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7년의 돌봄, 함께한 서구’를 주제로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통합돌봄국’을 신설하고 의료·복지·주거·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돌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서구는 ▲전화 한 통으로 접수부터 상담, 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통합돌봄’ 운영을 비롯해 ▲전국 최초 재택의료센터 개소 ▲공공 의료돌봄 모델 구축 ▲75세 이상 예방형 의무방문 ▲스마트돌봄정보센터 설치·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 혁신 정책을 선보이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통합돌봄협의체, 서비스 수행기관, 협력기관 등 광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발표 등을 통한 성과 공유, 향후 과제 발표, 감사 엽서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은 발표에서 “광주 서구는 전국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중 가장 선도적인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군산교육지원청에서 ‘2026학년도 군산시 고등학교(일반고·자율형공립고) 진학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산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앞서 진학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에는 군산고 외 4개교, 21일에는 군산여고 외 3개교가 참여하여 학교별 교육과정, 진학 지도 방향, 특색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산 관내 일반고 및 자율형공립고 교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학교별 교육과정 설명과 개별 진학 상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성기 교육장은 “고입 전형을 앞두고 학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학교별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안내해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고, 군산 지역 고등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DH그룹(동해금속(주), 나봄리조트 등) 서동해 회장이 지난 24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서동해 회장은 "무주군은 나봄리조트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라며 “무주군과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완주군에 본사를 둔 DH그룹은 주력 사업인 상용차 및 승용차 부품 생산 분야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무주군 설천면에서는 나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봉사 경영을 통한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인 것으로도 알려진 DH그룹은 2008년에 설립된 '권정순 장학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소외된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연간 3억여 원을 투입하고 있다. 무주군에는 2023년부터 3년간 총 1천1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4일 안성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세미나실에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운영 경과보고와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천순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귀농·귀촌의 뜻을 품고 무주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앞으로 펼쳐질 제2의 인생을 더욱 활기차고 윤택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며 “특히 무주에 정착하기로 하신 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무주에서 미리 농촌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맞춤형 영농교육과 실습 등 거주형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과정은 토마토 재배시설 1동(660㎡),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170㎡), 감자·고구마·옥수수·배추·무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 일자리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일자리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무주군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앞으로 정기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기반으로 기관별 사업 현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고용 취약계층 지원,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 ▲농공단지 인력확보 등을 위해 일하게 된다. 이상형 무주군 일자리협의회 위원장(무주군로컬JOB센터 센터장)은 “각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협의회의 핵심 목표”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일자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지역 노동시장 분석, 정책 자문, 고용과 관련한 해결 방안 모색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옥 무주군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제14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유안초 Wee클래스 사례가 최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을 위한 위(Wee)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학생과 상담업무담당자가 2인 1조로 지원하는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와 ’기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중 광주 유안초등학교 A학생과 Wee클래스 추효정 전문상담교사가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마트폰 과의존 등의 증상으로 Wee클래스 상담을 받은 A학생은 위기상황을 극복한 것은 물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지지하는 또래 조력자로 성장해 호평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추효정 전문상담교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11월 23일 일요일, 화창한 날씨 속에서 열린 ‘2025 남원춘향 전국마라톤대회’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 전국마라톤협회, 남원시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여 명이 참가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기량을 겨뤘다. 식전 행사로는 트로트 걸그룹 ‘티엔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케냐 국적의 외국인 페이스메이커 5명(풀코스 2명, 하프 1명, 10km 1명, 5km 1명)과 ‘낭만러너’ 심진석 선수의 활약이 더해져 열기를 높였다. 아이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가 참여해 러닝 열풍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완주 메달에 개인 기록을 새겨주는 서비스와 기록 칩과 연동된 포토존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참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올해보다 507억원(5.1%) 증가한 1조 47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 국립기관 설립,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바이오·드론·스마트팜 등 미래성장산업 생태계 강화, 출산‧보육‧교육‧주거 등 정주기반 확대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 유지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산업·정주·복지 전 분야에서 시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주권 의지를 예산안에 담고자 노력했다. 분야별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는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276억원),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14억원),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11억원), 경로당 기능보강사업(12억원)을,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직불금(320억원), 용배수로 현대화 및 농로 확포장(210억원), 농민공익수당(76억원), 농작물 재해보험지원(53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36억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에서 열린 중한(염성)산업원 경제무역협력교류회에 참가했다. 염성시는 강소성 중동부에 위치한 인구 800만 명의 경제·산업도시로서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온 등 한국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고, 남원시와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중한(염성)산업원 경제무역협력교류회와 한국상품 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하고 염성 내 주요 산업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원시와 염성시의 2026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개최 장소, 행사 시기, 프로그램 구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남원 글로컬캠퍼스 유학생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염성시 고등학교 연말 방문 추진 협조와 제96회 춘향제 초청 의사도 전달했다. 남원시 대표단장인 이성호 부시장은 “남원시와 염성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2026년은 그동안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새로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11월 24일부터 읍·면 거점경로당 16개소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독립된 공간이 확보되고 이용 활성도가 높은 경로당을 거점 경로당으로 지정하여 추진되며, 진료는 원칙적으로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되 응급의료취약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초진도 허용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거점경로당에 디지털 건강 측정 장비(자율신경기능 검사기, 체성분 측정계, 블루투스 혈압계)를 설치했다. 더불어 남원시 실정에 맞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도입했으며, 해당 플랫폼은 경로당에 구축된 디지털 장비와 연동되어 어르신들의 평상시 건강 상태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전송한다. 이렇게 수집된 건강 정보는 비대면 진료 시 의료기관에서 진료의 근거자료로 활용되어 보다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는 행정복지센터의 거점경로당 전담 공무원과 해당 마을의 경로당 매니저를 지정하고, 디지털 장비 사용 보조를 위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