본 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개최 준비에 대한 읍․면별 애로사항,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 슬로건과 BI를 통해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국립고려박물관 유치,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강화군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퍼포먼스도 계획 중에 있다. 올해 실시되는 제54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3일(목)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강화군민 5천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정 슬로건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 모두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선제적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으며, 7월 7일 강화군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종합상황실을 즉시 운영하여 본격적인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단군콜센터, 이장, 자율방재단 등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으며, 부채(9,090개), 텀블러(1,818개), 일모자(934개), 양산(909개) 등 폭염 예방물품을 사전 배부 완료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 공원, 교통섬 등에 설치된 그늘막 155개소는 5월 1일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고, 갑룡공원·길상공원 등에 설치된 쿨링포그 7개소도 본격 가동 중이다. 무더위쉼터 264개소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완료하여,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 상태다. 박용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계양스포츠클럽은 지난 5일,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인천시설공단 탁구팀과 함께하는 일일 강습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특화사업(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탁구 종목에 관심 있는 동호인들이 참가해 엘리트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문적인 지도를 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습회는 인천시설공단 소속 남자 탁구팀 감독 및 선수들이 직접 일일 강사로 참여해, 기본기 연습부터 실전 응용 기술까지 다양한 강습 내용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실력 향상은 물론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색다른 동기를 얻는 기회가 됐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강습회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맞춤형 스포츠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스포츠클럽은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지정을 받아 지정기부금 모집이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체육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4일 ‘계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계산1동장, 주민자치회장, 인천부평초등학교장, 인천해서초등학교장, 인천시교육청,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학교와 마을의 지역교육 소통협력 체계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동 단위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앞으로 이 협의체는 지역에 소재한 부평향교, 부평도호부청사, 계산시장 등 지역적 특색과 문화 자원을 반영하는 마을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연계 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계산1동 주민자치회 이명숙 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잘 배우며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수 계산1동장은 “계산1동에서 민·관·학이 협력하는 건강한 거버넌스가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일 구청 배움터1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025 열린어린이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열린어린이집’ 사업은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안정되고 개방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되며, 보조교사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계양구청 보육지원팀장의 사업 추진 일정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오선영 센터장이 선정 기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혜중 보육지원팀장은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공간의 개방성과 부모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선영 센터장은 “열린어린이집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홍보를 통해 열린어린이집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및 육아와 관련한 정보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함께 ‘생애말기돌봄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지역책임의료기관 인천세종병원 등 지역 보건·복지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돌봄’을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김대균 센터장이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개요 ▲생애말기돌봄 대상자 확인 등 기본 이론 강의를 실시했으며, 김현경 간호사가 ▲지역사회 내 생애말기돌봄의 실무 사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3년 7월부터 ‘계양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구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올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공무원과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는 ‘노-노케어’, 홀몸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수도권의 대표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의 포시즌가든에 10만 송이 백합이 만개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계양아라온 포시즌가든은 매력적인 수변경관과 어우러진 은은한 백합 향기와 아름다운 꽃밭의 장관이 펼쳐져 무더운 여름,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백합은 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절정으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포시즌가든(선주지동 269)’은 약 4,000㎡(약 1,200평)의 규모로, 지난 봄에는 34만 본의 노란 수선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계양구는 이 공간에 여름꽃인 백합을 식재해 방문객들이 꽃의 향기와 일상의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포토존과 쉼터를 함께 마련했다. 한편, 구는 계양아라온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빛의 거리’와 연계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계양아라온의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연출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계양아라온 포시즌가든에 가득 피어난 백합의 향기와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