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디지털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2일 도덕면 신양마을 복지회관에서 시작해 총 19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운영됐으며, 총 27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받았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문자·카카오톡 사용 ▲사진 촬영 및 저장 등 기본 기능 ▲인공지능(AI) 기능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 ▲무인 키오스크 사용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실제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키오스크 교육은 음식 주문, 교통편 예약 등 다양한 상황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문자를 보낼 때마다 익숙지 않아 많이 답답했는데, 이제는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쉽게 보낼 수 있어 편하고 실수도 줄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인공지능(AI) 기능이 말동무도 되어주고 날씨도 알려주니 스마트폰을 더욱 편리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죽도·죽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청년어부학교 '무해한 어촌 클럽' 1탄 프로그램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2박 3일간 지죽도와 죽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촌신활력사업의 핵심 과제인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실험으로, 서울·인천·제주·광주·부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 청년 5명이 참가해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프로그램은 주민과 외부 참가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사업 목표를 달성했다. 참가자들은 지죽도 석굴에서 ‘바다멍 명상’으로 정서 회복의 시간을 가졌고, 죽도 청년 선장들과 함께 선상 투어와 밤낚시를 즐기며 장소와 새로운 관계를 맺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함께 지역 식재료로 식사하고 ‘우드 카빙’ 체험을 하는 등 어촌의 일상과 문화를 공유했다. 이러한 교류는 단순한 소비 관계를 넘어 지역 활력에 기여하는 감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매개체가 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들은 “고요한 섬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청명한 가을을 맞아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은 물론, 수준 높은 문화 전시와 과학 체험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동항 바다정원 대규모 드론쇼 개최 매주 토요일 밤 9시 도양읍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과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밤 9시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정기적으로 드론쇼가 펼쳐진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 6일, 7일에는 각각 700대(4일, 7일)와 1,500대(6일)의 대규모 드론쇼가 녹동항에서 진행돼 고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첨단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가을밤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고흥 해산물, 장어와 전어의 풍미 가득 청정 남해안에서 잡히는 신선한 장어와 전어는 가을철 고흥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장어는 구이, 장어탕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전어는 회나 구이로 제공돼 바다의 진한 맛을 선사한다. 장어와 전어는 오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에 따라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연장·시행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는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고,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원 이하인 주택을 매매로 구입하는 경우 최대2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은 30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다음의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가 추징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상시 거주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 △상시 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택을 추가로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또한 순창군은 인수감소지역으로 수도권·광역시에 주택이 있는 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창군은 민원접수 창구에서 감면 요건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안내문 또는 문자발송 등을 통해 군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학촌농요보존회가 최근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일반부 부문 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리꾼 최재복 어르신이 개인부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영동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 21개 단체, 청소년부 11개 단체 등 총 1,4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1958년부터 시작된‘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의 고유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민속예술 행사이다. 학촌농요보존회 서중열 회장은“유등면에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학촌농요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지역의 귀중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학촌농요와 최재복 어르신의 수상을 군민과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고,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군은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구강건강리더 육성 교육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교실 운영 ▲노인 방문 구강건강 관리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군 예산을 자체 확보해 운영하는 임플란트 및 의치(틀니) 지원사업에서 차별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구강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노력해 온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맞춤형 구강보건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전 직원 대상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대민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여는 소통, 신뢰를 쌓는 응대’를 주제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서비스 교육 전문가인 장미진 피플플로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장 대표는 비즈니스 코치(KAC)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KTcs 강남본부 사내강사 등 다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강의를 펼쳤다. 교육은 총 5개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프닝 및 분위기 형성 시간에는 강사 소개와 교육 목적을 공유하며 교육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감정관리 과정에서는 직원들이 감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불만 고객 응대 과정에서는 감정과 욕구 파악법, 불만 고객 유형별 특성 이해, 유형에 맞춘 맞춤형 응대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한 응대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1개월분을 50%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감면이 적용된다. 감면은 2025년 10월 부과분 요금에 적용되며, 2,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액은 총 3천만 원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나주시 영산동 757-1)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표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차장 진출입로) 특히 나주시는 원활한 축제장 진출입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등의 노면에 분홍색 차량 유도선과 함께 축제장 안내 표지판을 대거 설치했다. 축제장 진입은 두 방향에서 가능하다. 우선 광주 쪽 나주대교와 빛가람대교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영산강 제방도로를 따라 달리다 물넘이 구간 직전 삼거리에서 아랫길로 진입해 제1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원도심과 영산포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홍어의 거리’를 지나 행사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나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인근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노선은 축제장 진입만 가능한 일방통행이 적용돼 출구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축제장에서 나가는 길은 제 1주차장의 경우 입구 반대편 출구를 이용해 물넘이 구간 삼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확정된 경계를 안내하며 의견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수군과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사전에 실시한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 결정 사항과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지구는 장수읍 두산지구(두산마을), 장계면 장계2지구(신동마을), 금덕지구(호덕·위동·침동마을)로 총 1,509필지, 면적 약 53만9천704㎡에 이른다. 장수군은 오는 30일까지 접수된 경계결정 이의신청을 검토한 뒤, 장수군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수용 여부를 재심의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최종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