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장애인식개선 어린이 프로그램 책풍당당 '넌 최고야! 나도 최고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부문 당선작인 현단 작가의 '넌 최고야!'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장애를 바라보는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장애’가 아닌 ‘사람’을 먼저 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단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주인공 ‘라이언’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도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사람’ 모습을 직접 그려보는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람 중심의 관점을 갖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4학년 20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9월 25일 하성면 마곡리 치매안심마을 치매인식개선 벽화 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마곡3리 경로당 외벽에 조성됐던 벽화가 훼손되어 미관이 저해되고 주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벽화를 새로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특히, 더리미미술관(관장 유리)과 연계해 운영한 치매예방 예술치유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크레파스를 활용해 직접 완성한 작품을 벽화 시안으로 활용했다. 벽화 설치 전에는 보건소 실무자들이 벽면 정비와 페인트 작업을 진행해 벽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벽화 제작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 벽화로 설치되어 매우 기쁘고, 아이들이 방문할 때 내가 그린 그림이라고 자랑할 수 있어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중심의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5일 맑은물사업본부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지부장 박유식)와 함께 차기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금고 지정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은 현행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김포시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의 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약정을 통해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는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의 자금을 운영·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 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재정 전반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서 시 관계자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한 자금관리를 넘어 시민들에게 맑은물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원활한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창영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이 먼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교통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창영초등학교, 인천동부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하여 보행 안전 3원칙인‘멈춰서, 살피고, 건너요’등을 홍보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보행을 지도했다. 최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교육을 통해 운전자, 어린이, 보행자 모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는 지난 18일 동구 지역 내 가족친화적인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한 ‘함께할가(家)-달빛매직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할가(家)-달빛매직쇼’는 과학실험을 마술의 형태로 표현하여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매직 콘서트로 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박미희 인천동구가족센터장은 “지역에 가족친화적인 돌봄 문화 확산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여 동구 지역사회와 동행하고자 한다”며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가족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색다른 매직쇼를 관람하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구는 동구가족센터와 함께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할가(家)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가을 나들이 음식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악기 연주를 통한 힐링 프로그램 등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쪽방상담소는 지난 25일 관내 희망키움터에서 제9회 작은음악회 ‘행복을 여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쪽방 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하버파크호텔과 화랑인터내셔널, 채드윅국제학교 ‘비윅’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 진행, 악기 공연, 바비큐 후원 등으로 행사를 주도했으며, 이날 오후 5시 뷔페 만찬 후 색소폰 연주와 학생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가수들의 무대로 열기는 더해졌고 학생들은 행사 준비에 자원봉사로도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러 기관의 협찬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되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자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은 “쪽방 주민들이 잠시 소외감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20일까지 유유기지 동구청년21과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청년주간행사 ‘D.I.Y: Dong-gu Inside Youth(동구, 청년을 품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의 청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꿈’과‘성장’, ‘연대’를 주제로 청년들이 함께 특별한 축제를 만들었다. 특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진행된 청년주간 기념식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청년들이 함께 ‘꿈’, ‘성장’, ‘연대’의 나무에 물을 주어 꽃이 만개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활짝 피어날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이 진행된 동인천 아트 큐브에는 기념식 전후로 마술사 원태윤, 국악밴드 국악인가요, 어쿠스틱밴드 다우비 밴드가 무대에 올라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공간운솔 고민수 작가의 전시 ‘토용’이 열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창작자들이 꾸리는 체험존, 청년에 도움되는 정책과 지역사회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존, 즐거움을 더하는 프로그램존이 마련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동원로엑스㈜(인천㈜ 대표이사 최안석)와‘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최초로 진행된 이번 계약은 민간기업이 소유한 사유지를 주민에게 열린 녹지로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민관 협력 모델이다. ‘녹지활용계약’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근거한 제도로, 토지 소유자와 지자체가 계약을 통해 도시지역 내 식생이 양호한 사유지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계약 대상지는 동원로엑스가 소유한 인천 동구 만석동 2-252번지 내 약 9천100㎡(2천760평) 규모의 토지다. 해당 부지는 공시지가만 약 79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유지로, 국유지 대부했다고 가정해보면 연간 약 1억 6천500만 원의 대부료가 발생된다. 이번 민관협력 모델에서는 동원로엑스가 이 토지를 무상으로 동구에 임대하면, 동구는 계약 면적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하여 ‘건축법’상 의무 조경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10년이며, 이후 5년 단위로 갱신이 가능하다. 동구는 해당 부지를 단순 개방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하나은행의 후원과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지난 23일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제3회 인천서구 발달장애 청년 전통성년례’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 이어진 이번 전통성년례는 인천광역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한국전통문화예절원 협동조합(원장 변영주)의 운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부모로부터 자립을 준비하며, 성년의 한 사람이자 사회구성원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부여하고 성숙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의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통성년례는 관혼상제 중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의례로, 부모의 품을 떠나 지역사회 일원으로 독립해 나아감을 상징한다. 큰손님으로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서구의회 박용갑 부의장, 신민규 학부모 대표가 역할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강범석 구청장은 “전통성년례는 부모로부터 독립해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하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성숙한 성인으로 거듭나 나의 권리를 이야기하고, 의무를 다하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가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청년센터 서구 1939에서 제2차 서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1일 진행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변화하는 청년정책 트렌드와 청년정책 수요를 조사 ․ 분석하여 서구 청년정책의 기본방향을 잡기 위해 진행하게 됐으며, ▲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결과 환류 ▲ 서구 청년 대상 실태조사 및 의견 수렴 ▲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 제시 ▲ 사회적 고립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지원방안 제시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 과업으로 진행된 서구 청년 실태 및 정책 수요 조사 결과 보고가 주를 이뤘으며 관련 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서구 청년정책 거버넌스인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참여단 단원을 포함한 다수의 서구 청년들이 참석하여 청년이 직접 느끼는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구의 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청년들이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