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일 재경장흥군향우회 김정태 상임부회장이 장흥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한 김정태 상임부회장의 뜻깊은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정태 상임부회장은“고향 장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이번 기부가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로 확산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간 1인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이나 요양 시설에 문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인원) ▲자제하기(감염병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음식 반입금지)를 주제로 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와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도 점검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병문안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1일 보훈회관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e(스포츠)브롤스타즈 아동 친선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선호하는 활동을 존중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건전한 게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친선경기에는 사전에 접수된 16개팀(48명)이 참가해 3판2승제로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어 함께 게임에 참여하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 장흥군수은 “이번 친선경기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건강한 e스포츠 문화를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2026년에는 정식으로 e스포츠 아동 게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흥군은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노벨문학도시로 이번 e스포츠 아동친선경기는 아동 권리 보장과 문화·예술적 가치 확산을 함께 도모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참가한 모든 아동과 학부모들은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숙)는 1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위로받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총 44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성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돌봄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이상일)의 군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환경개선 사업, 조손 및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이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1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긴급 방제를 지시하고,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한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깨씨무늬병은 양분 보유력이 낮은 토양에서 출수기에서 황숙기까지 양분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곰팡이성 병해다. 군은 올해 6월부터 지속된 이상 고온현상과 집중호우의 여파로 병해 면적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깨씨무늬병은 단순한 병해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흥군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벼 영양관리 지도와 긴급 방제에 나섰다. 특히 퇴비, 규산질비료, 볏짚 넣기 등을 통한 지력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가 피해 구제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군은 우선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농업재난재해’ 인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벼 농작물 재배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성읍 망제산에 조성한 ‘맨발 산책길’을 임시 개방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망제산 맨발 산책길은 현충탑과 보성명가 주변에서 시작해 망제산을 한 바퀴 도는 총 2.9km 구간으로,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돼 맨발로 걸으며 산림욕과 지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다. ‘망제산’은 평소 보성읍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생활 속 쉼터였으나 기존 탐방로의 길이가 짧아 연장을 바라는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성군은 2024년부터 산책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소유자 22명 전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의를 얻어냈다. 당초 2.5km로 계획됐던 산책로는 주민 협조에 힘입어 0.4km가 추가 확보돼 현재의 2.9km로 완성됐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면 보강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향후 정식 개통 전까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산책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망제산은 군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보성 달모임’을 개최해 신규 직원 환영과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월 진행되는 ‘달모임’은 군청 직원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10월 모임은 총 25명의 신규 직원이 대거 합류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달톡(달모임+토크) 영상 상영과 직원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신규자 발령장 수여식, 한가위 맞이 보름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신규 직원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신규자 꾸러미’로 운동화를 증정하고, 김철우 군수가 직접 신규자 대표에게 발령장을 수여하며 “새 운동화가 닳도록 보성군 곳곳을 누비며 함께 뛰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신규자를 위한 이름 도장을 준비해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름달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두 개 부서 직원 전원에게 딸기잼 선물을 증정하며 웃음과 화합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동시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1인당 10만 원)’의 사용을 독려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을 시작으로 3일 조성5일시장, 4일 벌교5일시장까지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첫날인 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제수와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보성청년새마을연대가 시장을 찾은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냉수와 차를 제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으며, 3일에는 조성면 여성자원봉사단체, 4일에는 벌교청년한마음회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물가안정·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함께 추진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지난 1일 청소년지도자들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광주지역 청소년시설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의 주재로 진행됐다.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상담, 활동 지도, 위기청소년 보호 등의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지만, 정규직 비율이 낮고, 급여 또한 여성가족부의 가이드라인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광산구의 한 청소년수련시설은 상근 인력이 5명인데 최근 3년간 무려 15명이 퇴사했으며, 광주 전체 청소년수련시설의 비정규직 비율이 39.7%인데 광산구는 임기제 포함 52%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소년지도자들이 이직하는 주된 원인은 낮은 임금과 과중한 업무, 미래 비전 부재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립과 구립 시설 간 근무 조건과 급여·수당의 차이가 커서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경험이 많은 지도자 대신 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군 장병, 소방서와 경찰서 관계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준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금례 의장은 “추석은 나눔과 어울림의 전통이 살아있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외 없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의회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