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회장 주현주)과 영동미래고 학생들이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들은 최근 학산면에 거주하는 고령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5곳을 방문해 직접 제작한 싱크대 발 받침대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추운 겨울 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과 영동미래고가 맺은 특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라이온스클럽은 올해 2월과 11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장학금 기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영동미래고 학생들은 목공체험을 통해 싱크대 발 받침대를 제작했으며, 이를 라이온스클럽에 의뢰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현주 회장은 “국수 나눔, 환경정화, 연탄 배달, 지역아동센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해왔지만,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9일 제설자재 창고와 오포대를 직접 방문해 제설 준비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군은 지난달부터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 △대설·한파 쉼터 302곳 지정 및 운영 △제설 자재와 장비의 사전 준비 △한파 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 등이 포함됐다. 우선 제설과 한파 대응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염화칼슘 50톤, 소금 500톤, 모래 110㎥ 등 제설 자재를 비축했으며, 이를 각 읍·면 창고에 분산 배치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설차 4대와 트랙터 부착용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에서 도내 실적 2위를 기록하며 지난 9일 청남대에서 열린 충북형 도시농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농업인력으로 육성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촌에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도시와 농촌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농업 인력 구조를 제시하며 농업 현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도시농부 사업의 핵심은 하루 4시간의 집중 근로 방식이다. 근로자에게는 기존 8시간 근로보다 부담이 적어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농가 입장에서도 작업 능률이 향상돼 농업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군은 작년 한 해 동안 근로자 연인원 7,751명을 관내 농가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13,250여 명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농업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농작업 대행 서비스 운영사업 등 농가가 영농 형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초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어 시작한 사업이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저출생 및 인구 위기 관련 사업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희망하는 군민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군에서도 군민 누구나 아이 낳고 살고 싶은 청정 괴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지역 내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00농가를 대상으로 1,750톤 규모의 산물벼를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약 7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농협을 통해 산물벼를 출하한 농업인으로, 출하 후 발급받은 수매확인서를 제출하면 건조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일반 산물벼 기준 40kg 포대당 약 700원이다. 다만 공공비축용 산물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농가가 지출하는 건조료의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조기 수확된 벼의 품질 저하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편의를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3년부터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벼농사의 수익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고품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옥천군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1대를 설치하며 자원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투명 페트병만을 분리 선별하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 회수 로봇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뗀 투명 페트병을 무인회수기 투입구에 넣은 뒤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수퍼빈’ 앱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회수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은 식품 용기, 고급 원단 등으로 재활용된다. 무인회수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투명 페트병 내부를 물로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색깔이 있는 페트병이나 캔은 기기에 투입할 수 없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옥천군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포도 농가에 가격안정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축산물이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인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기준가격 이하로 도매시장 가격이 하락 시 농가당 최대 200만 원의 차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설포도가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해 차액 지원이 확정됐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기준가격 이하로 거래된 시설포도에 대한 출하 내역서(2024. 6. 1. 부터 10. 31. 거래분) 등을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12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포도 가격이 하락해 재배 농가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성탄절,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중운집 인파 사고 우려 지역, 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가동해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대구시의 연말연시 안전관리 대책 기간은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2024.12.20. 부터 2025.1.1.까지 기간이다. 주최자가 없는 성탄절과 2025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타종 행사 및 해맞이 행사 그리고,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주말에 동성로를 비롯한 각 지역 발달 상권에 인파가 밀집할 것을 대비하여 시 산하 구·군 및 유관기관(경찰, 소방 등)과 함께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성탄절과 제야의 타종행사를 포함한 연말연시에도 지난 핼러윈 때와 같이 동성로 클럽골목 등에 설치된 CCTV의 피플카운팅 기능을 활용, 1㎡당 4명 이상 시 인파 분산 조치(행안부 기준: 5명/㎡이상 시 위험)를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대구시는 핼러윈 때보다 연말연시에 동성로 일대 인파가 더 밀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충청북도가 시행한‘2024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지적분야’ 1위를 달성했다. 충청북도의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는 토지행정, 지적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5개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업무 실적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도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하며, 올해 괴산군은 지적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지적분야 평가는 지적제도와 행정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 안내와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를 운영하며 민원 중심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괴산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민원 현장 중심의 접근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지적측량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신속, 정확한 지적행정정보를 제공하고, 민원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은군 내북면 소재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하고 ‘HAGO 하우스 프로젝트’입주식을 지난 9일 가졌다. HAGO 하우스 프로젝트는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에 사업비를 조성해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노후 주택을 새집처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단열이 매우 취약한 조립식판넬로 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이 필요해 선정됐다. 이에 자재비 등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19일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조합사의 전문 기술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2,500만 원 상당의 인건비를 충당했다 창호 교체,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전면 개보수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할머니가 낭독한 손자의 편지에는 “이렇게 집을 수리해 주시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