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은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체들의 기부가 잇따르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보은군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화와 ㈜마루케스팅산업이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정화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린지 제12호로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마루케스팅 산업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화는 보은산업단지 소재 농산물 가공업체로 지난해 기준 164억 원의 매출 성과를 내는 등 중부권 최대의 나물류 무역 업체로 성장했으며, 올해 김정화 대표는 모범 여성 경제인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루케스팅 산업은 2022년 산외면에 설립한 업체로 산업현장 전반에 사용되는 주물제품 생산 업체이다. 올해 3월에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정화 대표와 최재민 대표는 “경기가 안 좋아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힘내서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0일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 우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24년 10월)시 괴산군과 함께 최우수 지차체로 선정됐던 제천시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단은 제천시 시민참여단 이옥순 단장으로부터 제천 시민참여단 정책 콘서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제천시의 우수사례를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괴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정책을 계획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 2025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여성의 역량강화 및 안전한 괴산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또한 우리 실생활에 평등 문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수인건설(대표 박상수) 직원 일동이 11일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수인건설은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전문건설업체다. 박상수 대표는 “우리 회사 직원들이 옥천에 애정을 표현하고 싶어 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로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수인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옥천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후원금·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척수장애인협회(회장 심영하)는 옥천군 내 복지기관과 시설에 소 사골뼈, 샤인머스켓, 고구마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전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영세 중증장애인들의 의료재활, 직업재활, 교육재활을 통한 대전광역시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이다. 이달 14일에는 옥천군 군북면 비야대정로 271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오블랙’을 오픈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많은 사람이 상호 협력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가 1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농어촌 자원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의 발행액(개인충전액)이 당초 계획한 650억 원보다 20% 이상 증가한 7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도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당초예산에 40억 원을 우선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대비 2024년 상반기 발행액이 9.3%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며 도내에서 제천시, 청주시 다음으로 많은 29억 8천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7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정부의 위기대응예산 30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9~12월에는 파격적으로 20% 캐시백을 제공해 수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의 적극적인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은 지역 생산 농산물 유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를 위해 설치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2023년에는 향수OK카드 결제액이 월평균 1억 2천만 원 정도였으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옥천군은 13일까지 하반기 자살예방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살 고위험지역의 자살예방 시설물과 관내에 설치된 자살예방 로고젝터의 작동 및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9일에는 장계교에 위치한 자살예방 시설물 2개소에 대한 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장계교에 설치된 자살예방 스티커, 안내판, 인명구조함 등의 설치와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시설물의 상태와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또한, 자살예방 메시지를 밤 시간대에 더 잘 보이도록 해주는 자살예방 로고젝터 8개소의 파손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며, 옥천군은 자살예방을 위한 인프라와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자살예방 시설물과 로고젝터의 유지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자살 고위험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에 의거, 지방자치단체가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해야 하는 훈련으로, 시는 지난 10월 31일 제천시청 및 청소년수련원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제천시는 훈련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하여 각종 사회기반시설 붕괴, 낙뢰로 인한 화재 발생 등 훈련 상황을 복합재난까지 확대하여, 극한의 상황을 훈련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였다. 훈련에는 제천시를 비롯하여 군·경찰·소방·한국전력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대한적십자봉사회 등 민간단체 200여 명이 폭넓게 참여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재난상황 협업 기능별 대응 역할을 숙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훈련이 실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9일 시협의회 임원 20명과 함께 청전동 일원에서 ‘안전문화 정착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문화 정착운동’은 각종 감염병, 화재, 폭염 등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강영기 수석부회장은 “이번 안전문화 정착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도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스스로 점검하는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정착운동, 독거노인 급식 배달봉사, 국가상징 선양운동 실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한 해 동안 다양한 시민 건강증진사업을 펼쳐온 제천시 보건소가 각종 성과대회에서 5개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생애주기에 맞는 사전예방적 구강보건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 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연달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의약 육성 지역 계획은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을 통해 한의약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제천시의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계획 수립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4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재가암관리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충청북도 자살예방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평가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다방면의 성과로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이 올 한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성평등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진천’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5대 목표를 기반으로 14개 부서에서 총 43개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였다.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의 핵심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신속한 성평등 문화 확산이다. 군은 군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홍보, 폭력예방 캠페인 등 여러 여성 친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사업의 질적, 양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2일 제3기 군민참여단 47명을 새롭게 발족했으며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의 노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군은 관내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자녀돌봄을 위한 제도를 수행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