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운 모래와 해송 숲, 탁 트인 청정 바다를 자랑하며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전남 완도군의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12일 개장하여 다음 달 17일까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신지 명사십리 외 보길 중리 등 10개소는 25일 개장한다. 군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모래조각 전시, 비치 발리볼 대회, 플라이 보드 쇼, 버스킹 공연 등 ‘해양치유와 바캉스’를 접목한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7월 12일, 신지 명사십리 개장일에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부제로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규모 크로스핏 대회인 ‘2025 SUFF(Summer Ultimate Fitness Festival)’가 12일부터 이틀간 신지 명사십리(완토리니)에서 열리며 선수,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스핏은 박진감 넘치는 운동인 만큼 방문객들은 흥미진진한 경기를 관람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일 저녁 7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가 많은 노후차량을 조기 폐차하도록 유도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4등급 경유차, 5등급 차량,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이며, 순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종․연식․형식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5등급 차량에 대해서는 연료 제한 없이 지원, 총중량 3.5t 미만 5등급 차량의 기본 지원율 100% 상향, 신차 구입 시 50% 추가 지원, 차량 1대당 차량 성능검사비용 1만 4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생태환경센터 방문(이수로 13),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 가능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402억 원을 편성해 지난 7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예산규모는 본예산 대비 2,402억 원(16.3%)이 증액된 1조 7,171억 원으로, 추경 단일규모 기준 역대 최대규모이다. 일반회계는 1,157억 원(9.0%)이 증액된 1조 4,014억 원, 특별회계는 1,245억 원(65.1%)이 증액된 3,15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이미 민생·경제·도시경쟁력 3대분야에 선제적이고 확장적으로 재정을 투입했던 본예산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소상공인, 농업인, 청년, 취약계층 등 각 계층의 어려움을 살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보다 세밀하고 촘촘하게 재정을 투입했다. 특히, 정부가 대규모 추경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에 힘을 싣는 가운데, 순천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과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경제 회복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내역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50억 원 ▲영세음식점 공공요금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면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강진면 관내 주요 도로 13개소(약 55km)에서 이루어졌으며, 도로에 자란 잡초를 정비하여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희 강진면장은“주요 도로변 풀베기를 통해 이용자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강진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2025년 민원 업무 담당자 힐링 워크숍 및 친절 교육’을 개최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본청과 읍‧면사무소 민원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민원 응대 역량 강화 친절 교육, 나만의 유리정원‧테라리움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및 스타일링 법, 마술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교육을 통해 익힌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해 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심리적 안정은 곧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양궁협회가 주관하는‘화랑기 제46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가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임실 오수 소재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종목은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단위의 경쟁을 경험하며, 양궁 기술 향상과 함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가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은 박성현 선수의 그랜드슬램 달성 기념을 위하여 연면적 2,714㎡, 대지면적 73,683㎡ 규모의 국제경기장으로 주 경기장 29,400㎡, 경기 운영시설 2,675㎡(3층) 등을 갖추고 있다.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양궁 체험 장소로 이용되는 등 임실 양궁의 주된 시설이다. 군은 최근 3년간 양궁장 사용 편의 증대를 위해 음향 시설, 안전 펜스, LED 전광판, 옥상 방수, 그 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7월 7일 고흥군 두원면·남양면·점암면에서 열린 '지방도 위험구간 개선공사 실시설계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번에 실시설계에 착수한 3개 노선은 ▲두원면 성두리 일원 지방도 851호선 ▲남양면 월정리 일원 지방도 843호선 ▲점암면 모룡리 일원 지방도 855호선이다. 이들 도로는 선형이 굴곡지고 시거불량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 주민과 통행 차량의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구간이다. 특히 점암면 모룡리의 경우, 예각 3지 평면교차로로 인해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이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해 감속 진입을 유도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남양면과 두원면 구간은 선형 개량과 폭원 확보를 통해 운전자 시야를 개선하고, 교통소통의 효율성과 지역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형곤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도로가 곧 생명선이다”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완도군 소안도 항ㆍ포구 일대에서 소안해양자율방제대와 합동으로 방치된 폐유통을 수거하며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바다로 유실될 우려가 있는 폐유통을 사전에 수거ㆍ처리 함으로써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완도해양경찰을 비롯해 소안해양자율방제대장, 소안도 어촌계장 등 10명이 참여해 항ㆍ포구 주변 방치된 폐유통 50캔(약300L)을 수거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방치된 폐유통은 파손될 경우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만큼, 태풍 내습기 이전에 적극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해양오염 사전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 22개소(인원 228명, 어선 226척)를 관리·운영 중이며,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제 및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훈련 및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방제대에는 감사장 수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열린 ‘황토골토요야시장’ 개장식에서 물가 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 캠페인을 본격 전개했다고 밝혔다. 토요야시장은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EDN페스티벌, 장터유랑단 공연과 플리마켓, 다채로운 먹거리와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문정수)는 지역 물가 안정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이번 개장식과 연계한 메뉴 선정과 만원 이하의 메뉴로 가격 책정을 하는 등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풍족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소개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며 군민을 비롯해 우리 군을 찾는 분들께 친절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전달하겠다” 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군민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으며,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근육경련 등이 주요증상이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52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84.9%로 가장 많았고, 세부적으로는 작업장, 길가, 논밭,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양산 착용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무더운 시간대 야외작업․운동 등 자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온열질환은 건강수칙만 제대로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이를 잘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