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서 주관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중구 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은 전국 17개 시‧도 대표 지자체들이 참여해 지자체의 훈련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구 중구는 전국 지자체 중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29일 대구 중구보건소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제3주차장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특수구조대, 국립포항검역소, 50사단 화생방대대 등 13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북한발 오물 풍선 사건을 반영한 풍선이 터지며 의문의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골목길과 비슷한 현장으로 훈련 장소를 섭외하여 현실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진행하고, 돌발 상황 발생을 가정해 검역소 등과 연계한 지자체 중앙 합동훈련을 수행함으로써 보다 긴장감 있는 상황을 구성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규하 중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은 6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지원 분야 108명과 농촌형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분야 42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명강사평생교육원 원장 전현미 강사가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습관’을 주제로, 개인정보 범죄 예방수칙, 낙상 예방 정보를 알고 대처하기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 후 진행된 해단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일자리 참여에 따른 개선 사항이나 어려운 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지연 관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일자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어 “2025년에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감기가 유행하고 있어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한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에서 ㈜DGB금융지주팀이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문예진흥원은 전국 단위의 우수사례 시상제도가 최초로 마련된 지난해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술로 대구’ 사업은 예술인 복지를 적극 실현하고자 전국 단위로 추진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문예진흥원은 지역사업이 최초로 시행된 2020년부터 지역 주관처 공모에서 5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대한 혜택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11개 기업(기관)과 예술인 55명의 협업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사업 1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우수사례 시상제도가 신설된 지난해에는 전국 우수사례 수상 후보 43팀 중 대구팀이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168팀(예술인 862명) 중 46팀이 우수사례 수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DGB금융지주팀[파견예술인 △박준우(리더/음악), △김리아(시각예술), △김현성(연극), △이해웅(연예), △오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비슬홀에서 ‘JUMP UP’ 최종 경연을 진행하고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연 결과로, 대상(JUMP UP)에 ‘트리거’, 최우수상에 ‘우리음악집단 소옥’, 우수상에 ‘㈜퓨전국악 이어랑’, 장려상에 ‘조선버전’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트리거’는 현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음악 단체로, 국악기 중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국음악이 지닌 잠재성을 개성 있는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번 경연에서는 현(絃)을 통해 다시(再) 예술을 이뤄내는 재현(再絃, Mimesis)을 주제로 공연을 구성하며 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무대에서 펼쳤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전통음악의 깊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우수상을 받은 ‘(주)퓨전국악 이어랑’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콜라보로 대구 곳곳을 국악 기반 곡들로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장려상에 오른 ‘조선버전’은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곡을 작곡해 감동을 자아내는 등 경연 4일 동안 각 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현대음악은 조화롭고 균형 잡힌 조성 음악과 다르게 기존의 틀을 깨고 획기적인 화성의 사용으로 다소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러한 현대음악 장르를 보다 쉽고 친근한 모습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역 음악가들의 연주와 해설을 곁들인 기획공연 ‘디퍼런트 시리즈-동유럽 현대음악으로의 초대’(예술감독·편곡 권은실 외)를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13년 재개관 이래 현대음악의 제고와 보전을 위해 ‘디퍼런트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일 공연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작곡가 권은실이 예술감독 및 편곡을 도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냉전시대에 ‘사회주의적 리얼리즘’ 방침에 얽매여 작곡에 제약을 받은 동유럽 작곡가들이 자유를 찾아 망명 후 이념을 넘어 스스로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간 작품으로 구성해 소개한다. 포스트 미니멀리즘의 대표 작곡가이며 신비주의 작곡가인 에스토니아 출신 ‘아르보 패르트’와 ‘에르키 스벤 튀르’, 헝가리의 대표 작곡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2월 9일부터 서대구 KTX역, 2호선(죽전역), 1호선(서부정류장역) 을 잇는 aDRT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서대구 KTX역에서 출발해 서대구공단 네거리, 대구의료원, 죽전역(2호선), 본리네거리, 서부정류장역(1호선) 순으로 6개 정류소 약 6.7km를 순환한다. 이를 위해 차량 2대가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하루 8회 운행한다.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 및 핸들을 조정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자가 상시 탑승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 등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이용방법은 시범운행 기간 중 서대구 KTX역, 죽전역(2호선), 서부정류장역(1호선) 내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예약한 후 탑승할 수 있다. 1주일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시범운행 중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범운영 이후 내년 상반기 중 앱(App)을 활용한 호출 서비스, 교통카드 단말기를 활용한 운임 결제, 마일리지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이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재해예방 유공 단원들의 한해 활동 보고 영상 시청 및 결의문 낭독, 방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의 기념식과 직무교육을 하며 단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군민의 안전을 함께 고민하고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2008년 창설했다. 현재 문종락 단장 외 200여 명의 단원들은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 시설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 △겨울철 제설작업 등 안전 음성 건설과 재해의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종락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방재 활동 정보공유 및 단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등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의 재해예방과 경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시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원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결의대회가 지역자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진호 신부, 최병달 신자회장 등 문화유산 관계자와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 이용하 박물관건립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종합정비계획은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정비·활용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11월 충청북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2024년 부동산분과 제7차, 2024. 11. 15.)에서 가결됐다. 종합정비계획에는 문화유산의 원형 회복을 중점으로, 지역민이 가까이 즐겨 찾는 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사업들이 담겼다. 군은 향후 이를 토대로 학술대회 개최, 국가유산 활용 사업 공모 추진, 보존·관리를 위한 정밀실측조사, 전체 해체 보수, 실내 공간 및 설비시설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내년에도 충청북도(문화유산과)의 지원을 받아 음성 읍내리 삼층석탑 및 오층모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북부소방서 5층 대강당에서 제11대 강언주 대구광역시 119시민안전봉사단 연합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협력단체 회장단, 봉사단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제10대 임경휴 연합회장의 이임과 제11대 강언주 신임 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19시민안전봉사단은 2000년 창단 이래 자율적인 화재 예방 관리 체제를 구축하며 지역사회 안전 활동과 홍보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현재 40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강언주 신임 회장은 취임 후 단원 간의 화합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과 봉사활동 강화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언주 회장은 “119시민안전봉사단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자긍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도내 교육지원청 행동중재지원단을 대상으로 6일부터 7일(토)까지 2일간 전문적 위기 관리(PCM) 연수를 실시했다. 전문적 위기 관리(PCM)란 ‘Professional Crisis Management’의 약자로 미국 PCMA에서 개발되어 지난 40년간 위기 행동의 예방과 완화를 강조하면서 안전과 인권을 보장하는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분노, 폭력, 공격 등의 심각한 위기 행동이 발생했을 경우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정은 ▲위기 행동 사이클의 이해 ▲예방-완화-재통합 전략 ▲개인 안전 기술 ▲위기 행동 대응 기술(이동 및 고정)로 이루어졌으며, 연수과정 종료 후 이론 및 실기 시험을 거쳐 미국 PCMA에서 발급하는 자격증(PCM Practitioner 1)을 취득할 수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의 위기 행동을 중재하면서 학생이나 교사가 다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었는데, 연수를 통해 습득한 다양한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