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7일 거북선공원에서 2025년 ‘제4회 여수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시 쓰는 가치, 함께하는 절약’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일부 물품이나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벼룩시장 판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하반기 첫 벼룩시장으로 상반기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자운고 크림 만들기, 살구와 레몬청을 활용한 살구주스 만들기, 청바지 재활용 머리핀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해 흥국상가와 협업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 부스’와 ‘착한가격업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해 절약 소비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5 무주, 내 고장 바로 알기 독서·인문 캠프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그 첫 번째 프로그램, ”300년 수호의 역사, 적상산사고가 지켜온 조선왕조실록“ 강의가 지난 2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 무주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군민 2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강연에 나선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는 적상산사고 이안행렬‧포쇄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재연을 통해 살아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는 “조선왕조실록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국가의 정신과 정체성이 담긴 보고”라며 “특히 무주 적상산사고가 실록을 지켜낸 이야기는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져야 할 소중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책에서만 보던 실록 이야기를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로 직접 들으니 너무 재밌고 이해도 쏙쏙 되더라”며 “우리 고장에서 진행하는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도 예전에는 그냥 봤었는데 이제는 예사롭게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한 ‘무주더맛집’, 산들애 식당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라호채 대표는 “2023년 시작했던 원광대학교 대학원 공부를 올해 마무리하면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창업컨설팅학과 대외협력 교수로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에는 이를 기념하고 싶은 마음과 혹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이 있다면 꿈을 포기하지 말고 전념하라는 뜻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산들애 식당의 라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무주군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일부 부서를 수원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 차원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 25일 조직 개편(3부 14과 2센터 2연구소 4출장소)을 단행하면서, 식품자원개발부의 핵심 부서인 식생활영양과(15명)와 푸드테크소재과(16명)를 전북혁신도시가 아닌 수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민간과의 협업이 필요한 식품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수원으로 옮긴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올해 11월부터 푸드테크소재과를 우선 이전하고 이어 식생활영양과도 단계적으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 의원은 “2015년 경기도 수원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 불과 10년 만에 다시 연구 인력을 빼돌리겠다는 것은, 농촌진흥청이 전북자치도에서 쌓아온 농업·농촌 연구 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이자 도민을 기만하는 처사”라며 “이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취지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전남교육회의가 8월 20일 주최한 민선 4기 전남교육 3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전남의 학령인구 감소는 교육 문제를 넘어 재정 운용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며 “경직된 교육재정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 방안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남교육청 예산의 70% 이상이 교원 인건비 등 고정 경비로 묶여 있어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거나 농어촌 학교 지원을 위한 추가 투자가 사실상 어렵다”며 “2025년 전남 학생 수는 16만 9천여 명에서 2029년 14만 5천여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돼 교육 수요 감소에 따른 학교 운영 및 지역 교육 기반 축소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전남학생교육수당, 작은학교 살리기,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등은 의미 있는 시도이지만 안정적 재정 기반이 확보되지 않으면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전남학생교육수당처럼 예산 의존도가 높은 정책은 근본적인 재정 구조 개선 없이는 도민 체감 성과를 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20일 관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담양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금농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축방역 전문기업 반석엘티씨 손영호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AI 발생 원인과 최근 발생 동향 ▲농가 차원의 선제적 방역조치 ▲농장 출입·사육시설 관리 요령 ▲소독·방역 장비 활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실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가금농가의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가 스스로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 교육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담양,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회는 20일 군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녹동고등학교 학생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흥군의회 김준곤 부의장과 녹동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가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녹동고등학교 2학년 김시현 학생은 “야간 통행 시 안전 확보를 위해 고흥군립남부도서관 앞 가로등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이 밖에도 △통학 편의를 위한 버스 노선 증설, △전동킥보드 및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 마련, △학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건의가 제시됐으며 이에 대해 의원과 학생들이 함께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곤 부의장은 “여러분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과 꾸준히 소통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근 호우 피해를 당한 전남 함평군의 농가 지원하기 위해 자매도시 경북 의성군이 힘을 보탰다. 함평군은 21일 “자매도시 경북 의성군이 지난 20일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함평군 농가를 위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함평군 내 많은 농가가 침수 피해를 겪으며 농기계와 주택, 하우스 시설이 손상돼 영농 활동에 큰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함평군과 의성군은 농업용 포크레인 3대와 인력 12명을 투입해 수해 농가 주변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현장 복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두 지역은 신속히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27대 농기계를 무상 점검·수리하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함평군은 지난 8일부터 3개월간 폭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하고 있으며, 농기계 무상 수리 및 점검 서비스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농민 송모 씨(72)는 “갑작스러운 폭우에 밭은 물론 농기계까지 다 망가져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봇재홀 회의실에서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리더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감성 원예 조명 만들기 체험, △스텝박스 리듬체조 ‘나를 위한 STEP by STEP’, △자원봉사 리더 간 소통의 시간, △자원봉사 및 온기 나눔 홍보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전라남도 블루재능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손끝 톡톡~ 활력 톡톡~ 행복한 보성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 나눔’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원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오는 8월 25일까지 창업 이후 초기 성장 단계에서 경영·자금·판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 창업가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2025년 청년 창업 후속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성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 3년 이내 창업가 중 현재까지 사업을 운영 중인 만 18세 이상~만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개소당 최대 1천만 원의 성장 지원금이 지원된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최근 3년 이내 창업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청년 창업가들은 자금 부족 외에도 경험 부족, 전문성 한계, 마케팅 역량 미흡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 아이템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문 기관과 연계해 ▲경영관리, ▲마케팅, ▲판로 개척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