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5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에서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 구조의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 문제 대응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직자에게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지회 소속 문혜련, 장순상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예측 △인구문제에 따른 인구위기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저출산·고령화 및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위한 지자체 역할 등이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는 지역사회, 경제, 복지 등 행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인구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저출생 문제대응 등을 통해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소장 작품이 후대에 전승할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존 작업에 들어간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은 5일 소장 작품 ‘Skelett vessels’(뼈모양 단지, 벤야민 플라니처 作)가 ‘2024 공사립미술관 보존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이 추진 중인 공사립미술관 보존지원 사업은 매해 전국의 공사립 미술관 중요 소장품을 대상으로 보존처리 및 과학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국가의 중요 문화자산을 후대로 잘 전승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선정 과정은 미술사적 가치와 보존 상태, 작품 이력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최종심사로 이뤄진다. 올해에는 전국의 공사립미술관 중 단 8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독일 작가인 벤야민 플라니처(Benjamin Planitzer)의 작품 ‘Skelett vessels(뼈모양 단지, 2009, 40×60×60cm)’는 2009년 진행한 ‘제6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이다. 나무의 본질인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5일 오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노사민정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2025년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 안전일터 조성, 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 등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노동시장 이원화 상황에서 재조명 되고 있는 산업현장의 원하청 격차 완화 및 임금체계 개편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노동자가 일과 가정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노사 모두가 행복한 산업환경이 되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 통합 10주년을 맞아 많은 변화와 성과를 발판 삼아 청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지난 4일 청원구 내수읍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청 선수단 약 80명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워크숍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2024년 대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 더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자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값진 메달로 청주시를 빛내 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주시는 선수단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꿀잼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면서 “내년에도 올해처럼 훌륭한 활약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굿커뮤니케이션 대표 박혜은 강사가 ‘다름과 틀림, 의도와 표현 그 사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선수들은 왁스타블렛(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바라던교육컨설팅 양혜림 강사 등 5명의 강사가 선수 개인마다 맞는 컬러를 진단해주는 시간도 가졌으며, 박용관 강사의 팀빌딩 시간엔 팀별 단합을 다지는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과 행안부장관표창을 총 10명(단체)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전 행안부 주관으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고숙이(57세, 오창읍)씨가 30여년 간의 자원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변정수(77세, 파랑새봉사단), 전선희(63세, 옥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한효동(61세,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씨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행안부 장관표창으로 김병순(68세,겨자씨봉사단), 최은혁(63세,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 연지수(22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강서2동자율방범대(대장 이산주), 메아리봉사단(단장 장병수),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구영회) 등 개인 3명과 3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식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랜 기간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청주시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어려운 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4-’25절기(2024.9. 부터 2025.8.) 대구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고위험군의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K-RISS) 협력병원의 호흡기 유증상자 검체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원인병원체를 검사하여 계절별 유행양상을 감시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94건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지난 12월 3일 대구시 북구의 모 소아과에서 채취한 10대 남아의 가검물 1건에서 계절 독감인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 기침,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혈관계나 호흡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각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0년 도입된 이 평가에서, 청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시도에서 추천한 44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단체, 학계, 정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 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 총 2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서비스지원 ‧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뇌병변 장애인 전담 주간보호시설 설치, 고령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거주시설(마리아의 집) 증축 등 수요자 중심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전달체계를 확립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 문화유산과는 5일 오전 직원들과 시민들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북동 토성에서 플로깅(plogging‧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을 추진했다. 직원들은 반려견 배변과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골프연습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릴레이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다. 문화유산과는 앞으로 참여 인원과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유현숙 문화유산과장은 “정북동 토성은 드넓은 평야와 일몰이 아름다워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지만 제한된 시설 여건상 성숙한 시민 의식과 모두를 위한 배려가 더욱 필요한 곳”이라고 강조하면서 “방문객께서는 국가유산을 소중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북동 토성은 삼국시대 혹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토성으로, 1999년 사적으로 지정돼 청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유산이다. 시는 정북동 토성을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청주시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성 인근 도로를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오후 가족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감사로 피어난 오늘, 희망을 꿈꾸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와 센터 소속 활동가, 협력‧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한 해 동안 센터를 지원해준 후원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4년 성과 및 2025년도 계획을 보고했다.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청주시가족센터와 함께하는 후원자분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청주시가족센터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유)서빈산업개발은 5일 소외된 불우 이웃을 돕고자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청주시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유)서빈산업개발 최명훈 대표, 박호종 ㈜장성도시개발 대표가 참석했다. 최명훈 대표는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 전반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온기가 가득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온정을 베풀어주신 서빈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면서 “청주시도 연말연시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