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를 대리 고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속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교장·교감 및 담임교사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전주M초등학교 학부모 A와 B를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이 공무집행방해,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A씨와 B씨는 자녀의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장·교감의 학교경영에 대해 2025년 3월부터 국민신문고, 전주덕진경찰서, 전주M초등학교, 전북교육인권센터 등에 50여 건의 민원을 제기했고, 수업 중 교실 무단 침입, 언론과 SNS 등에 비방과 명예훼손을 일삼았음은 물론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이는 교원을 지속적으로 고통받게 한 명백한 교권침해 행위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부모의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학교 관리자와 담임교사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까지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 학부모 A와 B를 경찰에 대리 고발하게 됐다. 두 학부모는 앞서 전주덕진경찰서에 담임교사를 직무유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부터 교원 감축 중단과 학생의 미래를 위한 교원 정책 개선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전남지역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 교원단체·학부모단체·시민사회단체,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진행 중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렇게 모아진 서명을 정부에 직접 전달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의 이런 활동은 정부가 단순한 학생 수 감소만을 기준으로 교원 정원을 줄이는 현 정책이 실제 수업이 이뤄지는 학급 수와 지역 교육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교육과정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것이다. 특히 농어촌과 도서 지역이 많은 전남의 현실에서는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역할과 책임이 과중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수업 정상화와 학생 맞춤형 교육이 흔들릴 우려가 크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 중단을 촉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교원 정책 개선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교원단체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10월 5일~10월 9일) 동안 공단이 운영 중인 공공 체육시설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대상은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이며, 정상 운영은 10월 10일(금)부터 재개된다. 다만, 연휴 전 개천절인 10월 3일(금)에는 망마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만 운영하며, 10월 4일(토)에는 진남수영장과 망마국민체육센터가 정상 운영된다.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설물 안전관리와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휴 동안에도 공단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휴관 이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설별 세부 운영 일정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공 체육시설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방문에 따른 주차난 해소 및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월 3일 8시부터 10월 9일 20시까지 공영주차장 3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노외주차장 31개소(4,219면) △노상주차장 3개소(87면)로 총 34개소(4,306면)다.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오동도 주차타워’와 ‘돌산공원 공영주차장’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유료로 운영된다. 또한 주차장 내 질서유지 및 민원 응대를 위하여 각 권역별 주차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연휴 기간 이용객이 많은 향일암, 수산시장(1), 오동도, 돌산공원 공영주차장 등은 현장인력 배치를 통해 주차장 내 교통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여수를 찾아주시는 귀성객과 여수시민들께서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주차장 내 안전 및 질서 유지에 힘쓰겠다”며, “긴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시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성인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민독서학교를 운영한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의미를 파악하고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힘으로, 현대 사회에서 사회 참여력을 결정짓는 핵심 역량이다. 이번 시민독서학교는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개 특강과 1개 프로그램(4회차)으로 총 6회 진행된다. 첫 강좌는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 '당신의 문해력, 안녕하십니까?'다. 이 강연에서는 EBS 김지원 PD가 문해력 격차가 학력은 물론 자존감과 사회적 소통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짚고, 나아가 AI 시대 문해력이 필수 역량임을 설명한다. 이어 두 번째 강좌인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나의 삶을 펼쳐내는 문해력의 모든 것'에서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저자 신효원 작가가 문해력의 출발점인 어휘의 중요성과 앞으로 무엇을 읽고 써야 하는지 알기 쉽게 소개한다. 마지막 프로그램 '문해력을 높이는 글쓰기'는 『처음 엄마 사전』 저자 김민채 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가 전국 무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다문화 화합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전통춤 자조모임 ‘색동나무팀’이 지난 9월 27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8일 개최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인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다문화가족이 가진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확산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광양시가족센터가 꾸준히 추진해 온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의 관심, 포스코1% 나눔재단의 후원이 더해져 두 대회에서 모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상을 받은 ‘색동나무팀’ 대표 누루 하사나(인도네시아)는 “모국의 전통춤을 무대에서 선보여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광양시와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광양시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여행하기 좋은 10월, 광양의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등으로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탑승료 50% 할인 ▲SNS 후기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티투어는 10월 6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10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된다. 단, 에코아트투어(9·30일), 야경투어(3일·17일·31일)는 최소 인원 미충족 시에도 운행된다. 예약은 투어 3일 전까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관내 코스 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50% 할인된다(입장료·식비·여행자보험 별도). 광역코스는 코스 구성에 따라 요금이 다르게 책정된다. 탑승 후기 이벤트는 사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거동 불편으로 여행이 어려운 도민에게 여행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참여 신청 취소로 발생한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37명이며, 대상은 공고일(2025.10.1.)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7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체·기관·협회 등은 신청 사무소를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18만 원 상당의 당일 여행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자와 단체 참가자(5명당)는 동행 1인의 여행도 동일하게 지원된다. 추가 운영 일정은 오는 10월 30일 곡성 투어이며, 여행에는 식사 2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할 읍면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30일 김정완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시청 창의실에서 안전한 지역축제 추진을 위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인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광양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10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10월 24~26일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분야별로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 비상연락체계, 사고 유형별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전문적 관점에서 다각도의 조언을 제시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 사항을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날 유관기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9월 주요 성과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및 4년 연속 A등급 최우수 병원 지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승인과 관련해 “207만㎡ 부지에 3천700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가 조성된다”며 “중앙부처·산림청·전라남도청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격려했다. 이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상하수도 정비와 도로변·가로수 풀베기를 마무리해 불편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즉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