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3일 진행된 초등학교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등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윤환 구청장과 교육지원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양구의 구정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계양구 교육지원 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학 안전, 교육 환경 개선, 인프라 확대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윤환 구청장은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격차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한 ‘2025년 맛있는 집’ 지정사업을 통해 지역 일반음식점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1차 위생평가와 2차 음식품평을 거쳐 맛과 위생, 창의성,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음식점을 선발했다. 특히 1차 위생평가를 통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학교수, 외식산업 컨설팅 대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맛집평가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현장 시식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단은 맛, 식재료 품질, 가격대비 만족도, 운영의 독창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9개 업소를 선정했다. 가좌동 ‘한우야’, 청라동 ‘동궁순대’와 ‘아랜역 물닭갈비’, ‘구수옥 설렁탕’, 경서동 ‘해선재’, 당하동 ‘명태명가, 심곡동 ‘곤드레밥집’과 ‘어죽이네 철렵국’, 검암동 ‘오늘밤 찬찬희네’ 등이다. 서구는 선정 업소에 ‘맛있는 집’ 지정서와 표지판을 수여하고, 홍보와 위생등급제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정식명칭: 붉은등우단털파리)' 출몰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안내와 함께 친환경 방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살충제 사용을 지양하고, 살수(물 뿌리기) 등 친환경적인 방식의 방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서구보건소 방역반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위탁 방역업체가 협업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구민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응 요령을 서구청 및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대응 요령으로는 ▲불빛에 잘 유인되므로 야간조명 밝기 최소화하기 ▲러브버그는 물기를 싫어하므로 창문, 유리 등에 물 뿌리기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사전에 방충망 정비 ▲벽이나 창문에 붙은 개체는 빗자루로 털어내기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하여 퇴치 ▲ 외출 시, 가급적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다. 서구보건소장(장준영)은 “러브버그는 대량 발생 후 약 2주 이내 자연 소멸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과도한 살충제 사용보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아라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에 따른 아라동 주민 시승 행사가 이뤄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라동 주민자치회, 통장 등 지역 주민 60여 명과 모경종 국회의원,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김명주 인천광역시 의원 등 지역 정치인, 양인모 검단신도시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검단연장선 적시 개통 등 검단신도시와 아라동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모경종 국회의원,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김명주 인천광역시 의원에 대한 검단신도시총연합회의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아라역에서 신검단중앙역까지 지하철 시승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은자 아라동장은 “경사스러운 개통식 행사에 함께 참여해서 행복하다”라며 “아라동은 많은 인구가 모여 젊고 활력 넘치는 곳이며, 다양한 민원 사항도 존재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검단지역 주민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첫 철도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유정복 인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인천서구 병)과 검단지역 시ㆍ구의원, 검단지역 자생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개통을 축하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노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5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8일 내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정원은 970명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 역간 평균거리는 2.26㎞로 소요시간은 약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무리 온라인,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취임 후 지난 3년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하는 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는 평을 받는다.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인천 서구는 경영성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경영자원 부문에서는 2위, 경영활동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모든 부문에서 3위권에 들었다. 이는 인천 서구가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1위라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의미한다. 인천 서구는 1위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는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비롯한 결과다. ‘균형과 화합’이라는 깃발을 걸고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송림2동은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 클리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동아리 M.V.C. 학생들의 협조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기도 폐쇄시 응급 처치 방법 ▲트로트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를 배우기 ▲인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속담 맞추기 ▲OX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을 측정하며 말벗이 되어 정서적 안정감도 높여줬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음식이 목에 걸렸을 때가 가끔 있는데 오늘 배운 응급 처치는 정말 유익할 것 같다”며 “학생들과 음악에 맞춰 체조도 하고 퀴즈도 풀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정 동장은 “경로당에서 지역사회의 젊은 세대와 소통하면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송림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수)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비누 조각 꾸미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기획된 문화 체험 활동으로,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문화, 예술, 체육활동 등 최소한의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는 선불카드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재료비를 결제함으로써 복지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카드 사용 방법과 사용처에 대한 안내도 진행되어 카드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비누를 만들고, 장식도 해보면서 참 즐거웠다”며, “문화누리카드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전)는 지난 27일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관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2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전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미애 송현3동 동장은 “언제나 힘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예년보다 강한 폭염이 예보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구청 직원 및 직영사업 근로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담당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의 자율적 위험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중 진행되는 정기 위험성평가 실시에 앞서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이진희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구청 각 부서에서 위험성평가를 수행하는 실무 담당자들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되는 평가 절차 ▲현업 중심의 위험 요소 분석 ▲개선 대책 수립 ▲기록 및 보고 체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실무 과정을 심화 학습했다. 동구는 최근 공공부문 내에서도 안전보건관리 책임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과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이와 같은 교육을 정례화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스스로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안전한 조직이 완성된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교육 이수가 아닌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