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에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CJ제일제당이 주관하는 K-푸드 영셰프 발굴 육성 플랫폼‘퀴진케이(Cuisine. K)’의 다섯번째 마스터클래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퀴진케이 마스터클래스는 명인과 함께 한국의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연구하는 퀴진케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29명의 영셰프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식초 명인 강연 △궁중한식 강의 △남도 식재료 투어 △쿡 오프(요리 챌린지) 등 지역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남 해산물을 활용한 궁중한식 강의에 이어 해남 뻘전복과 우수영 5일장에서 산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남도의 바다요리’를 주제로 한 쿡 오프(요리 챌린지)가 펼쳤다. 영셰프들은 지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조리법을 배우며 한식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영암 참발효연구소에서 김명성 식초 명인의 천연 식초 이론과 실습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셰프들이 해남의 대표 식재료를 직접 경험하고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에서 맞는 한가위는 특별하다. 월출산의 고장에서 떠오르는 아름다운 보름달은 예나 지금이나 세상을 환히 비춘다. 도시와 농촌, 세대와 계층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고르게 내려앉는 달빛처럼, 영암군은 지난 3년간 평범한 영암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삶의 기본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최근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기본사회’는 현금 지원을 뜻하는 기본소득과는 다르다. 교육·돌봄·의료·주거·교통·에너지 같은 삶의 기초 영역을 국가와 지방정부, 그리고 공동체가 책임지고 보장하는 새로운 사회 모델이다. 저출생과 고령화, 기후위기와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대한민국이 반드시 선택해야 할 미래이기도 하다. 그 전환의 길 위에서 영암군은 이미 해법을 준비해 왔다. 민선8기 영암군은 기본소득에서 기본교육, 기본의료, 기본돌봄에 이르기까지, 지난 3년간 기본사회의 토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하나하나 준비해 왔다. 기본소득의 토대, 에너지 전환에서 시작하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영암군은 누구보다 앞서 에너지 기본소득의 이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월 30일 해양쓰레기 수거, 적조 및 해양 오염 방제 등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목적 친환경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해양수산부 안용운 해양보전과장, 전라남도 박근식 해운항만과장,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신의준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청정 12호’ 출항을 축하했다. ‘청정 12호’는 124톤, 적재 중량 30톤 규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대기오염 저감 효과와 특히 크레인과 부속선을 갖춰 상·하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입도가 어려운 12개 읍면의 외딴섬과 무인도를 찾아가 해양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해양오염 및 적조 발생 시 방제 활동 지원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청정 12호’의 선명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의 ‘청정’과 완도군 12개 읍면을 상징한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 12호가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 및 해양 환경 보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다목적 정화 운반선뿐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장흥사무소(소장 김철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합동 캠페인과 지도단속에 나섰ek. 9월 27일과 10월 2일 2번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성수기를 맞아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장흥 토요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흥군과 장흥농관원은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불법 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기울였다. 합동반은 장흥군·장흥농관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내 점포를 순회하여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홍보 리플릿과 원산지 표시판을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흥 토요시장을 조성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을 철저히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유통을 사전 차단해 소비자 피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이 지난 3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 향상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장흥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 성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며 신뢰를 얻은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또한, 청년의 지역 정착과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일자리 정책의 투명한 공시는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방식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30일 치매안심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사랑의 치매환자 안심키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뜨개질로 만든 열쇠고리형 안심키링 100개를 남원시치매안심센터에 전달했다. 제작된 키링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안심키링은 청소년들의 손길과 정성이 담긴 작품으로, 단순한 소품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상징이 됐다.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달식에는 남원시치매안심센터, 남원시 시민소통담당관,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용재 남원시치매안심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함께라서 더 행복한 우리 『제9회 남원시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하고 10월 1일 시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가족이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총 179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남원시 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20점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행복상 1, 가족상 2, 화목상 7, 미소상 10) 특히 행복상 수상자는 “첫째 아이가 동생을 마주하며 보여준 미소가 가족의 행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소중히 간직하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가족이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당선된 20점의 작품은 남원 흥부제, 임산부의 날 등에서 남원시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생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자녀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담은 가족사진을 공모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추억하고, 홍보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0일 적성정수장에서‘2025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순창군을 비롯해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 전북 14개 시·군 상수도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지난 2020년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이 체결한‘지방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집중호우로 섬진강 취수시설에 탁도 유발 물질이 유입돼 적성정수장에서 걸러지지 않고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상하수도과는‘수돗물 수질민원 대응 매뉴얼’에 근거해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300세대 이상 피해가 예상될 경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필요 시 유관기관의 기술·인력·행정 지원을 요청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이외에도, ▲비상대책본부 구성 ▲사고 상황 전파 ▲비상 연계관로를 통한 용수 공급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 행사를 1일 순창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지역 농특산물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했다. 행사와 함께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을 유도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함께 추진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편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카트 무료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간편하게 공공카드를 대여해 많은 물품을 편하게 구입·운반하면서 실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 쌍치 파크골프장이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8억 4,300만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18홀 규모의 코스를 비롯해 관리실, 스크린 골프장, 실내 연습장 등 체계적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설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개장식은 1일 쌍치면 금평리(금정 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쌍치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개장식에 이어, 새로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기념하는 제1회 순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28개팀 35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