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30일 김정완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시청 창의실에서 안전한 지역축제 추진을 위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인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광양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10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10월 24~26일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분야별로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 비상연락체계, 사고 유형별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전문적 관점에서 다각도의 조언을 제시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 사항을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날 유관기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9월 주요 성과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및 4년 연속 A등급 최우수 병원 지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승인과 관련해 “207만㎡ 부지에 3천700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가 조성된다”며 “중앙부처·산림청·전라남도청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격려했다. 이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상하수도 정비와 도로변·가로수 풀베기를 마무리해 불편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즉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9월 30일 발표된 순천 선월지구 코스트코 입점 확정 소식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순천에 코스트코가 들어서면서, 도내는 물론 광주·경남 등 인근 지역에서 연간 1,300만명 이상의 생활 인구 유입과 25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단순한 유통시설 확충을 넘어 소비 편의성 증가는 물론 생활 인프라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형구 의장은 “코스트코 순천점 개점은 단순한 쇼핑 시설 유치를 넘어 순천을 찾는 관광과 소비 수요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우리 시가 명실상부 남해안권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형 유통체인 입점에 대해 우려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세심히 살피고,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9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합창단 공연’을 선보이며 생활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마련한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축제인 영산강축제 기간에 마련한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며 시민들로 구성된 마을합창단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노래로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빛가람합창단의 ‘도라지꽃’, ‘아침이슬’, 봄날소리합창단의 ‘그대 있는 곳까지’, ‘오 샹젤리제’, 산포금빛합창단의 ‘시절연인’, ‘나성에 가면’, 남평하모니합창단의 ‘아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친숙한 곡들이 무대를 채울 전망이다. 마을합창단은 2023~2024년까지 6개 단체, 올해는 4개 단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나주시는 지휘자와 반주자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합창단은 읍면동민의 날 행사와 지역 축제 무대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며 2024년에 열린 ‘마을합창단 발표회’는 3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는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0월 1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벼 깨씨무늬병을 즉각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긴급 피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0월 중 농업재해 인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미 수확이 한창인 시기라 사실상 피해조사가 불가능한 때를 선택한 것”이라며 “벼를 수확하고 나면 피해 현황과 원인 파악은 어렵고, 농업재해로 인정되더라도 피해 보상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논 전체가 불타듯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시해야 한다”며 “추석 연휴 전까지 기본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고, 신속한 농업재해 인정을 통해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가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하면 벼알에도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최근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농민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월 1일부터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황과 발생원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강정일·박경미·임형석 의원,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시각·청각 장애를 가졌던 미국의 한 사회운동가는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하다. 진정한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닌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며 “이 말은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메시지이며 결국 희망을 가지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희망을 잃지 마시고 축복 가득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여러분이 한계를 넘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매년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흥군 소재 장흥재활주간보호센터와 장흥노인전문요양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만난 종사자들은 “노인전문요양시설은 휴일이 없어 명절에도 계속 근무해야 하고, 주간보호센터 역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일부만 휴무한다”며 긴 명절 연휴에도 제대로 쉬지 못함을 아쉬워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도 명절 연휴 중 이틀간은 안부전화 또는 현장확인을 해야하고, 그룹홈 종사자들 역시 연휴와 무관하게 생활시설에서 추석을 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반면 요양보호사 등 돌봄종사자들의 급여는 대부분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있고 감정노동까지 감내하고 있다. 전라남도 이러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월 5만 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현장의 업무 강도와 노동 실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현재 전남도가 지원하는 종사자 특별수당 5만 원을 최소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군의 인구 정책과 전입 지원 혜택을 안내하며‘찾아가는 인구정책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이 기간 영광소방서와 경찰서, 관내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입 장려금을 비롯한 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인구 정책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전입 장려금 신청 절차, 신혼부부 지원, 출산 및 보육 정책 등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기관 측은 직원 대상 홍보와 캠페인 참여에 협조 의사를 밝혀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인구 정책 홍보 활동을 통해 군의 다양한 시책을 직접 알리고, 유관기관과 함께‘영광군 주소 갖기 운동’을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영광군 인구는 53,191명으로 지난해 7월 이후 1,851명이 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감염병 확산을 막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장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성 독감, 코로나19,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가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주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수칙 리플릿과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개인의 위생 수칙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생활 속 방역수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5월부터 가로수 병해충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흰불나방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가로수 잎을 갉아먹어 나무 생육에 악영향을 주고 거리 경관을 저해하는 해충으로, 여름철 유충 활동 시기에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영광군은 총 74개 구간에 왕벚나무 등 약 3만 7백여 주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종별로 발생하는 해충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맵시혹나방, 깍지벌레 등 각각에 맞는 등록 약제를 사용하여 맞춤형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외래 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가로수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