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 보행자 교통사고가 최근 5년간 4만9,221건 발생한 가운데 노인 보행자 사고가 어린이 보행자 사고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2016~2020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자료를 재분석하고,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별 통행 특성에 따른 안전대책을 제시한 ‘교통약자를 위한 더 안전한 신도시 만들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2020년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는 4만9,221건이다. 인구 1만 명당 발생 건수는 연평균 7.5건이다. 이 중 사망사고는 1,396건, 중상 사고는 1만9,425건, 경상 사고는 2만4,982건이다. 이 중 교통약자인 노인과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만 보면 노인 보행자 사고는 1만974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4,278건이다. 인구 1만 명당 연평균 발생 건수는 노인은 14.2건, 어린이는 4.6건이다. 이에 따른 노인 사망사고는 665건, 중상 사고 6,094건, 경상 사고 3,690건이며 어린이 사망사고는 30건, 중상 사고는 1,280건, 경상 사고 2,513건이다. 보행자 교통사고를 도내 신도시로 한정해 분석하면 1기 신도시(분당, 일산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의 일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을 돕는 ‘2022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의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은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매칭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고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21년부터 도입·추진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와 구인 중소·중견기업을 매칭,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한 후, 업체별 자체평가를 토대로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 2021년 총 73명의 청년들이 매칭되고 입사 포기자, 중도 퇴사자를 제외한 48명이 일경험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4차례에 걸친 모집을 통해 총 75명의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여 사업에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에는 앞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5개의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IT, 기계, 영업, 마케팅 등의 직무에서 근무할 청년들과 매칭될 예정이다. 이 기업들은 평균 노동자수, 이직률, 연봉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지구를 지키는 달달(달력으로 배우는)지구”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지구를 지키는 달달(달력으로 배우는)지구”는 청소년 주도의 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여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변화의 전환점을 마련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참가자들의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활동에 참여하며, 세부활동으로는 환경기념일로 지정된 날의 기원과 의미 이해, 주제별 현대사회에서 드러나는 환경문제 파악, 환경문제에 대한 사전 조사 및 팀별 발표, 개별 실천 후 실천결과 기록하기 등 회기별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가족의 달인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이 많아지고 있다. 오산시에는 이러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놀이터가 있다. 아동에게 있어 놀이는 매우 중요한 행위로 특히 어린이놀이터는 아동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장소이며 인지, 언어, 사회정서 그리고 신체발달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오산시 아이들을 위한 꿈의 놀이터 조성] 오산시에 최근 EBS 캐릭터공원을 개관했다. 오산동 609-10번지에 위치한 EBS 캐릭터공원은 약32억원을 투입해 남촌동마을 커뮤니티 센터와 함께 연면적 654㎡ 규모로 건립됐다. EBS의 주요 캐릭터인 번개맨, 뿡뿡이, 한글이 야호 등을 배경으로 주변 아이들이 무료로 상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맘껏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오산시는 꿈의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2017년 주민참여사업 예산확보를 시작으로 꿈의 놀이터 사업을 추진했다. 놀이터의 실수요 이용자인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여 천편일률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안양문화원(원장 김용곤)이 주최하고 (사)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대표 한상윤)가 주관하는 제9회 수리산 산신제가 안양시, 안양시의회, 안양광역신문, 경인일보의 후원으로 지난 24일 병목안 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수리산 산신제는 급격한 공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단절된 전통종교의 맥을 잇고 국태민안과 안양시민의 안녕을 위해 안양의 무속인들이 뜻을 모아 매년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제일로 올리고 있는 제의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본 행사에 앞서 수리산 산신제의 시작을 알리는 일과놀이의 돌돌이(길놀이)가 연행되었으며 이어 한상윤 (사)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 대표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용곤 안양문화원장과,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유교식 제례를 먼저 올린 후 축하공연으로 안양국악예술단의 경기민요, 신바람예술단의 쟁강춤, 안양검무보존회의 십이체장고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후 (사)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 회원들에 의한 무교식 제례가 이어졌다. 무교식 제례는 부정거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교육 정책·사업 발굴 등 역할을 하는 ‘수원시 학교-사회 환경교육 기관 협의체’가 첫걸음을 뗐다. 학교-사회 환경교육 기관 협의체는 수원시 환경국장, 학교 환경교육 기관(수원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등) 관계자, 사회 환경교육 기관(칠보·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학교 환경교육 정책·사업, 사회 환경교육 현황 등 정보 공유 ▲학교·사회 환경교육 협력사업 발굴·추진 ▲환경교육 행사·프로그램 홍보·협력 등 역할을 한다. 1년에 2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협의할 사안이 있으면 수시로 임시회의를 열 계획이다. 27일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관내 환경교육 시설 운영현황’, ‘2022년 학교 환경교육 계획’ 등을 공유하고, 학교·사회 환경교육 기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칠보·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4개 기관이 운영 중인 ▲자연 체험 탐방(교과 연계 프로그램) ▲풀빛자연학교(생태환경교육) ▲맞춤형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김포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발전하고 서민들의 피해가 급증하자 지난해부터 관내 금융기관과 예방ㆍ협력 체제를 지속 유지하여 올해 들어서만 약 5억4천여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신김포농협 A지점 ▲신김포농협 B지점 ▲KB국민은행 C지점 ▲하나은행 D지점에서는 평소 김포경찰서와의 업무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인 ‘검찰 사칭’, ‘금융감독원 사칭’, ‘저금리 대환대출’ 등에 대하여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고액의 현금 인출을 시도할 경우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과 예방 방법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안내함으로써 4월 한 달 동안 총 9,8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김포경찰서는 4월 27일 중회의실에서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하여 해당 금융기관 본부장 및 직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경찰서는 범죄 특성상 피해 회복이 어려운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하여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할 경우 철저한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27일 오후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인문예술 공간 순화동천에서 독일시민대학연합회(DVV)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국제사회 공동행동 촉구를 위한 2022 국제 평생학습도시 웨비나를 개최하고 구호기금 모금과 후원금 1천만원을 독일시민대학연합회(DVVI)에 전달했다. 이날 웨비나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곽상욱 회장(오산시장)을 비롯한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그리고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독일시민대학연합회 Uwe Gartenschlaeger 부회장(유럽성인교육협회장)과 독일시민대학연합회 국제협력부 Levan Kvatchadze, 그리고 우크라이나 도시 Melitopol(멜라토플), Nikopol(니코폴), Sumy(수미), Lviv(리비브), Poltava(폴타바) 현지에서 부시장 및 학습도시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참혹한 전쟁 현장을 전해주었다. 독일시민대학연합회(DVVI)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KALLC) 국제교류 동영상 시청, 공동선언문 발표, 우크라이나 현지 화상연결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전통 사찰인 회룡사에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불특정 다수인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촛불 점화 및 연등 설치 등 화기 취급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 그리고 더 나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실시하였다. 주요 컨설팅의 내용으로는 △ 동별 사찰 화재 위험 요소 확인 △ 사찰 내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 화재 안전교육 실시 △ 소화기 기증 △ 관계자 간담회 실시 △ 전통 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금지 당부 등을 실시하였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사찰은 목조건축물로 되어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또한 산속에 위치하여 산불로 확대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사찰 진입로가 협소하여 신속한 소방력 지원에 제한이 있어 관계자의 철저한 예방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다양한 법령에 따른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원 중 하나다. 시는 27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빈틈없는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징수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희준 제1부시장과 재정국장, 차량등록사업소장, 3개 구청 세무과장 등 관련 부서 간부 등 11명이 참석했다. 시는 논의를 통해 연말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동산이나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번호판영치, 상습체납자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방법을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정밀한 체납자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액 또는 고의 체납자는 가택수색, 금융거래정보 조사로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체납자의 생활 형편에 따른 맞춤형 징수에 방점을 찍었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각 부서가 징수기법을 공유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세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납자들의 형편에 맞는 조세행정으로 또 다른 복지실현과 함