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조폐공사, 코나아이와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녹색생활 실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한국조폐공사와 코나아이(주)는 플랫폼 참여 도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데 협력한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의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해 탄소중립을 생활화하고,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달성을 촉진하며 도민의 인식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민은 일상에서 대중교통 이용이나 걷기, 나무심기 등 10여 가지 전남형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인당 최대 10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군에서도 별도 예산을 편성해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6년 상반기까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도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전남 전역에 정착시켜 청정 전남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인센티브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공식 누리집에 ‘작가의 방’을 새롭게 개설, 온라인에서 수묵의 향연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가의 방’은 비엔날레 6개 주요 전시관에 참여하는 작가와 주요 작품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람객이 개막 전부터 작품 너머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도록 마련된 온라인 예술 보관소(아카이브)다. 관람객은 1관 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수묵 거장들의 대표작, 대형 기획전 등을 먼저 만나며 현대 수묵의 스펙트럼과 깊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관 실내체육관에서는 마리안토, 지민석 등 국내외 작가가 전통 수묵 재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 설치와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관 남도전통미술관에서는 이응노, 박생광, 서세옥, 송수남, 황창배 5인의 작품이 전통 수묵에 혁신을 불어넣으며, 각기 다른 현대적 해석을 펼친다. 4관 소전미술관은 추사 김정희와 소전 손재형 등 서예·서화 명인의 작품을 통해 전통 필묵 예술의 흐름과 시대를 관통하는 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군 을지연습 간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21일 오후 15시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해남군청 문화예술회관 앞 군민광장에서 해남군청, 육군8539-1대대,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한전, KT 등 민‧관‧군 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해남군의 모든 작전가용 요소가 동원돼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해남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비롯해 현장에서 발생한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이송 역할을 맡아 임무를 수행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9월 5일부터 ‘숲속 책 한마당’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캠핑 및 천문 ‧ 공연 ‧ 강연 ‧ 캐리커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도서관과 숲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이 숲에서 책과 캠핑을 함께 즐기는 가족 북캠핑 ▲밤하늘 별을 바라보는 천문 프로그램 ▲ 버블쇼·캐리커처·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가족 북캠핑은 9월 13일부터 10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도서 대출 후 북캠핑 꾸러미를 대여하여 물사랑공원에서 이용하면 된다. 제공되는 꾸러미는 원터치텐트, 폴딩박스, 매트,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로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금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또 다른 행사인 '천문 프로그램'에서는 태양계 이야기를 듣고 만들기·천체관측 등이 진행되며 9월 5일에 열린다. 이어 13일에는 '풍선버블공연', '초상화 캐리커쳐' 및 '봉숭아 통통통'그림책을 읽고 가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새만금자동차경기장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작차 순수기술을 겨루는 최대 행사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하고 군산시와 50여 개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업체‧관계기관이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29개 대학, 35개 팀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Baja 부문(동적성능평가, 오토크로스, 예선전 경기, 내구력 경기)과 기술 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으로 나뉘어 주행 성능과 기술 역량을 겨룬다. 먼저 ‘Baja’ 부문의 경우 다양한 조건의 실전 경주장에서 예선전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우열을 가린다. 기술 부문에서는 차량의 창의성·설계 능력·디자인 완성도를 심사·평가한다. 특히, 8월 31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오프로드 경기인 ‘Baja’는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종목으로 실제 그랑프리 경주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오는 8월 20일 14시, 둔덕정수장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쟁 이전의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절차,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여수소방서를 비롯한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자폭 드론 출현에 따른 화학(폭탄) 테러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합동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여수소방서는 화학구조대 중형펌프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차량 4대와 인원 14명을 투입해 초기 대응과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했다. 아울러 같은 날 14시 민방위(민방공) 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여수소방서에서 시청을 거쳐 쌍봉사거리까지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사이렌과 경광등을 작동한 채 시속 30km/h 이내로 이동하며 실제 도로 상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협력해 일시적인 차량 통제도 이뤄졌으며 시민들에게 출동 차량 길 터주기 중요성을 부각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갔다. 여수시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AI시대 문화 콘텐츠 혁신을 선도할 AI 기술이 문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가운데, K-AI컬처콘텐츠협회가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조태성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8월 18일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지원 ▲글로컬 컬처콘텐츠 발전과 신규 콘텐츠의 개발·보급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발전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초대 협회장에는 호남학연구원 및 호남학과에서 전통문화콘텐츠를 연구·강의해온 조태성 교수가 추대됐다. 조태성 협회장은 “AI와 문화 콘텐츠의 융합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K-AI컬처콘텐츠협회가 이 혁신을 주도해 K-컬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청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AI 콘텐츠 창작 경험 활동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가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여수캠퍼스에서 운영한다. 대상인원은 대학 및 대학원생 20명이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 대한 수소에너지 산업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지원해 향후 지역고교생과 함께 팀을 구성한 실습 프로젝트로 실질적인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육성 체계를 구성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수소경제 개론 및 저장기술 이론 ▲저장탱크 구조 해석 실습 (Abaqus) ▲열유동 해석 실습 (Fluent) ▲수소 안전 기준 및 위험도 해석 실습 ▲수소 공정 해석 및 흐름 시뮬레이션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아이캡틴 김현철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유화롱 박사, 경상국립대 기계융합공학과 이진광 교수, 경북대 우주공학부 최윤석 교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준영 박사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직접 담당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인 19일에는 전남대 기계설계공학과·석유화학소재공학과와 한국기계연구원 액체수소플랜트연구센터이 20일에는 경상국립대 기계융합공학과, 21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지난 18일 ‘줄기세포 치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호남 지역 동물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만성 및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반려동물들에게 최첨단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줄기세포 치료센터는 줄기세포를 전공한 손영범 수의산과학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직접 모든 치료 과정을 총괄하며, 반려동물 개체의 특성을 고려한 정밀 맞춤 시술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손영범 센터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고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라며, “기존의 수술이나 약물 치료로 개선이 어려웠던 관절, 피부, 신경계 등 다양한 난치성·퇴행성 질환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남대 동물병원 줄기세포 치료센터는 줄기세포의 엄격한 검증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다. 치료에 사용되는 모든 줄기세포는 지속적인 관찰과 엄격한 검증 체계를 거치며, 오직 건강하고 안전한 세포만이 임상에 활용된다. 실제로 센터는 임상 사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 기계공학과와 양저우대학이 첫 번째 국제 심포지엄인『International Joint Symposium on Next-generation Energy Technology』를 오는 8월 25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학교 BK21 미래혁신기계기술 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자동차연구소, 기계공학과가 공동 주최하며 차세대 에너지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적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양 대학 교수들이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시스템 최적화’, ‘에너지 및 바이오의학 응용을 위한 음향유체역학’, ‘의료 로봇 시스템’ 등 다양한 연구 주제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전남대학교 연구실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BK21 미래혁신기계기술 인재양성 교육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남대학교와 양저우대학교는 차세대 에너지 분야의 공동 연구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