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 4분기 신청자를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은 민선 8기 나주시의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 3분기에는 495명의 청년에게 각각 30만 원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2001년생 청년이며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4분기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기별 지급 금액은 1인당 30만 원으로 나주사랑상품권 모바일 형태로 지급되며 나주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지급일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디지털 학습시대 무형의 학습자산을 만드는 김제형 로컬-MOOC 구축사업'으로 올해의 평생학습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개인맞춤형 디지털학습이 평생교육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김제시는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통한 지역 평생교육기관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선제적으로 나서 지역 우수 강사의 지식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접근을 시도해 온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인적자원-디지털 학습인프라-학습콘텐츠 SW가 융합된 자원활용형 사업인 로컬-MOOC학습콘텐츠 구축사업으로 5년간 146여 편의 콘텐츠를 완성해 시민들에게 개방적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사업의 핵심은 지역 강사의 우수한 전문성을 디지털 학습자산으로 전환해 학습자 니즈에 대응 가능한 풍부한 학습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시작한 열악한 온라인 학습 환경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지난 30일 ‘2025년 군산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7월 김영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김영민 부시장은 “어려워진 건설경기 속에서 관내 건설업체에 형식적인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위원들과 열띤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관급공사 지역업체 발주 강화 ▲지역근로자 상생방안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군산시는 지역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지역 맞춤형 수주활동 지원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민관 상생협력 소통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벨트화지역이 ‘제13회 시간여행축제’ ‘2025 짬뽕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오는 9~12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 개관한다. 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와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야간 개관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근대역사와 축제의 볼·먹거리를 한층 더 향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제13회 시간여행축제는 박물관 앞에 대형 특설무대가 조성되어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은 시간여행의 감각을 영상과 미디어로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어 2025 짬뽕페스티벌은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막식, 공연, 먹거리 부스를 준비하고 손님을 맞는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 등 박물관벨트화지역 내 전시관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백숙자 개인전 ‘먹빛의 소리’ 한국화와 구비민요를 사람의 일생과 접목해 재조명하는 ‘천리따라 구비구비’를 전시하고 있다. 근대건축관(옛조선은행)은 조선은행의 역사적 내용을 소개하고 군산항 개항에서 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10월 경로의 달과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정읍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정읍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박일 시의회 의장·지역 기관 단체장·지역 어르신 등 7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흥겨운 춤과 가락으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환영사에서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다”며 “항상 청춘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극한 헌신과 노력으로 정읍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올 한 해 식량작물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내년도 영농 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업 관계자·연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13개 식량작물 시범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새로운 기술과 품종 보급 성과를 공유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새로 육성된 벼와 고구마 신품종이 전시돼 농업인들이 재배 특성과 시장성을 미리 확인할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정읍시 맞춤형 벼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RPC·도정시설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별 현장평가를 했다. 그 결과 작년에 이어 ‘전주684호’가 미질이 깨끗하고 병해충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어 고부면 시험포에서는 논콩 등 논 타작물 재배 면적 확대에 발맞춰 ‘왕겨충진형 땅속배수 기술’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잦은 기상 이변 속에서 논 타작물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안정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인구 감소와 열악한 고용 환경이라는 위기 속에서 정읍시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빛을 발했다. 시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정책으로 3년 연속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읍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상은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의 한 해 일자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정읍시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72.4%로 전년 대비 0.6%p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고용률(69.4%)보다 3%p 높은 수치다. 또한 1년 이상 근무하는 상용근로자 수는 1200명 증가한 2만 4500명을 기록했고, 여성 고용률 역시 2.6%p 오른 65.4%를 달성하며 고용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어기와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한달간 해양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 특보 발효 시 출항 제한 위반 △야간항행금지 위반 등 해양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안전위반 행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기간(10. 1. ~ 10. 9.)을 거친 후 강력한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완도해경은 완도어선안전조업국과 협력하여 안전조업교육 참석 어업인들 대상 ‘SOS구조신호 누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ㆍ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약칭: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라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승선원 2인 이하 소형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지속적은 교육ㆍ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10월 1일, ‘1004 DAY(천사의 날)’을 맞아 군청 로비에서 청렴 퍼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렴한 신안’이라는 표어 아래,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청렴 퍼즐을 완성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붙인 300개의 퍼즐 조각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렴한 신안’이라는 문구를 형상화했다. 퍼즐 부착은 1층 벽면에 설치된 대형 퍼즐판을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조직 내 자율적인 청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행사는 신안군 내부 동호회인 ‘사나래(조직문화개선)’와 ‘청렴하마(청렴활동)’가 공동 주관하고, 신안군 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렴은 지시가 아닌 참여로 완성되는 가치”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이 조직에 작은 행복과 긍정적 변화를 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올해 ▲청렴라이브, ▲기관장 특강, ▲청렴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신안교통재단(이사장 박종원)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출범한 (재)신안교통재단은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체 7개 항로에 8척의 정기여객선과 작은 섬을 운항하는 도선 및 행정선 22척을 투입한다. 또한, 2개 반 30여 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송지원단을 운영하여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꼼꼼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승선권 매표 지원부터 여객 안전 관리,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까지, 귀성객 수송 지원에 최선을 다해 이용객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책임진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하의, 신의 항로에는 특별히 여객선 1척을 증선 투입한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좌 복호에서 장산 북강을 경유하여 하의 웅곡까지 1일 4회 추가 운항할 예정이어서 귀성객들의 교통 혼잡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