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생의료재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장,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예기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자생의료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0개소에 자생한방병원과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장학사업, 재난피해 성금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광주시와 자치구,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통 및 수송대책, 안전, 숙박, 관광, 홍보 등 전반적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의 원활한 이동과 체류를 위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간 370여대 버스를 투입하고,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는 휠체어 리트가 장착된 특장차량버스를 11일간 집중 투입한다. 특히 관람객을 위해 ‘광주 관광 DRT’ 운행을 통한 경기장-관광지 연계 이동 지원을 추진한다.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노선을 마련해 경기 관람과 함께 광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또 선수단을 위해 총 9개 호텔 800여 객실을 확보했으며, 균형 잡힌 식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마련해 최고의 경기력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최낙삼, 여성회장 백미실)는 20일 ~ 21일 이틀간 도내 호우 피해지역 4개 시·군(무안, 함평, 나주, 담양)을 방문하여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보내준 총 500만원을 4개 시·군에 나누어 전달했다. 최낙삼, 백미실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경상북도 및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피해 시·군은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부터 11월까지 여수·순천 10·19사건의 대표적 현장을 살펴보는 ‘다크투어(Dark Tour)’를 학생과 시민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크투어는 비극적 역사나 참혹한 사건이 발생한 장소를 찾아가 그 의미를 배우고 기억하는 여행 형태다. 학살, 인권침해 등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던 장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추모하는 성격이다. 이번 다크투어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국 학생·시민이 가슴 아픈 사연이 깃든 여순사건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고 전문 해설을 들으며 사건을 새롭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1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 총 6회에 걸쳐 참가자 맞춤형 코스로 운영한다. 여순사건과 관련된 역사관, 주요 사건 발생지 등을 방문하고 전문 해설을 통해 당시 역사적 배경과 진실을 배우게 된다. 첫 투어는 22일 서울지역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순천 여순항쟁 역사관과 여순 10·19 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도청에서 전남 글로벌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허브 조성을 위한 지·산·학·연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이진우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 목포대·순천대·전남대 교수, 전남연구원 등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유치를 위한 전남도의 조성 방향과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전남만의 특화 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전남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대학 인재 양성 활성화, 농식품 기업 유치,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전남도 육성지구 지정 당위성에 대한 조언이 쏟아졌다. 전남도는 전남바이오진흥원, 전남연구원, 목포대·순천대·전남대 등 관련 대학과 함께 기존 인프라와 그린바이오 6대 거점 기반을 중심으로 그린바이오산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6대 분야는 식품소재, 천연물, 미생물, 종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비상근무와 각종 현안 대응으로 누적된 직원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과 쉼이 함께하는 직장문화’ 추진 방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최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의 핵심 현안이 대거 포함되는데 기여한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전남도는 하계휴가 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해 전 직원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특정 업무와 현안 대응으로 부득이하게 휴일에 근무한 직원은 다음 정규 근무일에 대체 휴무를 실시토록 하고, 주말·휴일 회의와 월요일 오전 행사·회의 개최는 최소화해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키로 했다. 특정 직원에게 업무가 쏠리지 않도록 긴급한 현안이 발생하면 부서장 책임하에 ‘현안 대응 TF’를 구성해 업무를 분담하고, 정책 추진 전에 정책 목표·방향을 국·과장, 팀장, 담당자가 함께 명확히 설정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군립도서관과 함께하는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삼계도서관, 북이도서관, 삼서드림빌작은도서관에서 총 38개 강좌가 열린다. 먼저 중앙도서관은 △나를 만나는 시간(그림책) △시를 담은 감성 ‘캘리그라피’ 등 성인 대상 교양 프로그램을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신규 강좌인 ‘고전미술, 보기와 읽기’도 관심을 모은다. 수강생들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해 직접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인기를 끌었던 △일본어 회화 △문예창작 △손뜨개 등도 계속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수업으로는 △주산 암산 △바둑교실 △미술놀이 등과 학년별 맞춤 독서수업이 열릴 예정이다. 삼계도서관에선 성인들을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인문학 △타로 심리상담(심화 과정) △친절한 미싱 △아크릴화 그림 그리기 강좌(신규)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독서, ‘엔트리’, ‘코딩’ 등 창의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북이도서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점포경영개선 지원 △점포임대료 지원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 4개 분야다. 점포경영개선 지원은 간판 설치, 도배, 장판 교체 등 영업장 개선이나 상품 포장재 등 홍보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비용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2022년 8월 18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영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점포임대료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 8월 17일 이후에 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이자 차액은 이자의 3%를 연간 200만 원까지 최대 3년 이내로 지원한다.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은 보증기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를 3년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과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는 이전에 동일한 사업을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소상공인이라면 개업 기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사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청렴 슬로건과 숏폼 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현장에서 청렴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청렴 슬로건, 청렴 숏폼 영상 2개다. 대상은 광주지역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직원, 일반인 등이며, ‘공감·신뢰·적극·존중·투명으로 청렴한 광주교육 만들기’를 주제로 청탁금지법 준수, 갑질 문화 개선, 일상 속 청렴 실천 등의 내용으로 제작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청렴슬로건 또는 60~90초 이내 숏폼을 제작해 공모기간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학생부·일반부 각 9명씩 총 18명을 선정해 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숏폼 분야 최대 50만원, 슬로건 분야 최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학생부의 경우 문화상품권과 함께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시교육청은 수상작은 청렴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학교 현장 등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시교육청 감사관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만 고등학생들이 광주에서 5·18 역사를 배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24~27일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으며, National Tainan Girl’s Senior High School 등 4개 학교 학생들을 초청했다. 대만 고등학생들은 24일부터 3박4일동안 광주지역 역사 명소를 둘러보며 5·18의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24일 광주에 도착한 학생들은 25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전일빌딩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옛 전남도청 등을 탐방한다. 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를 만나 5·18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남여고 강당에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중 하나인 ‘소다팝’, 가수 로제의 ‘아파트’ 등 K-Pop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26일에는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